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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GTX-A 노선·교외선 개통 눈앞… 고양시, 교통환경 변화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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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천변 따라 즐기는 봄 “꽃놀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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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꽃판다·캐치 티니핑 ‘활짝’…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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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고양’ 교외선, 1월 11일 20년만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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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고양,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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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청, 학원분야 특화된생성형 AI챗봇 ‘고양평생톡’ 개통
24시간 이용 가능한 '생성형 AI챗봇' 서비스 제공 학원, 교습소 설립·운영 등에 대한 질문에 AI 대화형 답변 지원 교육행정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효율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챗봇'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고효순)은 22일 학원 분야에 특화돼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수가 8천194개소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많아, 공무원 1인당 담당 학원 등이 1천여 개가 넘어 신속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4월부터 평생교육 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평생정보톡)에서 AI챗봇 서비스를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학습동아리(평생정보톡)에서는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1천500여 개를 만들어 챗봇 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약 6개월 동안 검증을 통해 답변을 위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개통되는 AI챗봇의 특징은 학원 분야에 특화돼 대화형 답변이 가능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형태다. 기존의 딱딱한 텍스트 상자 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대화와 문맥을 이해해 학원과 교습소, 개인 과외 등 궁금한 정보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교육청은 신규 AI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단순 질의 및 정보 제공은 AI챗봇이, 심도 있는 민원 상담은 담당 공무원이 처리해 민원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행정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학원분야 민원처리뿐이 아닌 평생교육 전반으로 AI챗봇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신속한 민원처리와 다양한 교육관련 민원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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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마두역 인근 도로에 약 30m 균열 발생
18일 오전 8시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그랜드프라자 건물 옆 도로에 30m 균열이 발생했다. 고양시는 마두역 인근도로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차량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도로 균열이 발생한 도로 옆 그랜드프라자는 2021년 12월 31일 지하 3층 주차장 기둥이 파열돼 안전진단 결과 사용금지 명령이 내려진 건물이다. 당시 지하 주차장 기둥 파열로 건물 인근 도로가 내려앉는 등 사고 우려가 있어 시는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계측기를 설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초 단순 도로 균열로 민원을 접수했지만, 인근 지역이 지반침하 등 문제가 발생한 전력이 있어 개연성을 의심해 지표 레이더를 투입하는 등 자세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방지와 사고 위험성을 밝히기 위한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11시20분부터 현장 지하지반탐사를 결정하고 도로 균열에 대한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의 균열이 단순 노후화로 인한 균열인지 지반 침하로 인한 것인지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 설치된 계측기에서는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항은 지하지반탐사가 마무리되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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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양 일산역 인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주의' 지면기사
시행사, 인허가 없이 발기인 모집 고양 일산역 인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을 계획 중인 시행자가 고양시로부터 인허가를 받지 않은 사업계획(안)으로 협동조합 발기인을 모집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시행자는 사업계획(안)에서 일반상업지역 2개 블록에 지하 6층~지상 49층의 민간임대주상복합아파트 2천가구, 업무시설 및 공원 등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홍보하고 있다.이 사업계획(안)은 시에 인허가가 접수돼 허가를 받거나 사전 협의된 사업계획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5조의3에 따르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해당 대지의 80% 이상 토지 사용권원 확보 및 도시관리계획 상 건축기준 및 건축제한 등이 사업목적에 부합해야 조합원 공개 모집신고 수리가 가능하다.조합원 모집은 위와 같은 요건 등을 갖춰야 하지만 발기인 모집을 위한 절차 및 시기 등은 관계법령에 특별히 정해진 바 없어 발기인 모집에 대한 위법성을 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시는 '고양특례시 민간임대주택사업 유의사항 안내'를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발기인 가입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동조합 설립 주체에 공문을 보내 관계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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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이재철 킨텍스플러스 대표이사 지면기사
기획·경제·문화 등 다양한 실무 능력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출자기관인 킨텍스플러스의 제5대 대표이사로 최근 이재철(사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이 대표이사는 수성고와 경기대를 졸업한 뒤 영국 본머스대에서 관광경영학 석사를 받았다.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 교류협력담당, 경제총괄담당, 고용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 등 기획·경제·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과천시 부시장, 경기도 균형발전국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성남시 부시장, 고양시 제1부시장을 역임했다. 킨텍스플러스는 2016년 킨텍스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전시컨벤션 행사 운영 및 유관시설을 유지관리하는 기업이다.이 대표이사는 "친절한 킨텍스, 깨끗한 킨텍스, 모회사와 상생하는 킨텍스플러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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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킨텍스플러스 제5대 이재철 대표이사 취임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출자기관인 킨텍스플러스의 제5대 대표이사로 최근 이재철(사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수성고와 경기대를 졸업한 뒤 영국 본머스대에서 관광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 교류협력담당, 경제총괄담당, 고용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 등 기획·경제·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과천시 부시장, 경기도 균형발전국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성남시 부시장, 고양시 제1부시장을 역임했다. 킨텍스플러스는 2016년 킨텍스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전시컨벤션 행사 운영 및 유관시설을 유지관리하는 기업이다. 이 대표이사는 “친절한 킨텍스, 깨끗한 킨텍스, 모회사와 상생하는 킨텍스플러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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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마스터태권도장, 라면 기부 지면기사
