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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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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사업장의 '든든한 보건관리자'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맹활약' 지면기사
가천대, 2022년까지 위탁운영 선정이동버스·건강노트 앱 활용 '호응'가천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김희걸 가천대 간호학과 교수)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보건관리자 채용이 어려운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설립됐다. 직종별 유해요인 파악을 통한 전문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전국 23곳에 근로자건강센터가 개소·운영되고 있다.가천대는 지난 4월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양주시 검준공단에 센터와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에 분소를 두고 있다. 센터에는 의사,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코로나19로 센터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도 ▲직업병예방 등 근로자 건강상담 ▲직업환경(작업관리)상담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 함께 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현장에서 전문적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근로자를 위해 사업자방문 건강상담, 전화 건강상담, 이동버스를 활용한 근로자 건강 상담 등도 실시하고 있으며 '나의 건강노트' 앱을 활용해 스마트한 건강관리에도 앞장서고 있다.김희걸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장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을 위해 전문 건강 상담부터 심리 상담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해 산업현장에서 애쓰시는 근로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직원들이 검준산업단지에서 '나의 건강노트'앱 홍보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0.11.26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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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증식 민·관 협약 지면기사
광주시가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Ⅱ급인 '금개구리의 증식·복원'을 위해 민·관 힘 합치기에 나섰다.현재 퇴촌면 정지리 습지생태공원을 중심으로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으나 서식환경 교란으로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26일 금개구리 증식·복원 사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 (재)LG상록재단,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와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과 광주시는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및 공원관리 등의 행정지원을, (재)LG상록재단은 증식·복원에 따른 재정지원을 하며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금개구리 증식·복원·방사·모니터링 등 사업을 실시한다. 신동헌 시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생물 및 수서생태계를 보호하고 생태습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되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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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오포읍·곤지암읍 거주
광주지역내 26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26일 방역당국은 A씨가 지난 16일 이후 발열 및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25일 검사한 결과 광주시 255번 확진자(오포읍 거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현재 해당 확진자에 대한 구체적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역학조사관을 통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이에 앞서 광주시 254번 확진자(곤지암읍 거주)가 지난 25일 검체 검사를 받아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병상 배정중이며, 확진자 주변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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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 국내 최초로 식도이완불능증 소아 환아 포엠 수술 성공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 국내 최초로 식도이완불능증 소아 환아 포엠 수술 성공-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다학제 진료로 성장기 환아에게 내시경으로 식도 근육층 절개 술 첫 성공-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 국내 최초 포엠 수술 도입 및 국내 최다 포엠 시술로 소화기내시경 치료 선도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김재화)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를 비롯한 다학제 진료팀(소화기내과 유인경,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마취과 김정원 교수)이 식도무이완증을 앓고 있는 7세 환아에게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포엠(POEM, Per-Oral Endoscopic Esophagomyotomy, 내시경식도근절개술)' 시술에 성공했다.소아 환아에 포엠 시술을 성공 시킨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A양은 2017년 3월 식사 중 음식 넘기기가 어렵고, 식후 잦은 구토가 이어져 대학병원을 찾았고 식도이완불능증(esophageal achalasia, 아칼라지아)을 진단받았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풍선확장 시술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같은 증세가 반복되면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했다. A양은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에게 진료를 받았고 위내시경, 식도조영술 검사에서 식도이완불능증을 확인했다. 소화기내과 조주영, 유인경 교수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 마취과 김정원 교수로 이루어진 다학제 진료팀은 식도이완불능증 완치를 목적으로 포엠 수술 계획을 세웠다. 지난 11월 11일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 집도로 내시경을 이용해 문제가 생긴 식도의 근육층을 절개해 하부식도의 이완장애를 개선하는 시술을 마쳤다.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친 환아는 죽, 갈비탕 등 음식을 편하게 먹고, 구토 증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퇴원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A양의 어머니는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아이가 음식 섭취하기 어려운 원인을 찾을 수 없어 답답했다"며 "성장기에 있는 아이가 음식을 삼키지 못해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수술 후 편하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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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폐쇄 하루만에 오늘 업무재개… 직원들 코로나19 검사 '음성'
