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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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정부에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지면기사
“정부는 이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보상책을 마련하라.” 이천시의회(의장·박명서)가 지난달 27~28일 이천시 전역에 내린 폭설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이천지역에 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했다. 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이천지역에는 실측적설량 최대 43㎝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설과 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와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 1천693건과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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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지속협의회 협력 구축을” 지면기사
인천시 지속協, 활성화 토론회 1998년 출범이후 설립·해체 반복 역량 강화·‘역할 정립 우선’ 제언 그동안 설립과 해체가 반복됐던 인천 기초자치단체 단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을 위해 광역지속협과 기초지속협 간 협력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는 지난 6일 ‘기초지속협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한구 인천의제21 초대 사무처장(전 인천시의원)은 “인천은 2000년대 초반 기초단체 단위에서 ‘기초의제’가 설치되는 등 지역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발한 협의체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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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버전 ‘솔로몬의 선택’… 미혼남녀 매칭행사 내년부터 열린다
‘성남 성공사례’에 시민 요청 등 잇따라 예산 편성 군포 거주자·기업직원 20대 중반~30대 중반 대상 50~60명… 1회 시범 진행후 추가 여부 결정 계획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청춘 남녀를 매칭하는 이벤트가 성공적인 인구 대책으로 조명받으면서, 군포시도 내년부터 비슷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6일 진행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이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해당 이벤트를 위해 시가 내년 본예산에 편성한 비용은 2천만원이다.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시 소재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20대 중반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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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윤리특위 갈등… 내년도 시 예산 심의로 ‘불똥’
광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빚어진 갈등이 광명시의 내년도 예산 심의로 ‘불똥’이 튀었다. 사실상 예산 심의권한 대부분을 갖고 있는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윤리특위가 정상 운영될 때까지 ‘예산 심사 전면 보이콧’ 의사를 밝혀 법정처리 시한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종 민생사업 차질이 우려된다. 시의회 이재한(국)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은 지난 6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신상발언을 통해 “윤리특위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키는 방탄 윤리특위가 됐다”며 “복지건설문화위원회 설진서(국) 의원과 2025년 본예산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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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상생아카데미수료생들 ‘도시재생사업으로 로컬푸드 사업 제안’ 주목
광명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푸드사업이 제안돼 시가 검토에 들어갔다. 광명시 도시재생 상생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광명시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광명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를 브랜딩, 지역 특산물로 만들자는 제안을 내놨다. 이런 브랜딩 분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받아 스토어 분과 참여자들은 매장을 설계해 상품 구매에서부터 요리, 전시, 수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했다. 세일즈 분과에서는 토마토 뿐 아니라 노온사동에서 생산되는 백작 수수쌀로 만든 ‘백작 막걸리’와 ‘백작 수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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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 점검 지면기사
동편마을~과천지정타 연결 도로 2028년 하반기 준공 목표 공사중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해소” 당부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6일 동안구 관양동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해당 공사는 관양동 동편사거리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1.38㎞의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2021년 2월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도시건설위 위원들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담당자로부터 사업개요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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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주력”
시의회 본회의 시정연설서 밝혀 시정 운영방향· 사업계획 설명 “건전 재정운영 원칙 예산 집행” 신계용 과천시장이 내년도 시정 운영의 목표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제시했다. 5천434억원 규모로 제출된 2025년 예산안에 대해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 기능 강화, 시민을 위한 인프라 확충,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복지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6일 열린 제287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예산안에 기반한 시정 운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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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원 군포시의원 ‘2024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
PM 안전 관리,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조례 추진 “보행자 안전 우선하는 정책 만드는데 힘쓸 것” 신경원 군포시의원이 ‘2024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6일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신 의원은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매년 교통 안전과 선진 교통 문화 정착에 기여한 국회·지방의원들에 시상하는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받았다. 신 의원은 최근 몇년 새 개인형 이동장치(PM)가 급증하면서 각종 안전 사고도 그에 비례해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조례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군포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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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주차장 안전 ‘UP’… 전기차 주차구역 등 안전 강화 조례 2건 통과 지면기사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으로부터 부천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들이 추진된다. 부천시의회는 최근 제28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천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부천시 주차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장성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 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을 위한 사항을 시장이 권고하고,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적극적인 행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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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안양시의원 “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 도내 23위 불과” 지적
“1년 전에도 지적…대도시 최하위” 교육복지 예산 증액 필요성 강조 공직자 중증질환 급증 문제도 지적 안양시 공무원들의 1인당 교육비가 경기도 시·군 중에서도 하위 수준에 불과해 관련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들어 공직자들이 건강검진에서 중증질환 판정을 받는 사례도 급증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6일 안양시의회 김도현(민)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평균 교육비는 30만3천원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 23위에 그쳤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진행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