고양시 대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용인대마스터태권도장으로부터 라면 600개를 기부받았다고 7일 밝혔다.용인대마스터태권도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복을 주는 산타처럼 원생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라면을 마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기부받은 라면 600개는 관내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명 대덕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원생들의 마음 씀씀이가 따뜻하고 아름답다. 어려운 이웃에게는 한 끼의 식사가 될 수 있는 라면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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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동환 고양시장, 미국 풀러턴시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지면기사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풀러턴시 프레드정 부시장과 함께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을 방문,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참배하고 있다. 이날 참배에 앞서 이 시장은 풀러턴시청에서 고양시-풀러턴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4.1.7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사진/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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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관광객 체류'… 고양시, 행주산성 주변 한옥마을 추진 지면기사
고양시가 임진왜란 3대 대첩 명소인 행주산성 주변에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타 관광지와 연계되지 못해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이 짧은 문제 해결을 위해 행주산성 인근에 한옥마을을 만들기로 했다.이와 관련 시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주변에 들어설 한옥마을의 최적 장소와 규모, 건축 방식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 2일 시작했다.사업이 완료되면 조선과 중국을 오가는 양국 사신들의 숙소로 유명했던 벽제관지와 지역 명소를 행주산성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행주산성은 권율 장군 주도의 민·관·군이 왜군과 싸워 대승을 거둔 곳으로,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주변이 노후화되고 교통이 불편해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데 한계를 보여왔다.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일대에 산재한 관광 잠재력을 극대화해 국내외 여행객이 즐겨찾는 한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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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의 2024] 고양특례시 - '자족도시' 도약 준비하는 이동환 시장 지면기사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최선을… 일산신도시 재개발도 가속도 4400억 규모 공모사업 '성공적'市 특성맞는 개발계획 용역도'노후도시특별법' 재건축 활짝덕양까지 확대한 '맞춤형 지원' 슬로건 :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경제자유구역이라는 디딤판을 딛고 청룡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글로벌 경제특례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023년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랑스러운 성과들로 꽉 찬 한 해였다. 올해 고양시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제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우리 시민들의 열망이 실현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는 지난해 우선 도시의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고양시가 어느 하나 빠짐없이 잘하는 도시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정부합동평가에서도 경기도 내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시는 공모사업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며 정부 주최 사업까지 포함해서 약 4천400억원 규모의 사업들을 따내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이는 그간 우리 시가 낡은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혁신을 이루기 위해 쉴 틈 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주장했다.지난해 고양시정은 이같이 발로 뛴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 경제·산업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본격적인 부지 조성에 착수한 일산테크노밸리, 추진력을 다시 얻게 된 킨텍스 제3전시장 등 대규모 자족시설들이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교통분야에서는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서해선이 대곡역에 이어 일산역까지 개통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시민들의 출퇴근길 부담이 줄어드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올해는 시가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발을 뗀 경제자유구역 지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이 시장은 "경기북부에서는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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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 취소
30일 강설로 결빙구간 안전사고 우려로 취소 고양시 “아직 결빙구간 존재…해맞이 안전차원에서 취소"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가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로 취소됐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새해 1월 1일 개최되는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30일 행주산성에 내린 10cm 가량의 눈으로 인해 곳곳에 결빙구간이 형성돼 안전사고가 우려돼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행주산성은 산악지형으로 경사가 급하고 행사 당일 영하의 기온으로 결빙이 예상되며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설명이다. 시는 30일 내린 눈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지만, 행주산성 곳곳에 아직 눈이 남아있고 밤사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맞이 행사의 특성상 어둡고 추운 시간대에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취소를 결정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해맞이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는 뜻깊은 행사이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행사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아직 곳곳에 위험한 결빙구간 있으니 안전한 곳에서 해맞이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