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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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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식빵·상한 복숭아… 어린이집 간식에 학부모들 '공분'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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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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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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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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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초등생 중태… 아빤 아프고 엄만 일하느라, 아이만 다쳤다 지면기사
화마 할퀴고 간 인천 심곡동 빌라 혼자 집 지키다 얼굴 2도 화상 전기·가스비 제때 못 내는데도 소득 기준 이탈, 복지 대상 아냐 서구청·市교육청 지원 대책 분주 인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다. 아이의 가족은 아버지 투병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오전 찾은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는 화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가득했다. 빌라 계단에선 탄 냄새가 진동했고, 건물 외벽은 심하게 그을렸다. 전날 오전 10시43분께 이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A(12)양이 얼굴에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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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화학물질 중독사고… 안전띠 조이는 인천시 지면기사
올해 군·구 예방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장과 협력 등 ‘4대 과제’ 제시 인천에서 화학물질과 관련된 중독사고가 잇따르자 인천시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인천 부평구 한 기계식 주차장에서는 페인트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유기 화합물 중독이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같은 해 7월에는 강화군청 소속 기간제 직원 1명이 주민대피시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 앞선 2월에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노동자 1명이 화학물질에 의해 질식해 숨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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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정기총회서 회계결산·사업계획안 보고 지면기사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최근 인천 서구청에서 ‘2025년도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성원보고, 개회사, 회계결산·감사 보고, 2025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 인천 서구청 기업지원과 등의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우성명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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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집 지키던 초등생 화재로 중태… 문 앞엔 가스공급 중단 안내문
인천 한 빌라 화재사고 초등생 중태 부모, 수입 있지만 일정한 소득 없어 빌라 주민 “아빠 신장 투석받아” 가스·전기공급 제한 고지서 우편물 경제적 어려움 겪었을 것으로 추정 서구·인천시교육청, 지원 방안 모색 인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다. 아이의 가족은 아버지의 투병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홀로 집을 지키던 12살 아이가 있던 집에서 왜 불이 났는지 등 화재 원인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2월27일 온라인 보도) 27일 오전 찾은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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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빌라서 불… 12살 초등생 중상
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크게 다쳤다. 지난 26일 오전 10시43분께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 있던 A(12)양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A양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51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방학을 맞은 A양은 부모가 외출해 집에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 안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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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난민 돕는 인천지방변호사회, 유엔난민기구 임원도 감사 전했다 지면기사
인권 향상 법개정 등 협력방안 논의 유엔난민기구 고위 임원들이 난민 보호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지방변호사회를 방문해 이목이 쏠렸다. 유엔난민기구 소속 카렌 와이팅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보호국장, 김새려 한국 대표, 감나영 한국대표부 법무담당관 등은 26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지방변호사회 사무실을 찾았다. 국내 체류 중인 난민들을 위해 법률 지원 활동을 펼치는 인천지방변호사회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난민 보호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인천지방변호사회는 2023년부터 난민 심사를 받지 못해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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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교통사고 잦은 20곳 개선… 길병원 사거리 등 포함 지면기사
인천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와 도로 등 20곳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해당 교차로는 ▲강화군 유성아파트 앞 삼거리 ▲중구 KCC스위첸아파트 앞 사거리 ▲동구 방축삼거리 ▲미추홀구 남부역 삼거리 등 4곳 ▲연수구 먼우금사거리 등 2곳 ▲남동구 길변원사거리 등 2곳 ▲부평구 동소정사거리 등 4곳 ▲계양구 신대사거리 ▲서구 심곡삼거리 등 3곳이다. 도로는 남동구 소래대교~소래포구 사거리 구간(0.6㎞)이다. 인천시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교통환경 개선이 시급한 이 지역들을 선정했다. 교통사고 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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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범죄단체조직 무죄 등 ‘건축왕’ 2차 기소 사건 항소 지면기사
검찰이 범죄단체조직죄 등을 무죄로 판단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일당 추가 기소 사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사기나 범죄집단조직 등 혐의로 기소된 속칭 ‘건축왕’ 남헌기(63)씨와 가담자 30명에게 각각 징역 15년과 무죄,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무죄를 선고한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공인중개사법위반, 일부 사기 혐의에 대한 판단은 사실과 법리를 오해한 부분이 있다”며 “유죄가 선고된 피고인 역시 죄질이나 범행 횟수, 피해액 등을 볼 때 형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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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위장·SNS 조직 모집 ‘교묘해진 범행’… 마약류 밀반입 사범 5.4배 증가 지면기사
지게꾼·드라퍼 등 SNS로 모집 고액알바 속아 ‘1020’ 가담 늘어 인천지검 ‘커진 수요’ 원인 지목 인천지방검찰청이 단속한 마약 밀반입 사범이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 5.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은 점점 체계화하고, 은닉 유형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인천서 지난해 517명 단속…급증 추세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박성민)는 지난해 경찰·세관 등과 협력해 마약류 밀반입 사범 517명을 단속(검거·송치·기소 등)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약류 밀반입 사범은 2017~2019년 연평균 약 113명(전국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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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차 교체비 없는 계양산, 산불시즌 ‘긴장’ 지면기사
초동 조치 외 순찰 등에 유용한데 2.5t車 사용기간 넘겨 잦은 결함 區, 인천시에 지원 요청했으나 거절 건조하고 강풍… 각별한 주의 요망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산림청과 소방본부, 지자체 등 관계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 표 참조 특히 매년 500만여 명의 등산객이 찾아오는 ‘계양산’을 관리하는 계양구는 노후된 산불방재차량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계양구는 2.5t짜리와 1t짜리 산불방재차량 2대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2.5t 차량은 내구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