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 [속보] 법원, ‘내란 혐의’ 윤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속보] 법원, ‘내란 혐의’ 윤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속보] 법원, ‘내란 혐의’ 윤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 ‘쌍특검법’ 거부권 시한 D-2… 최상목 권한대행 결정 주목

    ‘쌍특검법’ 거부권 시한 D-2… 최상목 권한대행 결정 주목

    거부권 시한 내년 1월 1일…31일 국무회의 무안 제주항공 참사 ‘전향적 입장’ 가능성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란 일반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시한을 앞두고 이른바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된다. 거부권 시한은 내년 1월 1일이다. 정부는 31일 국무회의를 열 계획이지만 특검법 상정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최 권한대행은 현재까지 거부권에 대해 입장을 명확하게 밝힌 것은 없지만, 전날(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전국이 애도 분위기가 형성돼 여

  • 공수처 ‘내란혐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현직 대통령 처음

    공수처 ‘내란혐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현직 대통령 처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0일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수괴)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게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은 아무 대응 없이 불출석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가 이뤄진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 ‘내란혐의’ 김용현측, 이재명·한동훈·박주민 ‘계엄법 위반’ 고발

    ‘내란혐의’ 김용현측, 이재명·한동훈·박주민 ‘계엄법 위반’ 고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변호인을 앞세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등을 계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인 이하상·유승수 변호사는 30일 이 대표와 한 전 대표, 민주당 박주민 의원을 계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들은 이 대표와 박 의원에 대해 “국회의사당에 출입할 수 없는 한동훈 전 대표를 국회의사당에 출입하게 해 계엄포고령에 의해 금지된 정치행위를 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에게는 “국회의원이 아님

  •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3차 출석 요구도 불응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3차 출석 요구도 불응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3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했다. 계속된 출석 요구에도 윤 대통령이 불응함에 따라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청구해 윤 대통령의 강제 신병 확보에 나설지 주목된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29일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지난 26일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은 조사 예정 시간인 오전 10시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18일과 25일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지만, 윤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 김동연, 최상목 권한대행에 “나라와 국민만, 경제만 생각해야”

    김동연, 최상목 권한대행에 “나라와 국민만, 경제만 생각해야”

    “경제 파국 막을 두 번째 기회 놓치지 않아야”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로서 조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라와 국민만, 경제만 생각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임명권자나 전임자를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며 “비록 내란은 막지 못했지만, 경제 파국을 막을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공무원은 국민 전체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대국민 담화…“국정안정 최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대국민 담화…“국정안정 최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지금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 안위와 국민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저녁 서면으로 대국민담화를 통해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담화는 이날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후 직무가 정지된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한 뒤 입장을 밝힌 것이다. 최 권한대행은 안보와 관련, “굳건한 안보, 흔들림 없는 경제, 안정된 치안 질서 등 국가의 안위와

  • 김동연, “환율 1천480원 돌파 ‘내란리스크’ 때문”

    김동연, “환율 1천480원 돌파 ‘내란리스크’ 때문”

    신속한 탄핵심판을… 국민의힘·국무위원 정쟁 멈춰야 원/달러 환율이 한때 1천480원을 돌파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환율 쇼크, 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며 재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12.3 내란(1천402.9원) 이후 환율이 무려 70원가량이나 급등했다. 금융위기(2009년 3월 16일, 1천488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라며 “끝나지 않는 내란, 이른바 ‘내란리스크’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국민의힘과 국무위원들께 엄중히 경고한다”며

  • ‘의결 정족수 논란’ 헌재로… 與, 한덕수 탄핵안 권한쟁의심판·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의결 정족수 논란’ 헌재로… 與, 한덕수 탄핵안 권한쟁의심판·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의결 정족수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이날 표결에 불복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청구하기로 하면서다. 국민의힘은 이날 표결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총리의 탄핵소추 의결 정족수를 총리 기준(151명 이상 찬성)으로 적용한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헌법 제65조에 따라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가결된다. 반면 대통령 탄핵소추는 재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

  • 헌법재판소, 2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 열어

    헌법재판소, 2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 열어

    헌법재판소가 27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며 본격적인 탄핵심판 절차를 시작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1회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사건 쟁점에 대한 국회(청구인)와 윤석열 대통령(피청구인) 측 의견을 들었다. 수명재판관인 이미선·정형식 헌법재판관이 심리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 측은 헌재의 송달 과정이 적법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송달이 적법했냐 하는 부분에 대해 (말하자면) 적법하지 않다”며 “오