성남시청 직원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며 폐쇄됐던 성남시청이 26일 업무를 재개했다. 성남시청 비상근 자문위원(성남시 628번 환자)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된 지 하루만에 정상화됐다. 성남시는 확진자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시청 167명 직원들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9일 확진된 자문위원이 자리한 회의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오후 7시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자문위원은 주 1회 시청사 7층 건축과로 출근했으며 최근에는 지난 23일 출근해 일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성남시청 비상근 자문위원(성남시 628번 환자)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된 지 하루만에 정상화됐다. 2020.11.26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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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청 직원 전수조사 모두 '음성'… 정상 업무 재개
성남시 분당구청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 19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분당구청은 이에 따라 공익요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선제적으로 일시 폐쇄했던 청사를 다시 열고 26일부터 정상 업무를 재개했다.성남시는 지난 25일 밤 "분당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551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26일부터 정상 근무한다"고 밝혔다.앞서 분당구청 4층 경제교통과에 근무하던 공익요원(성남시 620번)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전부터 청사가 폐쇄됐다. 이와 함께 분당구청 내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전 직원에 대한 진단 검사가 실시됐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성남시 분당구청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사진은 25일 확진자가 발생하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 모습. 2020.11.25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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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지구 개발 걸림돌 버스차고지 이전 '가속' 지면기사
KD운송그룹, 종중 소유 부지 매입늦어도 2022년 상반기까지 옮길계획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걸림돌로 남아있던 KD운송그룹 버스차고지가 이전 부지 매입 등 이전 절차에 속도를 내며 한 고비를 넘기게 됐다.25일 광주시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광주시는 내년 3월 부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버스차고지 이전이 늦어지면서 사업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졌고 여기에 더해 사업 지연을 우려한 토지주들은 올 초 수십개의 현수막을 내걸며 조속한 이전을 압박하기도(3월31일자 8면 보도=광주 송정지구 "KD운송그룹 버스차고지 어서 이전하라") 했다.시가 추진하는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송정동 318-4 일원 27만9천936㎡에 주변 행정타운과 주거·상업·업무시설을 연계한 복합기능의 시가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착공했다. 현재 버스차고지를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지장물 철거를 마치고 부지 조성공사가 한창이지만 이전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서 KD운송그룹만 부지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KD운송그룹이 오포읍 추자리에 종중 소유의 토지 3만3천㎡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부지가 마련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내 이른 시일 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는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전 소식이 알려지면서 광주시청 청원게시판에 '추자리 차고지 결사반대'라는 청원글이 올라오고 360여명이 공감하는 등 반대기류도 있어 난항도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현안이었던 버스차고지 이전이 실마리를 찾아 다행"이라며 "현재 송정지구 개발은 버스차고지를 제외하고 부지 조성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차고지 자리는 공공청사부지로 2022년까지 이전된다면 큰 문제 없이 개발사업이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내 자리한 KD운송그룹 버스차고지. 이전부지 선정에 난항을 겪다 최근 오포읍 추자리로 이전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020.11.25 /이윤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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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쌍령·송정·광남1동' 신설…내달 업무개시 지면기사
오는 12월1일부터 광주시에 쌍령동, 송정동, 광남1동 등 3개 행정동이 신설돼 업무를 개시한다.25일 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주민편의와 행정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3개 동(경안동, 송정동, 광남동)을 분동해 쌍령동, 송정동, 광남1동 등 3개 동을 신설했다고 밝혔다.기존 경안동은 경안동과 쌍령동으로, 송정동은 송정동과 탄벌동으로, 광남동은 광남1동(삼동, 중대동, 장지동, 목동, 직동, 태전동 일부)과 광남2동(현 태전동 일부)으로 분리됐다.업무는 경안동, 탄벌동, 광남2동은 기존 주민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나머지 3개 동은 신청사가 준공될 때까지 당분간 임차한 임시청사를 행정복지센터로 이용하게 된다. 각 동의 임시청사는 쌍령동(쌍령동 149, 신축 JM빌딩), 송정동(송정동 302-21, 한전 건물), 광남1동(태전동 261-20, MJ빌딩 전층)에 위치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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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본청사, 확진자 발생 임시 폐쇄…은수미 시장도 검사받기로
성남시가 본청사를 25일 오후 2시부터 임시 폐쇄조치한다고 밝혔다.시는 25일 본청사 7층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즉시 청사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필수인원을 제외한 모든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즉시 귀가 조치시켰고,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분류 및 추가 검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 본청 근무자의 확진판정에 따라 같은 층에 근무한 접촉자 등 총 150여명 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19일 확진자와 같은 회의에 참석했던 은수미 성남시장도 25일 오후 검사를 받는다. 결과는 내일 오전에나 나올 예정이다.검사 결과에 따라 폐쇄 연장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청사 폐쇄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사무실 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 전환해 민원에 대응할 방침이다./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경기도 성남시청에 25일 오후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11.25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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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지역 병원 환자 전수검사
광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4, 25일 연이어 1명씩 발생했다.25일 방역당국은 광주시 238번 확진자의 동거가족(광주시 253번 확진자, 오포읍 거주)이 자가격리 해제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에 대해선 주변 방역 및 소독이 마무리된 상태며, 병상배정을 요청한 상황이다.이에앞서 초월읍에 사는 광주시 252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동거가족 3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며, 확진자에 대한 병상배정요청에 들어갔다.한편 타지역(강남구) 확진자가 광주시의 한 병원(경안동 소재)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의 진료명단(84명)을 확보해 전수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