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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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동연, 수도권 공약… 경기북도 설치·인천 해양특화도시·국회의사당 부지에 ‘센트럴파크’ 조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부터 공들였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경기북도) 설치를 대선 공약화하며 추진 의지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경기도 공약으로는 GTX 플러스,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교통망 확충, 3기 신도시 내 지분적립형 주택 20만호 공급, 경기도서관 2관 건립 등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정책이 김 지사의 대권 행보와도 연장선에 놓이게 됐다. 김 지사는 22일 서울 여의도 ‘유쾌한 캠프’ 사무실에서 ‘백팩 메고 TMI’(도어스테핑)를 열고 “경기북도 설치는 제가 오래 전부터 주장했던 것”이라며 “그동안 모든 준비를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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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제품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오는 5월 7일까지 ‘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디자인 리뉴얼·기능 및 포장 개선·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제품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제품 개발 분야 2개소·제품 개선 분야 6개소 등 총 8개 기업을 선정하고, 제품 고도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비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예비)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소셜벤처 등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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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동물보호센터 컨설팅 통해 보호 동물 복지 향상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 7개 동물보호센터가 경기도로부터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도는 이들 센터를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컨설팅은 동물보호센터 내 유실·유기 동물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센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취지다. 컨설팅을 통해 도는 동물보호센터 내 보호 동물에 대한 복지 수준을 평가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센터별로 맞춤형 업무 처리 지침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직원과 자원봉사자, 입양자 등을 위한 교육 자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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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전세사기·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경제교육 필요하다”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함께 금융사기 등이 증가하면서, 스스로 금융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경제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가 수립하고 있는 경제교육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경기도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경기연구원이 만 18~69세 경기도민 1천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1.3%가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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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폭풍 속 정면 돌파…경기도, 북중미 통상촉진단 파견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북중미 현지에 ‘전기·전자 북중미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을 도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18일 미국 LA로 파견된 통상촉진단을 통해 상담 101건과 437만 달러의 계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멕시코시티와 LA에서 각각 35개·27개 기업의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그 결과 멕시코시티에서는 65건의 상담을 통해 31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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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주체에 추가 추진… 광역의회 지방의정연구원 개설되나 지면기사
경기도의회의 숙원인 지방의정연구원이 개설될지 주목된다. 강득구(안양 만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광역의회가 자체 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하는 연구원은 법적으로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도, 특별자치도, 인구 50만명 이상 시에만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정돼있다. 해당 설립 주체에 시·도의회를 더하는 게 개정안의 핵심이다. 또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전제로 시·도의회 의장에 해당 연구원의 임원 선임, 사업계획 승인, 경영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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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소송비 지원 확대에 시민단체 ‘제동’ 지면기사
경기도의회가 면책 특권이 없는 도의원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을 추진한다. 다만 개정안이 의원들의 ‘사적·정치적 소송’을 위한 수단으로 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피해’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이은주(국·구리2)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의회 의원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입법예고 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도의원들이 의정활동 중 피해를 입어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를 소송비용 지원 대상에 포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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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대선 공약 테이블 오른 경기도의 주 4.5일제 지면기사
대선 공약으로 여야 주자들이 주 4일제·주 4.5일제 등 근무일 축소를 거론하며 대선 의제로 띄워진 가운데, 경기도에서 먼저 시작하는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업계 반응이 갈리는 등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경기도의 시범사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주 4.5일제 참여 기업 공모에 105개 기업이 신청했다. 경기도의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는 도내 기업 50여개소를 선정해 근로자 1인당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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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가치 추구 위해서는 여성 문제 전향적으로 다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정치권을 향해 “민주당의 원래 가치인 공정과 평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여성 문제에 전향적이어야 한다”며 “표를 의식한다면 비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열린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 여성 간담회가 끝난 뒤 ‘백팩 메고 TMI’(도어스테핑)을 통해 “젠더 이슈를 일부 정치인들이 갈라치기에 활용하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대선 후보로서 비동의강간죄 개정 등을 공약에 포함시켰고,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강력하게 추진 할 것이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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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DJ 맏손자’ 김종대, “할아버지 가치관 실현할 후보는 김동연”
“지난해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였던 것 같아요. 유족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은 진심이구나’ 느꼈고 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선 캠프에서 청년·외신 대변인을 맡게 된 김종대(38)씨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의 마지막 문장을 집무실에 걸어두고, ‘김대중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외쳐온 김 지사였기에 김종대 대변인의 합류 소식은 화제를 모았다. 사실 김 대변인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