  • 검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기소

    검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27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사태 이후 기소된 첫 사례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김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 전 장관은 국회를 봉쇄하고 계엄 저지 의결을 방해하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특전사령부 병력을 투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이진우 수방사령관에게 직접 전화해 “아직도 못 들어갔어?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고 해

  • 한덕수 “국회 결정 존중… 헌재의 신속한 결정 기다릴 것”

    한덕수 “국회 결정 존중… 헌재의 신속한 결정 기다릴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국회에서 자신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더이상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보태지 않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탄핵소추 통과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무위원들과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은 평상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흔들림없이 수행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76년 헌정사 처음… 192명 찬성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76년 헌정사 처음… 192명 찬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이 결국 가결됐다. ‘12.3 내란 사태’ 여파가 헌정 사상 처음인 ‘대통령 권한대행’인 국무총리를 탄핵에 이르게 하고 다음 대행자에게로 넘기는 상황을 초래한 것이다. 76년 헌정 사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회는 27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이 발의한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을 재석의원 192명 전원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여당은 탄핵소추안 의결 기준을 재적의원 정족수 과반(151명)으로 정한 우원식 국회의장에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조경태 국

  • [속보] 한덕수 탄핵안 개표 돌입…표결 불참 국힘, 본회의장 퇴장

    [속보] 한덕수 탄핵안 개표 돌입…표결 불참 국힘, 본회의장 퇴장

    [속보] 한덕수 탄핵안 개표 돌입…표결 불참 국힘, 본회의장 퇴장

  • 초유의 한덕수 탄핵안 투표…우 의장 “가결 기준, 과반 찬성”

    초유의 한덕수 탄핵안 투표…우 의장 “가결 기준, 과반 찬성”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의결 정족수에 대해 국무총리 기준(재적의원 과반·151명)을 적용하기로 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을 상정한 뒤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이라며 “헌법 제65조 2항에 따라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안건 의결 정족수에 일부 이견이 있습니다만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은 직의 파면을 요구하는 것이고, 안건 탄핵소추 대상자는 헌법에 따라 대통령의

  • [속보] 우의장 “한덕수 탄핵안 가결기준,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

    [속보] 우의장 “한덕수 탄핵안 가결기준,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

    [속보] 우의장 “한덕수 탄핵안 가결기준,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

  • 마용주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임명은 언제쯤

    마용주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임명은 언제쯤

    대법관 마용주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7일 국회를 통과했다. 다만 마 후보자의 임명은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과도 맞물려 있어서 언제 임명될 지는 안갯속이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대법관 마영주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총 투표수 193표 중 찬성 186표, 반대 5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 야당은 여당 불참 속 진행된 마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통해 “대법관 직무에 필요한 소신과 식견을 가졌다고 판단했다”며 ‘적격’ 의견을 냈다. 마 후보자 전임자인 김상환 대법관이 27일 퇴임함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즉각 임명하지

  • 경찰, 서울시 삼청동 소재 대통령 안전가옥 압수수색

    경찰, 서울시 삼청동 소재 대통령 안전가옥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27일 서울시 삼청동 소재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이날 “안가의 폐쇄회로(CC)TV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영상을 확보해 계엄 선포 전후로 안가에 어떤 사람이 드나들었고, 윤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3일 계엄 선포 전 안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계엄 관련 지시사항 문건을 전달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 헌법재판관 임명 미룬 한덕수… 이재명, “국민 명령따라 오늘 탄핵”

    헌법재판관 임명 미룬 한덕수… 이재명, “국민 명령따라 오늘 탄핵”

    내란사태 관련 대국민 성명 발표 회견 국민의힘 내란 선동 혐의 등 고발 계획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탄핵한다”며 “윤석열을 파면하고 옹위 세력을 뿌리 뽑아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는 그 순간까지 역량을 총결집해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내란사태 관련 대국민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권한대행’이 ‘내란대행’으로 변신했다”며 “국가유지를 위한 헌법기관 구성을 미루며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또 다른 ‘국헌 문란’

  • 최상목, 한 권한대행 국회 탄핵 앞두고 “경제에 타격… 재고해야”

    최상목, 한 권한대행 국회 탄핵 앞두고 “경제에 타격… 재고해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국회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앞두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재고해달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임시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국정 컨트롤타워의 부재는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안보·국민경제·국정의 연속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한 권한대행이 탄핵되면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으로 국정을 총괄하게 된다. 그러나 최 부총리는 “국가 비상상황 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우리 경제와 민생은 권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