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지방의회, 내가 뛴다]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수원

    [지방의회, 내가 뛴다]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지면기사

    시민-수원시 잇는 기초의회 ‘교두보’ 역할 최선 성희롱·성폭력 등 정책연구 참여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목청’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 중책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수원시의회 장정희(민·권선2·곡선동) 의원은 수원시청 앞 올림픽 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으로 간다. 내년에 100회차를 앞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원 수요문화제’의 원년 멤버인 장 의원은 거의 모든 집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1987년 수원에 정착한 장 의원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수원에서 보내며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아이들을 키웠다.

  •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4차 정례회 동두천서 개최
    동두천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4차 정례회 동두천서 개최

    포천~세종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 채택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이덕수)가 18일 동추천 자연휴양림 어울림에서 제17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단이 모인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각 시·군의회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의 기초라는 소중한 가치, 막중한 책임의식 바탕 아래 화합과 소통,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2024년 제2회 협의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협의회 수입·지출 예산안을 심의했으며 포천~세종 고속도로(포천~구리 민간투자 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 “따뜻한 내손1동, 의왕시와 함께해요”… 내손1동, 제1회 내손애 펀페스티벌 성황
    자치·시군의회

    “따뜻한 내손1동, 의왕시와 함께해요”… 내손1동, 제1회 내손애 펀페스티벌 성황 지면기사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지역 최초로 8개 지역사회단체들이 뭉쳤습니다!” 의왕시가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과 지역주민화합을 위해 ‘제1회 내손愛 Fun! Fun! Fun! 페스티벌’을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시는 지난 16일 내손동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의왕시 내손1동체육회,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방위협의회 등 8개 사회단체가 각각 작품발표와 일일찻집, 플리마켓, 슐런대회, 음식마당, 투호놀이 등을 진행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활동으로는 모락산아이들

  • 안양시의회 정례회 11명 시정질문 예정 ‘역대 최다’
    안양

    안양시의회 정례회 11명 시정질문 예정 ‘역대 최다’ 지면기사

    하루만에 소화 못해 이틀 걸릴 듯 최대호 안양시장 압박하기 의도 해석 이번 주에 개회하는 안양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역대 최다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본회의 하루 동안 시정질문을 소화할 수 없어 이틀에 걸쳐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이어가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될 예정이다. 18일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20일 열리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11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신청했다. 총 20명 중 절반이 넘는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선 것이다. 시의회는 본회의 시정질문에 11명의 의원이 나선 것은 역대 최다 기록이라고

  • 군포시 주·정차 위반 과태료, 카카오톡으로 쉽고 빠르게 확인…12월 시행
    군포

    군포시 주·정차 위반 과태료, 카카오톡으로 쉽고 빠르게 확인…12월 시행

    모바일 행정 서비스 다방면 확대하는 군포시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 모바일로도 시행 탄소 배출 저감·주민 편의 증진 등 기대 효과 모바일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군포시가 다음 달부터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도 카카오톡으로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납부 대상자 명의 스마트폰 연락처 카카오톡으로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메시지를 받으면 본인 인증과 서비스 제공 동의 절차를 거친 후 고지서를 열람하고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기존 우편 고지와 모바일 메시지 고지를 병행해 시범 운영한다

  • 의왕시장 욕설 의혹 논란… 의왕시·의왕시의회 간 ‘진실공방’
    의왕

    의왕시장 욕설 의혹 논란… 의왕시·의왕시의회 간 ‘진실공방’ 지면기사

    ‘김성제 의왕시장의 욕설 의혹’을 놓고 의왕시와 의왕시의회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근 의왕시의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은 일부 의원에게 김 시장이 욕설을 했다며 공개사과를 촉구(11월13일 인터넷 보도)한 가운데, 의왕시가 입장문을 내고 특정 의원에게 욕설을 한 것을 부인했다. 시는 지난 1일 시의회 제307회 임시회가 마친 뒤 본회의장 복도에서 김 시장이 A의원에게 욕설을 했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당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A의원은 시장을 상대로 아랫사람에게 호통치듯 고압적인

