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유현준 테라스·에디슨 박물관… ‘송도 6공구’ 새롭게 태어난다
2025-02-26
-
[줌인 ifez] 인천경제청 ‘4대 발전 전략’ 담은 올해 업무계획 확정
2025-01-19
-
구월2지구, 아이(i)시티 이름 달고 자족도시로 변신한다
2024-11-03
-
송도 3공구 G5블록 공동주택 건립안 조건부 가결
2025-02-09
-
송도국제업무단지 활성화 '개발 계획 변경'
2024-11-10
최신기사
-
경제
인천경제구역 외국인직접투자(FDI),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 지면기사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금액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금리 인상 등 투자환경 악화가 FDI 유치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분석했다.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 FDI 신고 금액은 3억5천800만달러로, 연간 목표 실적인 6억 달러의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1억1천800만 달러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다.지난해 신규 외국인 투자 계약 실적은 (주)코스트코 코리아와 싸토리우스 코리아 등 2건에 그쳤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곳도 1개 기업에 불과했다. 그나마도 외국인 투자 대부분이 송도국제도시에 집중됐다.지난해 송도국제도시 FDI 실적은 2억4천900만 달러로 집계돼 영종국제도시(6천500만 달러), 청라국제도시(4천200만 달러)와 차이가 컸다. 작년 3억5800만 달러… 60% 수준금리 인상등 투자 환경 악화 분석경제청 "유치전략 다각화로 타개"인천경제청은 투자 환경 위축과 별개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면서 외국인 투자 용지를 마련하는 것도 한계에 달한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따라 국내 유망 기업 유치 등으로 투자 유치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치한 국내 기업 투자금은 7조462억원으로, 2021년(1조5천756억원)의 4.5배에 달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국내 기업 유치 건수는 2016∼2020년 3건에 불과했으나 2021∼2022년에는 7건으로 늘어났다.인천경제청은 지난 2021년 외국인투자기업 전용 부지 일부에 국내 기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적으로 국내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마크로젠 등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공장 증설과 연구시설 건립 등에 수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면서 2021년부터 '개발 및 외국인 투자 유치' 중심에서 '혁
-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CES 2023 참석 위해 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CES 2023'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로 출장을 떠났다. 김 청장은 4∼11일 6박8일 일정 중 CES 2023에 참석해 투자유치 기업을 발굴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등 관내 기업의 전시 공간도 방문한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등 방문현지 기업·기관들과 투자유치 협의이와 함께 현지 문화·관광·레저 분야 기업·기관들과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김진용 청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전시킬 수 있는 투자 유치와 네트워크 확대 등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법령 불일치' 문제해소… 인천경제구역 개발이익 환수 길 열렸다 지면기사
법령 불일치 문제로 그동안 실행되지 못했던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이익 환수 조치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유권 해석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인천경제청은 최근 산업부가 2011년 8월 5일 이전에 승인된 단위개발사업지구의 개발 이익에 대해서도 재투자 대상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라국제도시, 영종 하늘도시, 영종 미단시티의 개발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현행 경제자유구역특별법(이하 특별법)은 청라국제도시와 같은 경제자유구역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한 시행자는 개발이익의 10%를 지역 기반·공공시설 설치 등에 재투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법과 시행령은 재투자 적용 시점을 각각 다르게 명시하고 있어 혼선을 빚어 왔다.재투자 관련 법률에는 '2011년 4월 4일 이후 완료된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시행령은 '2011년 8월 5일 이후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한 사업'을 적용 대상으로 하고 있다.특별법을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에 적용할 경우 2012년 1차 준공이 이뤄진 청라는 개발이익 재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반면 시행령을 적용할 경우 2006년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청라국제도시는 개발이익 재투자 대상이 되지 않는다. 산업부 "2011년 8월 이전도 대상"청라국제·영종하늘도시 등 적용 산업부는 이런 법령 불일치 문제와 관련해 2011년 8월 5일 이전에 승인된 개발사업지구도 개발이익 재투자 대상이라는 유권해석을 인천경제청에 회신했다. 2011년 8월 5일 이전에 승인된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을 비롯해, 영종 하늘도시, 영종 미단시티도 개발이익 재투자 대상이 됐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인천경제청은 조만간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 시행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개발이익 산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3단계 물류용지 중 일부 준공된 32만5천709㎡에대해 개발이익을 산정,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재투자금 44억4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재투자금 확보가 인
-
경제
