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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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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행 티켓 못 끊어 인천으로… 행선지 돌려 운명 바뀐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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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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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의 2024] 용인특례시 - 도시 미래 이끌 '반도체 성장' 만드는 이상일 시장 지면기사
반도체생태계 교통인프라 구축… 학교 환경·통학 안전개선 지원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사업KDI 사업 적격성 조사 신청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기대시민의 삶 직결 민생에 집중 슬로건 :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갑진년 용의 해를 값진 용인의 해로."민선 8기 용인특례시 시정 운영의 핵심은 단연 '반도체'다. 취임 2년 차에 접어든 지난해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를 통해 도시의 미래를 견인할 강력한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데 올인했고, 실제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처인구 원삼면의 반도체클러스터에 이은 이동·남사읍 일대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유치가 확정됐고, 이후 국가산단을 포함해 용인의 반도체 핵심기지 세 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최근에는 처인구 이동읍 일원에 소위 '반도체 신도시'라 불리는 1만6천가구의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된다는 정부 발표까지 나왔다. 그야말로 2023년은 용인에 '겹경사'가 쏟아진 한 해였다.이 시장은 "취임 후 반도체를 필두로 한 첨단산업 육성을 목표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해 행정 시스템을 갖췄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등이 가세한 거대 반도체 혁신클러스터를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특히 올해는 용인이 반도체 산업의 혁신기지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축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탄탄한 주춧돌을 쌓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이 시장은 국가산단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큰 목표 아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이 시장의 대표 공약이자 관내 핵심 간선 도로망이 될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원삼~안성 일죽) 건설사업과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사업 적격성 조사를 신청,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가 완성되기 위해선 이에 걸맞은 도로·철도 등의 교통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중앙정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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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용인시·교육지원청·30개 초중고, 학교시설 개방 맞손 지면기사
용인시가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내 30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시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내 초·중·고교 학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3.12.27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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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와 찰떡궁합… 에버랜드에 온 '조아용' 지면기사
인형·쿠션·가방·모자 등 42종 컬래버… 용의 해 기념 한정판 '에버랜드에 조아용이 떴다!'용인시가 에버랜드와 손잡고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를 활용한 협력상품 개발을 추진(7월21일자 7면 보도='조아용X레시' 용인 출신 두 캐릭터, 깜짝 컬래버 성사)한 지 5개월 만에 40여 종의 컬래버 상품을 출시,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시는 조아용과 레시의 캐릭터 협력 상품을 에버랜드 내 6개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버랜드 입구에 위치한 라시언 메모리엄, 그랜드 엠포리엄 매장을 비롯해 판다월드숍, 이솝 기프트, 로즈 기프트, 스카이웨이 기프트 숍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두 캐릭터가 함께 있는 봉제 인형을 비롯해 쿠션, 키홀더, 배지, 가방, 모자, 양말, 헤어밴드, 핸드타월, 담요 등 42종에 달한다. 갑진년 용의 해를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으로, 테마파크를 찾는 고객들이 많이 착용하는 머리띠나 조아용의 뿔이 귀엽게 표현된 모자 등의 상품들이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앞서 에버랜드는 내년이 청룡의 해인 점에 착안해 용을 모티브로 하는 조아용과의 캐릭터 상품 협업을 시에 제안했고, 지난 7월 업무협약 이후 본격 캐릭터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시는 이번 캐릭터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조아용과 레시가 함께 등장하는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인기 유튜브 채널과의 연계 등 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관내 축제 등의 행사와 각종 SNS 채널을 활용해 두 캐릭터 브랜드 가치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지난 26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내 기념품 매장에서 시민들이 조아용 상품을 시착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26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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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해 기운 몰린다… ‘조아용’ 마침내 에버랜드 상륙