  • [인터뷰] 보선 당선… '취임 한 달' 박용철 강화군수
    정치·지역정가

    [인터뷰] 보선 당선… '취임 한 달' 박용철 강화군수 지면기사

    갈등 심한 건축부서 환경 개선 투기 없는 관광·개발도 이룰 것 새내기 군수로 '현안 해결' 온힘인수위 없이 군정 정상궤도 평가소음공격 피해 대책 마련 주안점"군민 위해 모든 걸 던져야 해"박용철 인천 강화군수는 자신감에 넘쳐 있었다. 한 달밖에 안 된 '새내기 군수'라고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강화군의 각종 업무 현안을 훤히 꿰고 있었다. 전 국민적 관심 속에 치러진 10·16 보궐선거 당선 후 취임 1개월을 맞은 박용철 군수를 지난 13일 오후 강화군청 집무실에서 만났다."저한테는 연습할 시간이 없습니다. 불의의 일로 공석이 되어, 중간에 군수 일을 맡다 보니 1년7개월밖에 안 남았습니다. 거기에 무슨 인수위원회를 꾸리고 하면서 여유를 부리겠습니까."박 군수는 업무 인수위원회 없이 당선과 동시에 곧바로 군정(郡政)을 정상 궤도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비결은 뭘까. 박 군수는 강화군의원 3선에 강화지역을 대표하는 인천시의원 2년을 쉬지 않고 지냈다. 그 14년을 강화군 행정의 최전선에 있었던 거다. 그래서 그는 늘 현장을 강조하고, 현장에 달려가려 노력한다."언제나 주민 입장이 최우선이지만, 14년을 현장에 있으면서 강화군 공무원들과 누구보다 친숙하게 지내왔습니다. 우리 강화군 공직자가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토닥이는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박 군수는 공무원 입장도 잘 이해하고, 주민 어려움도 해결해 주는 그런 군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는 '군민(郡民)의 효자손이 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하게 긁어주는, 그런 군수가 되겠다는 얘기다.박 군수는 주민들 요구와 공직자 업무 사이에서 갈등이 가장 많이 빚어지는 곳이 건축 관련 부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취임하자마자 건축 관련 부서 근무 환경을 최고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민원인의 처지도 헤아려야 한다고. 강화군은 그동안 없었던 건축 관련 상담실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상담실은 공직자의 민원 스트레스와 주민들의 불만을 동시에 잡

  • 행복한 육아를 위한 좋은 정책은?…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최종보고회
    과천

    행복한 육아를 위한 좋은 정책은?…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최종보고회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행복한 아이, 행복한 육아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주연)은 14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6월~8월에는 5회에 걸쳐 '부모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효과적인 육아 및 부모교육 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이주연 의원을 비롯한 하영주 의장, 황선희 부의장, 우윤화 의원, 윤미현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담당한 백선희 교수와 공동연구자인 조성희 교수가 참석했다. 또한 부모교육 워크숍에 참여했던 과천시민과 이재영 연구용역 심의위원, 과천시청 가족아동과 안심보육팀장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의 연구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여 교수진들은 그동안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보완해 과천시의 부모교육 관련 사업에 적합한 조례와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최종보고서에는 '부모교육 및 워크숍' 성과 분석을 비롯해 육아공동체 지원, 부모교육 및 육아 전문가 양성, 육아 놀이시설 확보 등 정책 방안이 담겼다. 이주연 대표의원은 “앞서 진행된 부모교육 워크숍과 오늘 최종보고회를 통해 부모교육 정책에 대한 절실한 수요가 연구모임의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면서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부모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할 것이며, 과천시가 육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부모 지원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의왕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개정안 입법예고
    정치일반·행정

    의왕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개정안 입법예고

    의왕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의 기준을 완화하고, 지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안이 곧 입법화 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왕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이달 말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가능 구역으로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2천㎡ 이내 상업지역에선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에선 20개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면적 산정 시 신청구역의 여건 및 특성 등에 따라 도로·주차장·공원 등의 면적은 시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에서 면적 산정을 제외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했다. 또한 상인조직이 갖춰진 곳 가운데 상업지역과 상업 외 지역이 혼재돼 있는 경우 주용도 지역이 50% 이상일 때 해당 용도지역으로 분류·지정되도록 규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여건 및 구역 내 점포 특성 등을 고려해 필요 시 상업지역과 상업지역 외 등을 구분하고 비율별로 점포의 개수를 합산할 수 있는 항목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 "과천 2040년 노년층 2배, 주야간보호기관 부족"
    과천

    "과천 2040년 노년층 2배, 주야간보호기관 부족" 지면기사

    과천시의회 '노인 복지 정책토론회' 앞으로 늘어날 노인 인구에 비해 과천시의 주야간보호센터가 크게 부족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과 황선희 부의장 주관으로 13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같이 지적했다.토론자로는 김희동 군산간호대 교수, 유호근 과천시노인복지관장, 이광석 과천주간보호센터장이 참여했다.'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과 주간보호센터의 역할'로 주제발표에 나선 김 전 정책관은 "2010년 9.3%였던 과천시 노인인구 비율은 2023년에는 14.5%로 높아졌고, 앞으로도 빠르게 높아져 2040년이면 지금의 2배에 달할 것"이라며 "이에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와 서비스 이용자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현재 과천시 장기요양기관은 총 20곳에 불과하며 특히 주야간보호기관은 총 4곳에 정원 51명으로 수요 약 189명에 크게 부족하다"며 "2030년 과천시 노인인구를 약 2만명으로 가정하면 주야간보호기관 수요가 423명으로 늘어나 372명이나 부족하게 된다. 기관당 정원 26명을 고려하면 14개소가 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 전 정책관은 이에 따라 주야간보호기관의 확충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주야간보호센터 초기 투자 부담 경감 및 운영지원 ▲시립 치매전담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설치 ▲유치원을 '노치원'으로 변경 ▲과천시 소재 주야간보호센터 규모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토론회에는 신계용 시장,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의왕당협위원장,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과 황선희 부의장 주관으로 13일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과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2024.11.13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