인천경제청·LH '청라 토지보상금' 소송 예고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LH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토지보상금 지급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인천경제청이 LH의 행정 절차 오류로 누락된 청라국제도시 일부 토지에 대한 보상금 1천43억원을 LH로부터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것(1월3일자 13면 보도=누락됐던 1천억, 다시 인천경제청 품으로)과 관련해 LH 인천본부는 3일 설명자료를 통해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합의된 사항이 없으며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반발했다.앞서 지난 2일 인천경제청은 LH가 인천시 소유인 서구 청라동 15개 필지 20만1천475㎡(감정가 1천43억원)를 무상 취득하려 했으나 행정 행위에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협의를 진행, 보상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또 청라국제도시를 개발하고 있는 LH가 지난 2011년 청라지구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토지세목조서를 잘못 작성했고, 토지 보상에 대한 아무런 협의 없이 인천경제청 소유의 일반 재산을 무상으로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LH 인천본부는 해당 부지의 경우 2011년 실시계획 승인 당시 인천시의 의견 조회 절차를 거쳐 무상 취득 대상으로 고시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 주장과 달리 사전 협의를 통해 무상 취득 대상으로 확정했다는 게 LH 설명이다. 또 관련 부지는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토지로, 보상이 필요 없는 행정재산에 포함될 수 있다고 LH는 주장했다. LH '지급합의 주장' 반박 입장"당시 市 의견조회후 무상취득" LH 관계자는 "청라 토지 보상금 문제는 법리 다툼을 해야 할 소지가 큰 것으로 내부적으로 판단했다"며 "현재 소송을 준비 중으로 (보상금 지급은) 합의한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LH가 우선 보상금을 지급한 후 소송을 통해 이를 돌려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맞다"고 했다.한편, 인천경제청은 청라 개발이익 재투자 문제와 관련해서도 LH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열린 '제27회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에서 법령 불일치
-
경제
누락됐던 1천억, 다시 인천경제청 품으로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행정 절차 오류로 누락된 청라국제도시 일부 토지 보상금 1천43억원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을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LH는 인천시 소유인 서구 청라동 15개 필지 20만1천475㎡(감정가 1천43억원)를 무상으로 취득하려 했으나 인천경제청은 LH의 이 같은 행정 행위에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협의를 진행, 보상 약속을 받았다. LH, 2011년 세목조서 작성 오류3연륙교·청라공원 조성에 활용 청라국제도시를 개발하고 있는 시행 기관인 LH는 지난 2011년 청라지구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토지세목조서를 잘못 작성한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확인했다. 이와 함께 토지보상에 대한 아무런 협의 없이 인천경제청 소유의 일반 재산을 무상으로 취득한 것으로 파악했다.인천경제청은 올해 상반기 내 받을 예정인 1천43억원의 토지 보상비를 3연륙교(청라∼영종 해상교량) 사업이나 청라공원 조성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관련 법상 공유재산이 사업지구에 편입될 경우 해당 기관과 협의하도록 돼 있고, 일반 재산일 경우 토지 보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 규정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인천경제청 홈페이지 4년만에 새단장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를 4년 만에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새로 단장한 홈페이지는 투자 관련 정보·상담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고 각종 경제자유구역 투자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활용해 경제자유구역 지도·필지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 정보·상담 콘텐츠 전면배치3차원 지도·필지 정보도 '한눈에'이와 함께 사용자의 접속 목적에 맞게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각종 예약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체계 로그인이 가능해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인천경제청은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로,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에 축하 메시지 등을 남기는 이용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7년 연속 메인트랙 선다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41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세계 바이오·제약 분야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한국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발표한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현지시간 11일 오후 열리는 기업 발표회 자리에서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 성장축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 2023년 사업 방향과 중장기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성과·올해 사업 방향 등 제시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첫 행사 참여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송도 4공장을 준공했으며 추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송도 11공구 부지를 추가 매입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다.2020년 8월 착공해 지난해 준공한 4공장은 24만ℓ의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우선 6만ℓ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부분 가동한 후 올해 2분기에 정상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4공장 건설에 2조원을 투입했다.이와 함께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조혜임 에스디바이오센서 전무는 미국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와의 인수·합병 전략을 발표한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비용 분담 난항' 청라시티타워… 사업자 협약해지 등 원점 재검토 지면기사