인기 캐릭터 '레시'와 컬래버 상품 판매 한정판 42종 출시·이용권 이벤트 진행 '에버랜드에 조아용이 떴다!' 용인시가 에버랜드와 손잡고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를 활용한 협력상품 개발을 추진(7월21일자 7면 보도='조아용X레시' 용인 출신 두 캐릭터, 깜짝 컬래버 성사)한 지 5개월 만에 40여 종의 컬래버 상품을 출시,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시는 조아용과 레시의 캐릭터 협력 상품을 에버랜드 내 6개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버랜드 입구에 위치한 라시언 메모리엄, 그랜드 엠포리엄 매장을 비롯해 판다월드숍, 이솝 기프트, 로즈 기프트, 스카이웨이 기프트 숍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두 캐릭터가 함께 있는 봉제 인형을 비롯해 쿠션, 키홀더, 배지, 가방, 모자, 양말, 헤어밴드, 핸드타월, 담요 등 42종에 달한다. 갑진년 용의 해를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으로, 테마파크를 찾는 고객들이 많이 착용하는 머리띠나 조아용의 뿔이 귀엽게 표현된 모자 등의 상품들이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앞서 에버랜드는 내년이 청룡의 해인 점에 착안해 용을 모티브로 하는 조아용과의 캐릭터 상품 협업을 시에 제안했고, 지난 7월 업무협약 이후 본격 캐릭터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캐릭터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조아용과 레시가 함께 등장하는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인기 유튜브 채널과의 연계 등 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관내 축제 등의 행사와 각종 SNS 채널을 활용해 두 캐릭터 브랜드 가치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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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켜질 때까지” 이상일 용인시장 학교 시설 개선공사 현장 점검
신갈초교 방음벽 교체공사 추진상황 직접 설득 학부모 편지서 비롯된 체조 체육관 개선도 체크 이상일 용인시장이 21일 기흥구 신갈초교를 찾아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시설 개선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앞서 이 시장이 학교장·학부모 간담회 등을 거치며 청취한 내용 중 시에서 즉각 문제 해결에 나선 사안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안의 경중을 떠나 시민과의 약속을 직접 챙기겠다는 이 시장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이날 김복자 신갈초교 교장, 학부모 대표, 시 관계자 등과 함께 신갈초교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방음벽의 교체 상황을 체크했다. 신갈초교 방음벽은 노후화가 심해 안전 상의 문제를 안고 있는 데다 통행인의 시야도 가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고, 이에 학교 측은 앞서 이 시장과의 면담 당시 방음벽 교체를 요청했다. 면담 이후 시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방음벽을 철거하고 기존 2.5m에서 1m를 더 높이는 대신 투명 강화유리로 된 3.5m 높이의 방음벽을 새로 설치키로 했다. 새 방음벽의 디자인 작업까지 끝내고 공사를 앞두고 있었으나, 학교 측이 높이를 5m로 제안하면서 공사 추진이 잠시 중단됐고 결국 이 시장이 직접 나섰다. 이 시장은 “방음벽을 5m로 더 높일 경우 기초 옹벽을 무너뜨려야 하고 설계도 다시 해야 해서 예산이 더 들어가게 되는데, 내년도 예산안은 이미 시의회에서 처리됐기 때문에 공사가 언제 이뤄질지 장담하기 어렵다"며 학교 관계자들을 설득했다. 결국 김 교장과 학부모들은 기존 계획대로 공사를 진행하는 데 동의했다. 김 교장은 “학교의 요청을 신속하게 반영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신갈초교 체조 체육관을 찾았다. 신갈초교는 관내에서 유일하게 여자 체조팀을 운영하는 학교로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 선수를 배출한 학교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올해 초 신갈초 체조부 소속 한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고, 곧바로 용인교육지원청에 지원을 요청했다. 결국 1억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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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출신 국민의힘 김대남 총선 용인갑 출사표
22일 출마기자회견 “오직 처인구만 바라볼 것" 반도체클러스터 성공적 조성 위한 적임자 강조 국민의힘 김대남 전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가 22일 총선 용인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식견을 살려 시민들과 소통하고 이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현실정치에 뛰어들고자 한다"며 “검증된 실력으로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기쁨을 지역민들과 함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10월 대통령실에서 가장 먼저 사직서를 제출한 김 예비후보는 앞서 일찍부터 처인구 일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표밭을 다져왔다. 이달 초 지역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경제인 모임 '용인 4050 경제인포럼'을 발족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 온갖 달콤한 미사여구로 지역민의 마음을 얻고 이후에는 나 몰라라 하는 그런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오직 처인구민만 바라보는 '진심정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는 처인구의 현안을 실력으로 풀어갈 것"이라며 “평생을 도시개발 전문가로 활동해 왔고 대통령실 근무를 통해 네트워크가 확보돼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협조를 얻어 직접 성과로 입증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교 유치, 스마트팜 도시 건설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언제든지 통화하고 편하게 이야기하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큰 머슴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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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안전 챙깁시다" 삼성전자 협력사 안전경영 지면기사
