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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인천 남동구, 10곳에 최대 210만원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선택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숏폼(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 제작, 기업 홈페이지와 앱(App) 제작,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등 3가지 마케팅 중 기업 상황에 따라 선택해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 10곳에 최대 21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제품과 기업 홍보, 국내·외 온라인 시장개척 등에 큰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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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교육청 '디지털 교육 강화' 학교에 노트북 8만대 지면기사
초 5학년·중고 1학년에 지급 예정 인천시교육청이 올해도 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노트북 보급 사업을 지속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7일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코딩과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학생 노트북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총 10만9천대를 학교로 보급했고, 올해는 노트북 8만여대를 학교에 지급할 예정이다.노트북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급된다. 고장이 나면 무상 수리가 가능하며, 학생 본인 과실이어도 수리비의 17%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활용 방법과 가정 대여, 주의사항은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된다.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보급하는 노트북 사양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노트북 사용을 위해 유해 정보 차단 소프트웨어와 백신을 기본 설치하기로 했다. 유해 사이트나 동영상 접속을 차단·관리해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하도록 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인천시교육청은 교실 충전보관함 이동·설치, 반별 노트북 지급명단 작성 지원 등 교사들의 업무 경감에도 힘쓴다. 또 노트북 수리(AS) 콜센터 운영, 무인 보관함 설치, 비대면 수리 신청 지원 등 학생들의 편의도 높이고자 한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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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남동타워 '리부밍'… 신(新) 관광 랜드마크 되살린다 지면기사
프러포즈 장소·스포츠 체험 등4억6천만원 투입 연내 리모델링'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온 인천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남동타워)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까.남동구는 인천시민에게 소외된 남동타워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되살리는 '남동타워 리부밍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이색 프러포즈 장소,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공간 등 남동타워를 활용할 여러 방안을 구상하는 단계다.남동타워는 대한주택공사(현재 LH)가 논현2택지지구 집단에너지사업 추진 단계에서 남동수영장과 함께 주민편익시설로 총 168억6천만원을 들여 지었다. 높이 122m, 연면적 999.5㎡ 규모로, 대한주택공사가 2008년 준공 후 남동구에 기부채납해 이듬해인 2009년 문을 열었다.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때만 해도 남동타워는 지역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당시 남동구는 남동타워 1층은 갤러리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2~3층은 기업홍보관과 전망대, 레스토랑 등으로 꾸몄다. 타워 정상인 3층에서는 사방으로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했다.기대와 달리 남동타워는 찾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레스토랑 등 민간사업자들은 차례로 영업을 중단했다. 인근 주민조차 남동타워가 여가·문화시설임을 알지 못하는 등 홍보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남동구는 2015년 7월부터 홍보관과 전망대도 운영을 중단, 내부 공간 대부분이 빈 상태로 방치됐다.남동구는 이곳을 청년들의 음원·영상 창작 공간과 카페·전망대를 갖춘 '청년미디어타워'로 2020년 재개관했지만 여전히 이용자가 적은 상황이다. 남동타워 방문객은 2022년 4천497명, 지난해 5천484명이다. 월·일요일, 공휴일 휴관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방문객은 20명 정도다. 코로나19가 확산할 당시 카페도 문을 닫았다.남동구는 올해 인천시 예산 4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남동타워를 청년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프러포즈, 익스트림 스포츠 명소로 조성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내년 초 시민들에게 새로 단장한 남동타워를 선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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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두려움 타파"… 인천 남동구, 청년 도전 지원사업 호평 지면기사
산단 경험 등 56명 수료6명 취·창업… 유의미한 '성과'인천 남동구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등 다양한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돕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남동구는 지역 청년 60명을 발굴해 15주에 걸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남동산단과의 협업으로 참여자들이 산단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산 시스템을 접하는 등 산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기회를 제공했다.그 결과 수료생 56명 중 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고, 7명이 기업 면접을 본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참여자 과반수가 자신감을 회복해 구직의욕을 가지고 취업 준비에 나서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으로 평소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나 자신을 찾고 진로와 취업 기회를 얻게 됐다"며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남동구는 취업 준비 참여자들의 구직 성공을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워크넷 구직 등록, 고용서비스 안내 등 사후관리까지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이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인천 남동구가 최근 진행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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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경찰서장 프로필] 김민호 인천논현경찰서장 지면기사
인천 출신… 지역서 4번째 서장직 부임 신임 김민호(54·사진) 인천논현경찰서장은 인천 출신으로 경찰대학교(7기)를 졸업했다.김 서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2006년 경정으로,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충북진천경찰서장, 인천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학수사과장, 경기북부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에서 미추홀경찰서·삼산경찰서·논현경찰서 서장을 맡았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김민호 인천논현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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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못한 아이 '학대의심땐 바로 교사 발품' 지면기사
