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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갑 후보, 탈북민위원회 출범…소외계층 꼼꼼히 챙긴다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는 지역 '탈북민·장애인·소통본부'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옥 '경기여명회' 회장과 김송 '동포사랑 전국연합' 대표가 남동구갑 탈북민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장성호 인천장애인탁구협회 사무국장과 최병덕 전 인천시의원이 장애인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손 후보는 “여성·청년·장애인·탈북민과 함께 불합리한 부분을 고쳐나가겠다"며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활발히 소통하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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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효율적 운영 방안 찾는다
인천환경공단이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 찾기에 나섰다. 인천환경공단은 25일 송도사업소 홍보관에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강조영 과장은 현재 운영 중인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현황을 공유하면서 시설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설명했다. 인천대학교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센터장 강동구 교수는 '유기성 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와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주제로 발표했고, 새한환경기술(주) 하상재 이사는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공정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단순 바이오가스 생산뿐만 아니라 미래 에너지 생산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갖춰야 한다"며 “인천환경공단이 폐기물 재활용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과 공유해 자원순환 100%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바이오가스는 음식물 폐기물과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만드는 에너지다. 앞서 인천시는 환경부 2024년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8억원을 확보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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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손범규 "주말마다 자전거로 주민 소통" 지면기사
국힘 인천 남동갑 후보 유세 국민의힘 손범규(사진) 인천 남동구갑 후보가 주말 자전거 유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손범규 후보는 "앞으로 주말마다 구월동을 시작으로 남동구갑 선거구를 자전거를 타고 돌며 지역 주민들을 더 많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에는 손 후보의 두 아들이 각각 '큰아들', '작은아들'이라고 적힌 빨간색 선거 점퍼를 입고 자전거 유세에 동참했다. 손 후보의 아내는 '배우자'가 쓰인 점퍼를 착용하고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손범규 후보는 "남동의 대변인, 손범규를 선택해 주시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꼭 해결해서 국민의힘 남동갑 손범규 '일 잘한다.', '선택 잘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부지런히 움직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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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연수을 단 7.5%p차… 기타후보 지지했던 '7.2%' 승리 관건 지면기사
주 지지층 30·70대… 선택에 관심'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시급 현안후보들, 교통망 확충공약 표심잡기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실시한 인천 연수구을 여론조사(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46.2%)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38.8%)가 7.5%p차로 오차범위내 경합중이다. '기타 후보' 지지율이 7.2%로 두 후보의 격차와 비슷하게 나타나 혼전 양상이다. 기타 후보를 지지한 7.2%의 결정이 이번 선거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무소속 김진용 예비후보가 22일 후보 등록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의 불출마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일부 또는 상당수가 '기타 후보'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 기타 후보 지지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연수구을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30대의 12.0%, 40대 9.2%, 50대 5.2%, 60대 6.9%, 70세 이상 12.6%가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도 9.2%, 보수 5.0%, 진보 4.8%가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해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움직일지는 예측하기 어렵다.연수구을 선거구 정당 지지도를 들여다봐도 혼전 양상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42.0%)이 민주당(32.1%)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하지만 '민주당 계열'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10.1%), 새로운미래(2.3%), 진보당(0.6%) 등의 결과와 '국민의힘 계열'로 나눠지는 개혁신당(2.5%) 지지도를 고려하면 여야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연수구을 현안 5개를 제시하고 이 가운데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묻은 결과, 'GTX 등 광역교통 인프라 조기 구축'(43.8%)을 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기관 조기 완공 및 확충'(20.6%),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13.7%), '학교 신설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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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김진용 '불출마'… 갈곳잃은 '제3지대 표' 지면기사
부평갑·연수을 양자 구도 확정지지세력 향방 따라 판도 좌우"승리캠프 미합류… 표심 이탈" 4·10 총선 후보등록기간(3월 21~22일) 인천 부평구갑·연수구을 선거구에서 각각 개혁신당, 무소속 후보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양자 구도가 확정됐다. 이들 선거구에서 중도 포기한 예비후보의 지지세력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어느 쪽으로 이동하는지가 선거 판세를 좌우할 전망이다.부평구갑 선거구에서는 개혁신당 문병호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2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올해 22대 총선은 기득권 양당 체제를 타파할 절호의 기회지만, 저의 불민함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꿈의 실현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할 것 같다"고 했다. 부평구갑 재선(제17·19대) 국회의원 출신인 문 예비후보는 개혁신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어 인천 정가에서 '중량급 후보' 중 한 명으로 분류돼 왔다.연수구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자격 박탈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선 김진용 예비후보가 2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경선 탈락에 대한 개인적 억울함과 부당함은 여전히 느끼고 있지만,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총선 완주를 포기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5·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내 경쟁력 있는 후보로 평가받아 왔다.이들 후보의 불출마에 따라 부평구갑 선거구는 '민주당 노종면' 대 '국민의힘 유제홍'으로, 연수구을은 '민주당 정일영' 대 '국민의힘 김기흥' 양자 구도로 좁혀졌다.부평구갑에서는 문병호 예비후보에 앞서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이성만(무소속) 예비후보가 출마 의사를 접고 민주당 노종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중도 성향'인 문 예비후보를 지지한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연수구을 김진용 예비후보는 중도 포기 사유로 '국민의힘·정권 승리'를 내세웠지만 "김기흥 후보의 유세현장 지원 등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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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문병호·김진용 표심, 양당 중 어디로 향할까?
