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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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 12월 정례회서 화성FC 운영 전반 점검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인 김종복 의원은 오는 12월5일 열릴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발표할 시정질문 요지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서 화성FC의 운영 전반과 화성FC 프로리그 진출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화성FC가 현재 겪고 있는 운영상 문제점과 시의회 동의 절차없이 진행되고 있는 화성FC 프로리그 진출에 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화성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시장을 상대로 질문할 예정이다. 특히 김 의원은 화성FC의 경영 안정성을 위한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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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다품종 소개발’ 조직 운영 구상 지면기사
노성화 사장 “적자 실정… 수익사업 여러개 추진 1~2가지 성공 목표”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제7대 사장이 다음달 열리는 의왕시의회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다품종 소개발 방식’이라는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노 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수년간 공사는 시설관리 분야를 제외하고 제대로 된 수익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낸 게 많지 않다”며 “공사 특성인 공공성을 전제로 조만간 (임직원과의)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의 신규 사업의 경우 장안지구 일대의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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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도 체납 246억… 작년보다 7.8% ↑ 지면기사
642명… 인천시재정기획관 “강력 처분” 인천시가 1천만원 이상의 세금이나 부과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64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의 체납 규모는 24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8% 늘었다.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납부해야 할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인천시 홈페이지와 행정안전부 ‘위택스’ 등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법인은 총 597명이며 과징금·이행강제금·변상금 등 불법행위에 따른 제재·부과금 체납자는 45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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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지역상생발전기금’ 재원 부담 불합리” 주장 지면기사
신동섭 의원 정례회 본회의 발언수도권 명목… 소비세 등 걸림돌 인천시가 ‘지역상생발전기금’ 재원을 부담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신동섭(국·남동구4) 의원은 20일 인천시의회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상생발전기금이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인천이 경기도·서울과 함께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라는 이유로 지역상생발전기금 재원을 부담하고 있는데, 근거인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17조의2 제1항 3호에서 ‘인천’을 삭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 입장에서 지역상생발전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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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쌀 가공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추진 지면기사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 대표발의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구축 기대 여주시가 대왕님표 여주쌀의 품질 향상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주쌀가공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여주시의회 이상숙(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지난 19일까지 입법예고와 주민의견 청취를 거쳤으며 오는 26~27일 시의회 2차 정례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다. 여주시는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쌀 가공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여주쌀의 가공 및 유통을 지원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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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노사협의회 미개최… 근로자참여법 위반 논란 제기 지면기사
노조 “법적 조치를” 진정서 제출 市 근로자참여법 위반 논란 제기 사실 인정하지만 고의성은 일축 남양주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간제·공무직 근로자와의 노사협의회를 단 한 차례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근로자참여법(근로자 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 위반 논란이 제기됐다. 20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남양주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남양주시지회 공무직노동조합(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남양주시가 노사협의회 구성 및 회의 진행을 하지 않았다’며 고용부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노조는 진정을 통해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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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내년 조직개편, 상임위원회 상정 ‘암초’ 지면기사
행정복지위, 사실상 보이콧 선언 중재 진전 없으면 의장 직권상정 시의회 여야 갈등의 골 깊어질 듯 부천시가 예고한 내년도 조직개편에 ‘빨간 불’이 켜졌다. 조직개편안을 심의할 부천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이를 논의테이블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조례안의 본회의 상정과 의결과정 전반에서 여야 간 마찰이 불가피해지면서 시의회의 갈등과 반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열리는 제280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는 총 37건의 조례안이 상정돼 상임위별 심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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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역대 최다 ‘릴레이 시정질문’ 스타트 지면기사
첫날 음경택 시의원 등 6명 발언 종합운동장 샤워시설 열악 지적 오늘도 본회의 열고 5명 이어가 안양시의회가 역대 최다 11명의 의원들이 나선 ‘릴레이 시정질문’(11월19일자 5면 보도)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음경택(국) 의원을 시작으로 총 6명의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의회는 이어 21일에도 본회의를 열고 5명 의원들이 시정질문을 이어간다. 이날 첫 시정질문에 나선 음 의원은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 여성샤워장 시설문제로 포문을 열었다. 음 의원은 “사용자가 몰리는 시간대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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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개발이익금·제3연륙교 명칭… 정치권까지 가세한 신도심 이기주의 지면기사
청라·송도 등 여론전에 휩쓸려 원도심 발전 위축 ‘불균형’ 우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토지매각 대금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과 영종국제학교 사업 등에 투입한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각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이 여론전을 펼치는 등 신도시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제3연륙교 명칭을 두고도 영종과 청라지역 정치권이 공방전을 벌이고 있어, 정치권이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19일 국민의힘 신성영(중구2) 인천시의원과 중구의회 의원들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청라 정치권의 지역 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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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의원간 소송전 예고… 변호사 수임비 추경에 반영 지면기사
여야, 올해 6월 ‘시장 고발건’ 충돌 박상현 의원 징계에 처분 취소 소송 2천만→1천만원 감액 과잉대응 판단 군포시의회가 소속 의원과 법정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 19일 예산 조정 공개 문제를 둘러싸고 여아간 얼굴을 붉힌(11월6일자 8면 보도) 후 처음으로 진행된 예산 조정 과정은 비교적 차분하게 마무리됐지만, 추가경정예산에 송사 대응 비용이 더해지면서 본격적인 소송전을 예고했다. 시의회가 소송 대응 비용을 반영한 이유는 지난 9월 박상현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때문이다. 앞서 지난 6월 제27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