400개사 참석… 우수사례 공유·시상사고위험경보 '주의·경고' 대폭 감소삼성전자 DS부문은 21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2023 협력회사 안전경영대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삼성전자 DS부문 협력회사의 안전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DS부문 CSO(안전경영책임자) 겸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윤태양 부사장과 화성엔지니어링 김도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400개 파트너사가 참여한 가운데 삼성전자 상생EHS팀의 '사고위험 경보제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사고 예방에 힘쓴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현장안전관리 우수, PSA/PHA활동, BBS(또바기안전) 등 3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사고위험 경보제는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수준이 안전사고와 상관성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도입된 제도로 안전관리 수준을 매월 평가해 Green(정상), Yellow(주의), Red(경고) 등 3단계로 분류하고 맞춤형 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제도가 처음 도입된 지난 8월 Yellow(주의)·Red(경고) 단계의 파트너사가 54개사였으나, 5개월 만에 단 6개사로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현장안전관리 우수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위테크 안종용 대표이사는 "사고위험 경보제를 통해 현장 기술인들이 스스로 안전 작업에 대한 동기를 제고할 수 있었다"며 "사고 없는 작업 현장을 목표로 개선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 CSO 윤태양 부사장은 "협력회사와 함께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견고한 안전문화가 성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21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협력회사 안전경영대회가 진행됐다. 2023.12.21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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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사업성 있다' 도로공사 분석 나와 지면기사
(주)물류중심, 사업비 부담 제안"반도체 산단 유기적 연결 관문"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용인시는 21일 동용인IC 신설 계획에 대한 한국도로공사 타당성 분석 결과 '사업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총연장 128.1㎞의 세종~포천고속도로는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중 용인 구간은 26㎞로, 종전 계획대로라면 나들목 2곳과 휴게소 1곳이 건설될 예정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양지면 일대 95만㎡에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를 조성 중인 (주)용인중심은 지난 3월 세종~포천고속도로 정규 IC 신설을 위한 자체 타당성 용역 결과를 시에 제출해 나들목 신설을 제안했다.제안서에는 오는 2028년 말까지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일원에 물류단지와 이어지는 동용인IC를 신설하고, 이에 드는 사업비 936억원은 물류단지 사업자인 (주)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1로 나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통상 B/C가 1.0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시 요청에 따라 사업자 자체 용역 결과에 대한 검증 용역을 진행한 도로공사 측은 최근 B/C가 1.13으로 나왔다는 결과를 시에 전달해왔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 초 도로공사 등과 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국토교통부로부터 연결 허가를 받아 동용인IC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상일 시장은 "동용인IC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 등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3개의 IC가 신설되면 시민의 교통 편의도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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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석 용인병 출사표 “대한민국과 수지의 변화 이끌겠다”
“교육·복지·문화 도시 만들 것" 출마 선언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당면 현안 해결 약속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 고석 예비후보가 21일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과 용인 수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하며 용인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은 수지가 성장·발전하느냐 정체·낙후되느냐의 선거이자 선조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세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는 선거"라며 “기필코 총선에서 승리해 수지의 번영과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39기 출신의 고 예비후보는 졸업 이후 서울법대에서 위탁교육을 받았으며 사법시험(33회)에 합격해 육사 교수와 군법무관으로 30여 년을 근무했다. 고등군사법원장(육군 준장)을 끝으로 전역한 후 법무법인(유) 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고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거대 야당의 횡포로 선량한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지금의 여소야대로는 대한민국이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22대 국회는 여야 균형이 달성되도록 시민들의 지혜로운 결단과 행동이 요구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용서고속도로 대체 우회도로 신설, 노후시가지 재건축 추진, 초·중·고교 과밀학급 해소 등의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수지구를 교육·복지·문화의 모델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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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검찰, LH 아파트 감리 담합의혹 심사위원 압색 지면기사
용인시 직원 포함… 시청도 진행市 "시와 관계없이 개인자격 참여"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아파트 건설 공사 감리 입찰시 순번과 낙찰자 등을 사전에 담합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20일 당시 입찰 평가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지난해 3월 고양장항지구 내 신혼희망타운 감리 용역 입찰 평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용인시 직원 A씨도 대상에 올라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용인시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용인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A씨가 개인 자격으로 심사에 참여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