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에 유정복 인천시장 추대
    정치·지역정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에 유정복 인천시장 추대 지면기사

    “엄중한 시기, 지역 안정에 진력”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민선6기 시절 제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 시장은 국회의원 3선, 장관 2회, 광역단체장 2회 등의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 제1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유 시장은 “지금 정국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중앙 정부 상황과는 별개로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진력할 시점”이라며 “시도지사님들의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

  • 안양시의회,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피플일반

    안양시의회,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7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준모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경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 부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시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재난구호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전달식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여러 구호활동으로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어

  • 최병일 안양시의원, “공공디자인 사업에 다양한 시민 의견 반영해야”
    안양

    최병일 안양시의원, “공공디자인 사업에 다양한 시민 의견 반영해야”

    (구)농립축산검역본부 사업 반영 제안 여성·장애인·청소년 등 의견 반영 필요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민)이 안양시 공공디자인 사업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앞서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안양시 예산안 심사에서도 이 같은 제안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최 의원은 “공공디자인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재인 만큼, 여성

  • 폭설·탄핵 정국에 혼란한 민생… 군포시, 대책반 구성해 안정화 나선다
    군포

    폭설·탄핵 정국에 혼란한 민생… 군포시, 대책반 구성해 안정화 나선다

    기록적 폭설에 피해 영향 여전…사고 이어져 비상계엄·탄핵정국에 술렁이는 민생 현장 안동광 부시장 총괄 ‘민생 안정 대책반’ 활동 폭설 피해의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도 지속되는 가운데, 군포시가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꾸렸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이 총괄 반장인 시 민생 안정 대책반은 지역 경제, 안전 관리, 지방 행정, 지역 안정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 전반이 안정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한다. 지난달 말 경기도 시·군 중 세 번째로 눈이 많이 왔던 군포시는 여전히 이에 따른 혼란이 크다.

  • 결국 해 넘기는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안… 여소야대 소통벽에 막혔나
    안산

    결국 해 넘기는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안… 여소야대 소통벽에 막혔나 지면기사

    상임위원장, 본회의에 상정 안하기로 민선8기 내 사업 마무리 어려울 전망 재상정 여부 내년 3월쯤 결정될 듯 안산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안이 안산시의회 문턱(9월4일자 9면보도)에서 또다시 좌절돼 결국 올해를 넘기게 됐다. 17일 안산시·안산시의회·안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한명훈 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시와 공사가 의회에 올렸던 ‘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을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도 상정하지 않는다. 지난 6월 상임위원회인 기행위에서 보류된 이후 출자 동의안의 재상정 가부는

  • 평택시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 발표… 시 재정 조기 집행 추진
    평택

    평택시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 발표… 시 재정 조기 집행 추진

    “지금 지역경제는 심각한 수준”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 조기 집행 지역화폐 통한 소비지원금 등 검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대통령 탄핵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평택시가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을 내놓았다. 정장선 시장은 1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 구매를 확대하고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지원금 지

  • 포천

    포천시, 내년 본예산 1조1335억원 ‘103억 삭감’ 지면기사

    포천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이 원안에서 103억원 삭감된 1조1천335억원으로 시의회를 통과했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간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의, 원안 1조1천439억4천973만원 중 103억8천577만원을 삭감했다. 시의회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47개 사업의 예산을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삭감된 사업에는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시스템 DB구축용역, 시청광장 공공조형물 설치사업,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통합예약시스템 개편,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홍보비, 한탄강권역 홍보비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 여주시 행정·예산편성 개선 촉구… 시의회 “적법·투명성 기반돼야”
    여주

    여주시 행정·예산편성 개선 촉구… 시의회 “적법·투명성 기반돼야” 지면기사

    진선화 시의원, 축제추진 문제 질타 공용차량배정 법령 위반사례 지적도 여주시의회 진선화 의원이 여주시의 행정과 예산편성 개선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72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하자,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자’란 주제로 행정의 적법과 투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은 속도감도 중요하지만 절차의 적법성과 투명성이 기반이 돼야 한다”며 “이는 여주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특히 시의 축제 추진과정서

  • 화성

    화성시, 내년도 본예산 3조5027억원 편성 지면기사

    전년 대비 3177억원 증액 내년도 화성시 본예산이 3조5천27억원으로 확정됐다. 화성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는 전년대비 9.98%(3천177억원)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조1천187억원이며 특별회계가 3천840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예산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회복지 분야 예산으로 1조2천558억원으로 전년대비 663억원 이상 증액 편성됐다. 기초연금 2천357억원, 영유아보육료 1천271억원, 영아수당 부모급여 지원 949억원 등이 편성돼 사회적 약자를 위

  • 정치일반·행정

    ‘재정난 쌈짓돈’ 잇단 지방채 “빚만 늘려” 지면기사

    도내 최대 발행처 시흥시 ‘959억’ 부채 5천억… 광주·하남 등 줄줄이 일각 재정건전성 훼손·악영향 우려 국내외 경제불황 등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난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잇따라 지방채 발행으로 재정 위기를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일각선 지방채 발행이 결국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빚만 늘어나는 것으로, 이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선 내년도에 가장 많은 지방채 발행을 추진 중인 곳은 시흥시다. 시는 시의회에 959억원 규모의 ‘2025년 지방채 발행 동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