4·10 총선 후보 등록 기간(3월 21~22일) 인천 부평구갑·연수구을 선거구에서 각각 개혁신당, 무소속 후보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양자 구도가 확정됐다. 이들 선거구에서 중도 포기한 예비후보의 지지세력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어느 쪽으로 이동하는지가 선거 판세를 좌우할 전망이다. 부평구갑 선거구에서는 개혁신당 문병호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22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올해 22대 총선은 기득권 양당 체제를 타파할 절호의 기회지만, 저의 불민함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꿈의 실현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할 것 같다"고 했다. 부평구갑 재선(제17·19대) 국회의원 출신인 문 예비후보는 개혁신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어 인천 정가에서 '중량급 후보' 중 한 명으로 분류돼 왔다. 연수구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자격 박탈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선 김진용 예비후보가 2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경선 탈락에 대한 개인적 억울함과 부당함은 여전히 느끼고 있지만,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총선 완주를 포기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5·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내 경쟁력 있는 후보로 평가받아 왔다. 이들 후보의 불출마에 따라 부평구갑 선거구는 '민주당 노종면' 대 '국민의힘 유제홍'으로, 연수구을은 '민주당 정일영' 대 '국민의힘 김기흥' 양자 구도로 좁혀졌다. 부평구갑에서는 문병호 예비후보에 앞서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이성만(무소속) 예비후보가 출마 의사를 접고 민주당 노종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중도 성향'인 문 예비후보를 지지한 표심이 어느 쪽으로 향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연수구을 김진용 예비후보는 중도 포기 사유로 '국민의힘·정권 승리'를 내세웠지만 “김기흥 후보의 유세현장 지원 등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민현주 전 연수구을 당협위원장도 김기흥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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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훈기 남동을 후보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막아내고 ‘남동 일꾼’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인천 남동구을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남동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서구갑 후보), 박찬대 최고위원(연수구갑 후보), 맹성규 의원(남동구갑 후보), 노종면 부평갑 후보, 박남춘 민주당 인천지역 총괄 공동선대위원장, 이호웅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남동구갑에서 공천 경쟁을 벌인 이병래 전 시의원과 배태준 변호사는 이훈기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막아내고 언론자유를 수호하라는 시대적 부름을 받았다"며 “조상 대대로 500년 이상 터를 잡아온 인천,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남동을 위해 일꾼이 되라는 역할도 부여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태원참사,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주가조작 등 현 정권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며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번 총선은 지역발전을 위한 '남동밀착형' 참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무능·무책임· 무대책 '3無(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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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흥 연수을 후보 선대위 발족… 상임고문에 황우여 전 부총리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구을 후보가 지지세를 결집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김기흥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황우여 전 부총리는 연수구갑·을로 분구되기 전 연수구 선거구에서 16~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황우여 전 부총리는 “김기흥 후보는 참신하고 멋진 젊은이다. 아들같이 동생같이 크게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송도의 발전이 더뎠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고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로 확 바꿔야 한다"며 “송도가 국제도시 위상을 되찾느냐, 아니면 수많은 신도시 중 하나로 머무느냐, 중요한 갈림길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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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기자회견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구을 후보가 23일 오후 2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계양 원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 제2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계양 주민들께서는 저와 함께 정직한 정치가 꽃피고 살아나도록 만들어 달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원희룡 후보는 1985년 인천의 한 공장(경동산업)에 '위장취업'을 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열심히 땀흘려 사는 사람들의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서 젊음을 바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원 후보는 현재의 자신을 “개혁적 보수를 걷는,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안보와 시장경제를 믿고 그 가치를 지키는 정치인"으로 규정했다. 원희룡 후보는 “똑같은 정치를 하러 오지 않았다"며 “완전히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질이 다른 정치, 평소에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바라잡아야 할 게 있다면, 저를 보내주시면, 힘 실을 것은 힘을 싣고 쓴소리 할 것은 쓴소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천수 후원회장, 윤형선 상임선대위원장,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 인명진 목사 등이 참석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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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원식 후보 “대장홍대선 연장, 작전서운역 추가” 공약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구갑 후보가 계양의 획기적 교통망 확충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대장·홍대선 연장 사업으로 작전서운역을 추가하고, 이어 작전역과 효성역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최 후보는 “효성동과 작전서운동 주민들이 기대했던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이 GTX 노선에 밀려 주민 불만이 높아졌지만 적절한 대안 없이 이번 총선을 맞이하고 있다"며 “원희룡 계양구을 후보와 함께 대장·홍대선 설계변경을 통해 지체된 서울지하철 2호선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고 했다. 최 후보는 계양구갑 지역의 주거여건 개선도 핵심 사안으로 꼽았다. 경인고속도로 북쪽에 위치한 계양구갑 지역은 주변 공장과 30년이 넘은 저층 주거지가 많아 재개발·재건축 수요가 높다. 최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에서 계양의 국회의원과 구청장 등을 독식했지만 주요 현안인 재개발·재건축은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주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며 “서울과 가깝지만 교통 현안도 제때 해결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계양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후보들을 선택해달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