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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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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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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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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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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겨울방학 학생안전체험관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안전체험관에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운영한다. 가족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지진안전, 화재대피, 선박안전, 지하철안전 등 4개 분야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기 중에는 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안전스쿨' 모바일 앱과 VR 교육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다. 방학 중에는 인천 관내 유치원(만 5세 이상)·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가족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2~5명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오전(9:30~11:30)과 오후(14:00~16:00) 프로그램으로 나눠 1일 2차례 진행한다. 회차별 80명 교육으로 1일 최대 160명까지 교육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학생안전체험관 홈페이지 예약(https://www.ice.go.kr/safety) 또는 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참여/신청)을 통해 하면 된다. 교육를 받길 원하는 날의 3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예약과 취소를 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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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늘봄학교 올 상반기내 2배 확대" 지면기사
신년 간담회 열어… "60개 학교로 확대키로"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인천형 늘봄학교를 전체 초등학교에 전면 도입하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상반기 안에 현행 늘봄학교 수를 2배 늘리기로 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시범운영한 늘봄학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교 수업 전후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서 지난해 3월부터 '아침이 행복한 학교' 등 인천형 늘봄학교를 3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까지 인천형 늘봄학교를 현행보다 2배 많은 60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늘봄학교마다 운영하는 돌봄·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하기로 했다.도 교육감은 특히 올해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 상황에 따라 하반기에는 인천 전체 265개 초등학교로 전면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남은 과제는 늘봄학교가 확대되는 만큼 충분한 교육·행정 인력 등을 확보하는 일이다.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학교가 운영해야 하는 돌봄 프로그램이 늘어날수록 교사의 업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도성훈 교육감은 "아직 교육부로부터 인력 지원을 늘린다는 안내는 받지 못했다. 일단 상반기에 인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인천시교육청이 채워서 진행하려고 한다"며 "상반기 운영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늘봄학교를 전체적으로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일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인천시교육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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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형 당뇨 학생환자 걱정 덜도록… 인천시교육청, 새학기부터 지원 지면기사
의료기기 구매 본인부담금 혜택전자기기 허용·인식 개선 노력1형 당뇨를 앓는 인천지역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제정된 '인천시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2023년 9월11일자 6면 보도='1형 당뇨 학생 건강·교육권 보장' 인천시의회 통과)를 근거로 각종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교육청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1형 당뇨 학생들인천시교육청이 파악한 인천지역 1형 당뇨 학생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247명이다. 1형 당뇨는 체내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파괴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혈당 수치에 맞춰 하루에 4~10차례 수시로 인슐린을 투여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조례 제정 전까지 인천에는 1형 당뇨 학생과 가족을 지원할 근거가 없었다.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에는 보호자가 곁에서 주사를 놓아주기 어려워 값비싼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에 의존해야 하는데, 지자체나 교육청 차원에서 별다른 지원이 없어 경제적 부담이 컸다. 보건실에 혈당 관리 물품을 비치하거나, 담당 교사와 상담을 하는 일마저도 어려웠다.■ 경제적 부담부터 사회적 인식까지…1형 당뇨 가족 걱정 던다인천시교육청은 새로 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1형 당뇨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가장 먼저 학생들의 의료기기 구매를 지원한다. 1형 당뇨 학생이 연속혈당측정기 등 필요 기기를 사면 본인부담금을 인천시교육청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약 140만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예산 편성도 마쳤다.1형 당뇨 학생들이 교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일도 허용된다. 몸에 부착한 기기가 5분마다 수치를 인식하고 보호자에게도 정보를 전송하려면 학생이 스마트폰을 항상 가까이 둬야 하는데, 그동안은 다른 학생과의 형평성 문제로 수업이나 시험 중 휴대폰을 교사에게 맡겨야 했다. 조례에 '시험 등 평가 시 혈당 확인과 인슐린 주입을 위한 당뇨병 학생의 전자기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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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임 간부 프로필] 한기용 남동구 부구청장 지면기사
온화하지만 강한 리더십 지녀 한기용(57·사진) 신임 인천 남동구 부구청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1998년 제1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한 부구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남동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강한 추진력과 온화한 리더십을 동시에 지녀 조직에서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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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마을교육 온라인 지도 플랫폼 '찾다' 운영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 공간 정보 기록 시민 공유 인천시교육청이 마을교육을 위한 공간과 활동 정보를 기록해 시민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마련했다.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인천 마을교육 온라인 지도인 '찾다'(https://maeulngdo.ice.go.kr)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인천 내 마을교육을 위한 장소를 목록으로 만든 '마을맵핑(mapping)'과 인천지역 마을교육 활동을 정리한 '마을기록'으로 구성됐다.먼저 마을맵핑 페이지에서는 마을학교, 협동조합, 도서관, 그 외 각종 문화예술·청소년 공간 등 인천에서 마을교육이 가능한 350여개의 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 표시된 장소를 선택하면 시설 위치와 함께 해당 시설이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마을기록 페이지는 인천에서 진행된 90개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공간이다. 마을연계 교육과정, 우리동네 이야기, 마을교육 자치회, 주말학교 등의 활동 내용과 사진, 앞으로의 계획 등을 둘러볼 수 있다.이 플랫폼은 모바일로도 지원돼 마을교육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찾다'는 마을교육 자원을 체계화하고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지도화한 것이 큰 장점"이라며 "이를 학교와 지역에 홍보해 인천의 마을교육 관련 공간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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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 마을교육 정보 한눈에 보는 ‘찾다’ 운영