사업비 증액 문제 등으로 수년간 표류하고 있는 인천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이다. 사업 시행을 맡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주 중 청라시티타워 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SPC) 청라시티타워(주)(한양·보성산업·타워에스크로우)에 사업협약 해지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1일 LH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청라시티타워(주) 측에 협약해지 공문을 보내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청라시타타워(주) 측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LH는 협약 해지와 관련한 내부 검토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질적으로 협약 해지가 이뤄지면 LH와 사업자 간 소송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년간 표류해온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이 다시 기약 없이 지연되고 이에 따른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반발도 커질 전망이다.최근에는 청라지역 주민단체인 청라미래연합이 감사원을 방문해 주민 1천90명의 서명을 담은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이 단체는 감사청구서에서 "시티타워 사업 발주처인 LH는 직무유기로 주관 사업자인 청라시티타워(주) 사업관리 책임을 게을리했다"며 "장기간 사업을 방치하면서 결국 사업무산 위기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LH, 내부 절차 마무리 공문 예정업체와 소송전… 주민 반발 전망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 3만3천㎡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타워와 판매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청라시티타워는 2007년 청라국제도시에 입주한 주민들이 낸 분양대금 3천32억원으로 LH가 시작한 사업이다. 이후 4번이나 사업자 선정에 실패했고, 2016년 민간사업자로 보성산업 등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청라시티타워(주))이 최종 선정, 2019년 착공됐다. 이후 사업비 증액 문제로 LH와 청라시티타워(주)가 대립하면서 사업 자체가 중단된 상태다.2021년 11월 LH와 청라시티타워(주)는 사업비를 4천410억원으로 확정하고 분담 비율 등도 합의했다. 하지만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원가 인상 등을 고려해 5천6
-
[줌인 ifez] 경제자유구역내 '대형병원 건립' 사업 본격화 지면기사
세브란스병원과 아산병원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예정됐던 국내 대형 병원 건립 사업이 최근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경제자유구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이들 병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송도세브란스병원 2026년 개원유전성 질환 등 관련 분야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세대는 지난달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만5천㎡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미래형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송도세브란스병원은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접목, 살아있는 세포를 사람에게 이식해 난치 질환을 치료하는 세포 치료, 유전체 검사를 통해 유전성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는 첨단 유전체 기반 의료 실현 등 정밀의료병원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단지인 송도에 들어서는 세브란스병원은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거점병원 역할도 한다.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제약사 등과 연계해 산·학·연·병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융합 연구 등을 통해 관련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구상이다.서울아산병원 '청라의료복합타운'정부 심의 통과… 2028년 준공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서울아산병원 등을 짓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도 최근 정부 심의를 통과해 본궤도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일 열린 제13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원안 의결했다. 아산병원, 케이티앤지(KT&G), 하나은행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26만㎡ 부지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서울아산병원 청라)과 의료바이오 교육·연구시설, 라이프사이언스파크,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메디텔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조4천여억원이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2028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 이들 병원은 단순히
-
"국민 입장서 불편 개선·납세 편의 높일 것" 지면기사
제5대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신임 민주원 청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국세 행정을 처리해 납세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민주원 청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취임식에서 "물가와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인천지방국세청이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세정을 적극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민주원 청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해 납세 편의를 높여야 한다"며 "납세자가 불편을 느끼는 분야에 대해서는 국민의 시각에서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작은 의견도 소중하게 여기면서 납세 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민주원 신임 인천국세청장 취임중소 상공인 세정지원 최선 약속 민 청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상공인들을 위한 세정지원에도 총력을 쏟겠다고 했다.민주원 청장은 "중소납세자에 대한 간편 조사 확대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조사유예 등 세정지원 대책을 납세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민생경제 지원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신임 민주원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41회로 공직 사회에 입문했다.국세청 소득세과장·부가가치세과장·세원정보과장, 부산청·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을 거쳤다.한편 이날 전임 이현규 청장은 명예퇴직을 했다. 그는 퇴임사에서 "오랜 공직생활 동안 저와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제5대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한 민주원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국세 행정을 처리해 납세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2.12.30 /인천지방국세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