인천 홈스쿨링 아동학대 사망 1년 당국 미흡한 점검 계기 '유선 확인' 미인정 결석 관리 체계 변화 계속청소년 기관 등 지역사회 협력 구축체험학습 등 다양한 이력 면밀 주시1년 전인 지난해 2월 7일 인천 남동구에서 한 아동이 부모의 잔혹하고 상습적인 학대로 숨을 거두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11살이었던 A군은 부모가 '홈스쿨링'을 하겠다고 학교에 통보한 2022년 11월부터 장기 결석 중이었다. 학교 측은 매달 전화로 A군의 소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학대 피해 징후를 파악하지 못했다. 결국 A군은 등교하지 못한지 3개월 만에 온몸에 멍이 든 채로 세상을 떠났다.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군의 계모는 지난 2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친부는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이 선고됐다.A군 사건은 '미인정 결석' 학생에 대한 교육당국의 미흡한 관리 체계가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미인정 결석은 체험학습·질병을 제외하고 유학, 대안교육, 홈스쿨링 등을 이유로 7일 이상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부모가 홈스쿨링 등을 원하면 학교 측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도록 설득하지만, 거부해도 별다른 수가 없다. 학교 측은 매달 유선으로 등교하지 않는 아동의 소재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교육부는 A군 사건을 계기로 매년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미인정 결석 학생들의 안전을 점검하도록 각 교육청에 지침을 내렸다. 지난해 6월 교육부가 경찰·교육청과 합동 조사한 결과 인천 미인정 결석 학생은 385명이었다. 지난해 12월 인천시교육청 전수조사에선 이보다 많은 572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7일 이상 미인정 결석 학생을 비롯해 3일 연속 결석 3회 이상, 연간 누적 결석 30일 이상 학생을 대상에 포함한 결과치다.인천시교육청은 이후 미인정 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 유선으로 학생 소재와 안전이 확인됐더라도 교사는 6일 이내에 반드시 가정을 방문해 학생 분리 면담 등을 하도록 했다. 누적된 기록을 통해 '집중관리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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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창권역 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인천 남동구, 무료검진·재활프로 운영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창어울마당(남동구 서창남로 99)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무료검진, 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2층 쉼터에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과 미술, 운동치료 등 다양한 종류의 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서창권역 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열면서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맞춤형 치매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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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소래포구' 길안내 앱 없이도 쉽게 찾는다 지면기사
남동구,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홈피에 위치·연락처·이용정보 인천 남동구는 최근 스마트 위치 정보 시스템에 기반한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기존 종이지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또는 웹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고, 각종 정보 수정도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세부적으로는 소래포구, 새우타워전망대, 양떼목장 등 주요 관광지 위치와 연락처, 운영시간 등 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 위치와 블로그 후기 등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다.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는 도심 안에 자연 친화적인 관광명소가 많다"며 "관광객이 이 명소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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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의 온도탑' 펄펄 끓는 온정 지면기사
모금회 '100℃ 달성' 캠페인 폐막 인천 '사랑의 온도탑'이 이웃을 보살피려는 시민들의 온정에 힘입어 올해도 100℃를 달성했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1일 107억2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시작된 캠페인은 지난달 30일 100℃를 돌파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기준 사랑의 온도탑은 101℃를 가리켰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08억4천만원으로, 역대 최다 모금액이다.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역경제도 어려워지면서 인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예년보다 더디게 올랐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서는 시작된 지 11일 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이 100℃를 달성한 바 있다.특히 올해는 법인 모금액이 지난해(82억6천700만원)보다 17억5천100만원이나 준 65억1천600만원에 그쳤다.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이었다. 올해 개인 모금액은 지난해(24억8천만원)의 2배에 가까운 43억2천400만원을 기록했다.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금융기관 등에서 저금통과 모금함이 인천공동모금회로 전달됐다. 소상공인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 가게'에도 자영업자 65명이 새로 가입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10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에는 전국 최초이자 인천 1호 회원인 기중현씨를 비롯해 배희철씨가 이름을 올렸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익명의 기부자 등 5명이 가입했다.힘든 경제 상황에도 흔쾌히 성금을 낸 기업과 단체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11억원), 패션그룹 형지(9억8천만원), (주)포스코이앤씨(2억5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2억2천만원), 농협은행 인천본부(1억4천만원), (주)한국소방엔지니어링(1억원), (주)듀크린(1억원), 미추홀맑은물(주)(6천만원), 인천벤처기업협회(3천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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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 연말연시 모금 캠페인 성료
올해 사랑의 온도탑 온도 101도 달성 총 모금액 108억4천만원으로 역대 최다 경제위기에도 개인·기업 기부 이어져 인천 '사랑의 온도탑'이 이웃을 보살피려는 시민들의 온정에 힘입어 올해도 100℃를 달성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1일 107억2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시작된 캠페인은 지난달 30일 100℃를 돌파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기준 사랑의 온도탑은 101℃를 가리켰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08억4천만원으로, 역대 최다 모금액이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역경제도 어려워지면서 인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예년보다 더디게 올랐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서는 시작된 지 11일 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이 100℃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법인 모금액이 지난해(82억6천700만원)보다 17억5천100만원이나 준 65억1천600만원에 그쳤다.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이었다. 올해 개인 모금액은 지난해(24억8천만원)의 2배에 가까운 43억2천400만원을 기록했다.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금융기관 등에서 저금통과 모금함이 인천공동모금회로 전달됐다. 소상공인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 가게'에도 자영업자 65명이 새로 가입하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10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에는 전국 최초이자 인천 1호 회원인 기중현씨를 비롯해 배희철씨가 이름을 올렸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익명의 기부자 등 5명이 가입했다. 힘든 경제 상황에도 흔쾌히 성금을 낸 기업과 단체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11억원), 패션그룹 형지(9억8천만원), ㈜포스코이앤씨(2억5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2억2천만원), 농협은행 인천본부(1억4천만원), ㈜한국소방엔지니어링(1억원), ㈜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