인천시교육청이 마을교육을 위한 공간과 활동 정보를 기록해 시민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인천 마을교육 온라인 지도인 '찾다'(https://maeulngdo.ice.go.kr)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인천 내 마을교육을 위한 장소를 목록으로 만든 '마을맵핑(mapping)'과 인천지역 마을교육 활동을 정리한 '마을기록'으로 구성됐다. 먼저 마을맵핑 페이지에서는 마을학교, 협동조합, 도서관, 그 외 각종 문화예술·청소년 공간 등 인천에서 마을교육이 가능한 350여개의 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 표시된 장소를 선택하면 시설 위치와 함께 해당 시설이 어떤 특징을 지녔는지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마을기록 페이지는 인천에서 진행된 90개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공간이다. 마을연계 교육과정, 우리동네 이야기, 마을교육 자치회, 주말학교 등의 활동 내용과 사진, 앞으로의 계획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모바일로도 지원돼 마을교육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찾다'는 마을교육 자원을 체계화하고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지도화한 것이 큰 장점"이라며 “이를 학교와 지역에 홍보해 인천의 마을교육 관련 공간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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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명문 부개초 씨름부, 창단 40년 만에 존폐 위기 지면기사
학령인구 감소·코로나 원인 촉발학교측 예산 편중 지원에 '부정적'인천시교육청 "결국 학교장 권한"인천지역 학교운동부가 선수난 등으로 존폐 기로에 선 가운데(2023년 12월18일자 6면 보도=존폐기로 '위기의 학교운동부'… 체질 개선·교사 동기부여 모색) 인천 명문 씨름부마저 사라질 위기다. 학교 측은 강하게 운동부 해체를 원하고 있지만, 인천시교육청은 재고를 요청한 상태다.인천 부개초등학교 씨름부는 1983년 창단해 올해로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소년체전 초등부 금메달, 전국시도대항장사 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준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했다. 천하장사 윤정수와 한라장사 김용대 등 국내 유명 씨름선수를 다수 배출했다.해체 조짐이 보인 것은 2021년부터다.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선수 모집이 어려운데, 씨름부 운영비가 학교 전체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게 원인이 됐다. 학교 측은 일부 학생(선수)에게 지나치게 예산이 편중 지원된다며 운동부 운영에 부정적이다. 부개초는 16년 동안 근무한 씨름부 지도자가 그해 6월 그만둔 후 지금까지 새로운 지도자를 뽑지 않았다.인천시교육청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씨름협회 등은 학교 측 설득에 나섰다. 2021년 7월부터 수차례 학교장과 면담하고, 지도자 채용도 권했다. 지난해에도 6월과 9월 관계기관과 단체가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하지만 학교 측은 해체 방침이 확고했다. 학교운동부 운영은 학교장 재량인 만큼 인천시교육청 등의 설득은 학교장의 자율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부개초 고정호 교장은 "씨름이 사실상 비인기 종목이고 학령인구도 줄어 우수한 선수 모집이 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의 체육시설을 더 많은 학생을 위한 돌봄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인천씨름협회나 인천시교육청이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 씨름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면 얼마든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운동부는 한번 없어지면 다시 만들기 어렵다. 부개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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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한 환자 부담 던 길병원 여교수회… 2008년부터 해마다 병원 성금 지면기사
척추수술 홀몸노인 등 4명 지원가천대 길병원 여교수회가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다.여교수회 회장인 박현미 제3진료부원장을 비롯한 안정열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안수좌 영상의학과 교수, 안경진 소아심장과 교수 등은 최근 김우경 병원장을 만나 원내 여교수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여교수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연말 병원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금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매년 3~4명의 환자가 따뜻한 정성을 전달받았다.올해는 암 진단 후 척추수술을 앞두고 있는 독거노인 A씨,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으로 장기간 항암치료가 필요한 B씨 등 환자 4명을 지원하기로 했다.여교수회는 성금 전달 후 환자와 보호자들을 만나 쾌유를 응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 여교수회가 김우경 병원장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4.1.1 /가천대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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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남동구 '제2경인선 광역철도' 시동 온힘 지면기사
區, 서명운동·포럼 등 행정력 집중총선 출마자 공약 포함 협의 검토인천 남동구는 지역 숙원사업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 추진'을 올해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역을 기점으로 남동구 논현, 서창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다. 철도가 개통되면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고,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이 높아진다.구는 제2경인선 조속 추진을 중점 추진 과제로 정하고,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구는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정책 포럼, 토론회를 진행해 제2경인선 개통을 원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에 구민들의 염원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또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동구 출마자에게 제2경인선 조속 추진을 공약에 포함하도록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일부터 7일간 '제2경인선 추진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주민 2천300명이 이벤트에 참여해 응원글 2천500여건을 작성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제2경인선 개통은 광역철도망이 부족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며, 남동구 발전을 위해 꼭 달성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 구 차원에서 사업추진에 힘을 더해 제2경인선의 조속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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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육 현황 담은 통계연보 발간
인천시교육청이 인천교육 현황과 주요통계를 담은 '2023 인천교육 통계연보'와 '2023 간추린 인천교육통계'를 발간했다. 통계연보는 2023년 4월 기준으로 ▲교육행정 ▲총 학교(초·중·고, 특수학교, 특성화고, 대안학교 등) 등 14개 분야 381개 항목 현황을 수록했다. 인천 학교 수는 942개교, 학급 수는 1만5천851개, 학생 수는 5만2천691명, 교원 수는 2만7천513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대비 학교 수는 1개교 감소했고, 학급 수는 240개 증가(1.54%)했다. 학생 수는 396명 감소했고, 교원 수는 58명 증가했다. 자세한 통계현황은 인천시교육청(www.ice.go.kr) 통계자료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통계연보가 교육기관과 관계기관의 정책수립에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