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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청 공익요원 확진…청사 폐쇄·전직원 전수조사
성남시 분당구청 A과에 근무하는 공익요원 1명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분당구청을 폐쇄하고 청사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직원 531명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에 착수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성남시 분당구청서 확진자가 발생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2020.11.25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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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진흥원, 사업추진본부장 연임 놓고 노조와 갈등 지면기사
"갑질등 자질없다… 막가파식 추진"市, 진상파악 위해 감사 벌이기로성남산업진흥원(원장·류해필)이 사업추진본부장 연임 문제를 놓고 노조가 반대 투쟁에 나서면서 갈등에 휩싸였다.노조는 A사업추진본부장이 갑질·폭언·술자리 강요 등을 일삼아 공공기관 간부로서 자질이 없다고 주장하며 "막가파식 연임 추진"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노조의 청원으로 은수미 시장이 A본부장에 대한 조사를 지시한 상태인데도 서둘러 연임을 강행하려 한다며 연임 반대 투쟁을 결의했다.성남산업진흥원노조(위원장·김수제)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총회에서 A본부장의 연임 찬반을 의결에 부친 결과, 조합원 65명 중 42명(64.6%)이 투표에 참가해 41명(97.6%)의 찬성으로 연임 반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노조는 "특정 간부의 '인성이 심각하다'는 직원들의 고충이 지속돼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 조합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자 53명 중 45명이 갑질·폭언·부당지시·성차별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고 했다. 노조는 "더욱이 지난 18일 은수미 시장이 노조의 청원을 확인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음에도 묵살한 채 (류해필 원장이) 20일자로 서둘러 A본부장의 연임 결재를 압박하고 승인을 감행한 저의가 불손하다"고 주장했다.노조는 "A본부장이 부임한 2년동안 폭언과 함께 일상화된 술자리 강요에 직원들의 괴로움이 컸고, 술자리 참석자들이 다음날 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허다했다는 게 불편한 진실"이라며 "공공기관 간부로서의 흠결이 크다. 은수미 시장의 결단을 촉구하면서 조합원과 함께 결사반대로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A본부장은 "저성과자에게 목소리를 높인 경우는 있지만 갑질·폭언·성차별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정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조만간 감사관실이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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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기도 종합평가서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최우수'
성남시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97.64점을 받아 50만명 이상Ⅰ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성남시는 24일 "오는 12월 기관 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 시책 등 5대 주요 정책 분야의 93개 세부 지표다.성남시는 체납관리단 운영 활성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인구 50만명 이상의 Ⅰ그룹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94.60점보다 3.04점 향상된 점수다.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도 주요 정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여 이 같은 결과를 냈다.은수미 시장은 "전례가 없는 전염병 상황에서도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영예로운 결과를 가져다준 성남시 3천여 공직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성남시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97.64점을 받아 50만명 이상Ⅰ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성남시청 전경. 2020.11.24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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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향토기업 4곳·유망 중소기업 10곳 선정 현판수여식 지면기사
광주시가 2020년 광주시 향토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20일 현판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향토기업 4개사와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향토기업으로 ▲도부라이프텍(주) ▲(주)태경하이테크 ▲(주)이화일렉콤 ▲(주)한성실업이, 유망 중소기업으로는 ▲제이와이커스텀(주) ▲(주)소명이엔지 ▲키그린(주) ▲동양전자(주) ▲프라임에너텍(주) ▲(주)지에스에이 ▲(주)태경하이테크 ▲(주)미도화학 ▲(주)코인텍 ▲통일방폭전기(주)가 선정됐다.이들 기업은 현판 및 인증서·공로패를 수여받고 공영주차요금 전액 감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시 0.5% 추가 이자차액 보전 등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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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성남시 백현지구,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 지면기사
市 소유부지, SPC 매각 절차 착수중투심 등 단축… 2022년 7월 착공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총 2조2천억원 규모의 '마이스(MICE)산업' 관련 시설을 건립하는 '백현지구 도시개발사업'(6월 8일자 1면 보도=2조원 규모 '성남 백현지구 도시개발' 확정)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한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2천690억원(공시지가 기준)에 달하는 시 소유지인 사업 부지 20만6천350㎡를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하는 절차에 착수한다. 이 같은 매각 방식은 중앙투자심사 및 타당성 조사를 생략, 1년6개월여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오는 2022년 7월께 착공해 3년 후에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이스 산업단지'가 완공될 전망이다.23일 시에 따르면 '백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포함하는 사업시행자(SPC)에게 토지를 매각해 공공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PC의 지분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1%, 부지를 매입해 개발을 진행하는 민간사업시행자가 49%를 갖게 된다. 부지 매각은 오는 12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된 직후 진행된다. 현 공시지가는 2천690억1천여만원이며, 실제 매매가는 3천억원 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내년 6월까지 민간사업시행자를 확정한 후 오는 2022년 7월께 착공, 3년 후인 2025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 6월 경기도로부터 '백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포함된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을 승인받았고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백현지구 개발은 이재명 전 시장 시절인 2015년부터 추진해 왔던 사업이다. 7년여 만에 첫 삽을 뜨게 되는 백현지구에는 컨벤션센터, 회의·미팅 시설, 전시실, 호텔·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 등 마이스 산업관련 시설들이 들어선다. 생산유발효과 3조6천억여원, 소득유발효과 7천600억여원 및 3만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공공개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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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급수취약지 상수도 공사' 완료…120여가구에 수돗물 공급 지면기사
