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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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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식빵·상한 복숭아… 어린이집 간식에 학부모들 '공분'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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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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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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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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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으로 경찰관 뒤통수 ‘탁’… 음주측정 거부한 여성 최후는 지면기사
자신 도운 연인 체포에 격분… 벌금 1200만원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가 자신을 돕던 남자친구가 체포되자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36·여)씨에게 벌금 1천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13일 오전 0시3분께 인천 중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뒤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술 냄새가 심하고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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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 내달 1일 개장… 11월까지 운영 지면기사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을 개장한다.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은 매년 3월부터 9개월간 운영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는 온수 시설을 새롭게 도입했다. 캠핑장과 함께 실내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벽등반장, 파3 골프장,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레저 시설이 조성돼 있어 캠핑과 스포츠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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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공모 연 계양구 지면기사
최대 100만원… 내달 4일까지 인천 계양구는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2025년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계양구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로, 성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되고 6개월 이상의 학습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미등록 학습동아리는 계양구 평생학습포털(gylle.gyeyang.go.kr)에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학습활동이 없는 단순 취미와 친목 도모를 위한 모임, 영리 목적과 정치·종교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강사가 일정의 강사비를 받고 중심이 돼 운영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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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차량 훔쳐 달아난 20대 벌금 500만원 지면기사
길가에 주차된 외제차를 훔쳐 음주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는 절도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9일 오전 1시33분께 인천 서구 한 도로에 주차된 외제차를 훔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250m가량 외제차를 몰았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96%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곽 판사는 “술에 취해 차량으로 무단으로 운전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반성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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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천 서구 고충처리위 함정규 위원장·김영하 부위원장 지면기사
“지자체와 소송할 일 없도록 중재… ‘소통’이 첫 단추” 구민 권익보호 차원 전문가들로 구성 복잡한 민원 담당해 법령 파악·조사 복지센터서 상담 등 활동 넓혀갈듯 지방정부가 커지면서 행정기관의 권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기관의 잘못된 판단 등으로 인해 주민 권리가 침해되는 일도 덩달아 늘고 있다. 서구는 불합리한 제도로부터 구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8월 ‘인천 서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구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전직 고위공무원, 법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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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새 이름 ‘경명·서곶·서해·청라구’ 압축 지면기사
區 명칭변경 추진위, 내달 9일까지 여론조사 ‘징맹이 고개’ 유래 교통 중심 의미 ‘서쪽으로 길게 뻗은 해안’ 뜻 친숙 동해시·남해군처럼 바다 특징 묘사 푸른 섬 ‘청라도·파렴’ 지명 본따 인천 서구의 새 명칭 후보가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등 4개(이상 가나다순)로 좁혀졌다. ‘서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역사·지리·문화적 연관성, 부르기 쉬운 명칭, 주민 거부감이 적은 명칭 등을 고려해 후보군을 정했다. → 그래픽 참조 새 명칭은 한번 정하면 수십 년 이상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명이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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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형된 1차 따라간 2차… ‘건축왕 일당’ 무죄·집유 반반 선고 지면기사
피해자들 낙담, 남은 재판 어쩌나 주범만 징역 15년형… 法, 남씨 재정악화 인지 시점부터 고의성 인정 범죄집단 혐의 등 무죄 판단… 내달 3차 판결도 비슷한 양상 보일듯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건축왕 남헌기(63)씨가 추가 기소 사건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범행에 가담한 일당 대부분에게는 무죄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실형’은 주범 단 1명…일당 중 절반 무죄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손승범)는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 위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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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지면기사
인천에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의심 환자가 발견돼 인천시가 대응에 나섰다. 20일 인천시와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요르단 국적 A(58)씨가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인하대병원 격리 병상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자 연수구 동춘119 안전센터에 신고했고, 이날 오후 12시55분께 인천의료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음압 병상 격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져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직 의심 단계”라며 “현재 폐렴과 B형독감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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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가주택서 불…70대 여성 사망
인천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다. 20일 오후 4시27분께 인천 중구 한 3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76·여)씨가 숨지고, 10명이 자력 대피했다. “3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30여분 만인 이날 오후 5시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선착대 도착 당시 외부로 검은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이었다”며 “3층이 완전히 불에 탔고 1층과 2층도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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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집 찾은 인천 강화군수… 불법 선거운동 재판 ‘1심 무죄’ 지면기사
法 “호별 방문으로 볼수 없어”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용철(61) 인천 강화군수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류호중)는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군수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거 운동은 제한된 시간동안 후보자와 사무관계자 등이 전략을 수립하고 선거인을 많이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이를 위해 선거 사무자 관계자 집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도 있다. 이마저도 호별 방문으로 본다면 법이 정한 선거 운동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