그동안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던 광주시 급수취약지역 12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23일 광주시는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확대보급 사업으로 회덕동과 곤지암읍 봉현1리 일원 상수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시는 지하수 수량 부족 및 수질오염으로 식수난을 겪는 지역의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올해 38억8천100만원을 투입해 공사에 나섰다. 이번에 완료된 구간은 회덕동 173-42 일원(알프스마을) 배수관로 1㎞ 및 가압펌프장 1개소, 곤지암읍 봉현리 316 일원(봉현1리 마을회관) 배수관로 2.6㎞ 및 가압펌프장 1개소이다. 공사를 통해 회덕동 40여 가구, 봉현리 80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곤지암읍 봉현1리 유병무 이장은 "이제 우리 마을에도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져 마을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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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내년 월정수당 '인상 추진'…시민단체 "코로나 민심 역행" 지면기사
공무원 임금인상률 0.9%보다 3배 넘는 '2.8%↑' 조례 개정 상정"서민경제 어려움 '고통분담 분위기'에 2년연속 인상안 명분없다"성남시의회가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의 3배가 넘는 월정수당 인상을 추진하자 시민사회단체가 코로나19 민심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추진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22일 성남시의회·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 등에 따르면 내년도 시의원에게 지급하는 월정수당을 매월 305만9천200원에서 314만4천850원으로 인상(2.8%)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성남시의회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0일부터 2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제256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됐다.국민의힘 소속 박영애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20명이 동의한 이 조례안은 월정수당 인상 추진의 이유로 "2020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2.8%를 반영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침체되고 서민 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공무원 사회도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0.9%를 인상하기로 했다"며 "코로나 대유행 이전의 2020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근거로 월정수당을 인상하겠다는 것은 억지 주장이고 명분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2019년 2월에 2.5%, 2019년 12월(2020년 분)에 1.79% 등 2년 연속 월정수당을 인상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앞서 정부는 지난 9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0.9%만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11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이며, 고위공무원의 경우는 3년째 동결하기로 했다. 정부는 공공부문이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1.5%)보다 낮은 수준으로 결정했다. 시민연대는 "특히 지난 3월 시의회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국외여비 전액을 코로나19의 조기극복을 위해 쓰기 위해 반납하기로 해놓고 의원 보수(월정수당)는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민심 역행하고 인상 명분 없는 인상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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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4개 지자체 '2021년 예산안' 들여다보니…]광주시, 포스트코로나·지역경제 안정 '집중' 지면기사
광주시가 2021년도 예산안으로 1조1천354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22일 광주시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360억원(3.27%) 증가한 1조1천354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포스트코로나 대응 및 지역경제 안정화에 중점을 뒀으며, 일반회계는 235억원(2.62%)이 증가한 9천216억원, 특별회계는 125억원(6.20%)이 증가한 2천138억원으로 편성했다.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42.9%(3천948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교통 및 물류분야 9.86%(909억원), 환경분야 9.35%(862억원)로 배정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는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지원 32억원,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 및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능평초등학교 복합화 사업,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교육경비에 215억원이 반영됐다.또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 확대에 따라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 및 야외물놀이시설 등 체육 및 복합화사업 5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36억원, 역세권(송정, 곤지암) 개발사업 139억원을 편성해 도심의 복합 상업·업무·주거공간 등 개발사업 활성화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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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만으론 부족해" 광주시민들 '전철 추가 개통' 목소리 지면기사
"인구 급증·도시 팽창 속도 빨라경강선 한계… 운행노선 더 필요"GTX-D 유치 추진委 본격 활동경강선 '태전고산역' 신설 서명도열악한 기반시설로 교통난에 시달리는 광주지역 시민들이 추가 전철 개통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현재 광주에는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운행하는 경강선이 지난 2016년 9월 개통돼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급증하는 인구와 도시 팽창속도에 비해 운행 노선이 부족하다 보니 추가 개통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달초 관내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유치를 위한 'GTX-D 노선 광주~이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가 발족했다. 지역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GTX-D 노선 유치를 염원하는 국민청원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본격 활동에 나섰으며, 내년 6월 발표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 노선이 포함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들이 제안한 노선은 서울~광주 분기노선 신설과 광주~이천 구간 연결이다. 비슷한 시기, 태전동 주민들 중심으로는 광주(삼동)~용인~안성을 잇는 경강선 연장 철도에 '태전고산지구 역'을 유치하자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서명운동은 태전입주자대표협의회와 더샾 센트럴포레 입주자협의회(오포읍 고산지구), 태전동 일부 통장이 추진했으며 이달 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광주시는 내년 상반기 드러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역철도사업으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위례~삼동 연장사업이, 일반철도사업으로는 경강선(삼동~안성) 연장과 광주~양평간 철도건설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경강선 연장의 경우, 광주는 지난 7월 인근 용인, 안성시와 공동협력 협약까지 맺고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시 관계자는 "도로 확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철도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워낙 사업기간도 길고, 인근 지자체와 이해관계도 엇갈려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그럼에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광주시민의 철도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여줘 성사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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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닷새간 잠잠하다 신규 확진자 발생…천안 확진자 가족
닷새간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던 광주지역에 22일 확진자가 보고됐다.22일 방역당국은 천안 411번 확진자의 가족인 A씨(곤지암읍 거주, 광주시 251번)가 이날 오전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기침이 나고 가래 생기는 등 증상이 발현해 21일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와 접촉한 남편과 딸은 자가격리됐으며,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현재 고양생활치료센터로 병상배정됐으며, 주변 환기 및 방역소독을 마친 상황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