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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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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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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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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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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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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정석' 세계로 뻗는 성공마인드 키운다 지면기사
[에듀 인천] 전국 최초 '글로벌스타트업 학교' 1기 배출 인천바이오과학고에 마련… 초중고 75명 '창의융합형 인재' 성장 지원싱가포르·베트남 연수 '기업가정신'에 눈 떠… 교원 대상 연수도 병행도성훈 "앞서나가는 사업환경" 강조… 학생 눈높이 모범사례집 발간도"내가 가진 아이디어로도 스타트업 창업이 가능할까? 창업을 하려면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까?"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학교가 인천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7월 개교한 '글로벌스타트업 학교'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장소를 마련한 것은 전국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최초다.글로벌스타트업 학교는 '인천 학생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의 흐름 등을 교육하고, 이들이 지닌 꿈과 도전정신을 더욱 키워 창업 정신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글로벌스타트업 학교는 인천바이오과학고등학교 1층에 마련됐는데, 전철역 인근이라 학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올해 글로벌스타트업 학교에서 다양한 역량을 기른 1기 학생은 초·중·고등학생 각각 25명씩 모두 75명이다. 학생들은 스타트업 개념을 이해하는 과정부터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교육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험했다.특히 고등학생들은 올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2023년 기업가정신 해외 연수'도 다녀왔다. 이 기간 학생들은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지 명문 대학의 스타트업센터 견학, 창업가와의 만남, 현지 학생과의 교류 등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창업이 자유로운 교육환경을 만들려면 학생들의 역량 강화 못지 않게 교사들의 인식 개선과 전문성 향상도 중요하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스타트업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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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경인본부, 적십자 특별회비 2천만원 지면기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최근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가 '적십자회비 모금 JUMP 캠페인'에 참여해 특별회비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유비스병원 안태희 이사장의 소개로 이뤄졌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1년 이동용 급식차를 지원해 각종 재난현장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전달식에는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서유석 대표와 윤혜영 기획단장, 배재식 숭의동 지점장과 고애장 팀장, 유비스병원 안태희 이사장과 이성호 병원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서 대표는 "나눔은 아주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적십자와 인연을 맺고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는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하나은행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기부금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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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찾은 몽골 어린이 '완치 축하잔치' 지면기사
길병원, 4명 초청·심장병 수술·치료 가천대 길병원이 28일 몽골 심장병 어린이들의 완치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워 가천대 길병원이 직접 초청해 치료를 지원한 환우들이라 의미가 컸다.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5월 8~11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97명을 진료했다. 당시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어린이 4명을 초청하기 위해 가천대 길병원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밀알심장재단과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가 선뜻 후원했다.이 덕분에 게렐트(1), 세칭빌렉(2), 아크워타(2), 에르덴(10개월) 등 몽골 어린이 4명은 이달 4일 입국해 7일부터 19일까지 차례로 수술을 받았다. 아크워타의 경우 복합적인 질환을 동반하고 있어 수술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기도 했다.회복 후 퇴원하는 이날 암센터 병동에서는 아이들의 완치를 축하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축하연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병원 주요 보직자, 아이들을 치료한 소아심장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또 밀알심장재단 이정재 회장,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관계자들도 자리했다.수술을 집도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는 "몽골 현지에서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진단을 받을 만큼 중증인 환아들도 있었는데,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몽골 어린이 11명을 비롯해 지난 1992년부터 총 443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할 계획이다.김우경 원장은 "현지 의료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술을 잘 받아 건강을 되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이 28일 몽골 심장병 어린이 4명의 완치를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2023.12.28 /가천대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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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내년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한다
인천 남동구가 내년부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는 내년 수산물 방사능 검사비로 자체 예산 3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를 통해 매달 1회 이상 소래포구 등 수산물 판매업소의 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수거해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오염지표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남동구는 매달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판매를 금지하는 등 안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남동구는 올해 일본 오염수 방류 이후 소래포구에서 판매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즉시 공개하고 있다. 이달 21일까지 소래포구 판매 수산물 418건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비를 신규 편성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결과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수도권 대표 어시장인 소래포구를 믿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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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교육청 "운동장 교문 열면 연간 300만원" 지면기사
주민 개방 비율 90.7%… 실내체육시설은 750만원 지원 인천시교육청이 내년 지역 주민에게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 이를 통해 일선 학교의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시설 개방률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인천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교시설 개방 지원금 단가를 올리고,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학교시설 관리 인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27일 밝혔다.올해 9월 1일 기준 인천에서 운동장을 개방 중인 학교는 478곳(90.7%), 실내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는 263곳(53.1%)이다.앞서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시설을 주민과 공유하는 학교에 지원금을 주고 있다.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연간 200만원, 실내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는 연간 500만원을 받는다. 이 지원금은 시설 개방에 따라 발생하는 공공요금이나 보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인천시교육청이 올해 7월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시설을 개방한 학교 관계자의 84.2%가 지원금이 학교 예산 운용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금은 300만원으로, 실내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선 750만원으로 각각 50%씩 증액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6개 학교에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관리 인력 배치를 지원했는데, 내년에는 12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학교시설 개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쓴 담당자 14명과 기관 6곳에 교육감 표창을 수여해 지역 상생 사례를 알리기로 했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내년에도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지원금 단가 인상 등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학교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학교시설 개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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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새해 맞이 '인천 남동구에 바란다'… 주민 의견들 내년 구정 반영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새해를 앞두고 진행한 '2024년 남동구에 바란다' 이벤트에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남동구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구민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남동구민 1천304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남동구는 내년 구정에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민들은 일자리, 청년, 문화, 복지, 환경, 안전, 청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내년 남동구에서 꼭 이뤄져야 할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자전거 보관대에 장기간 방치된 폐자전거 정리, 문화공연 확대,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단지 조성, 재활용·일반쓰레기 수거공간 확충과 배출장소 표지판 설치 등이 있었다. 또 취업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30대 후반 구직자를 위한 정책이나, 탑승 규정을 위반한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의견도 나왔다.남동구는 이번에 접수된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내년 구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3일부터 16일까지 20개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행정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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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내년 구정 운영에 구민 의견 반영한다
인천 남동구가 새해를 앞두고 진행한 '2024년 남동구에 바란다' 이벤트에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남동구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구민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남동구민 1천304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남동구는 내년 구정에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민들은 일자리, 청년, 문화, 복지, 환경, 안전, 청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내년 남동구에서 꼭 이뤄져야 할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자전거 보관대에 장기간 방치된 폐자전거 정리, 문화공연 확대,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단지 조성, 재활용·일반쓰레기 수거공간 확충과 배출장소 표지판 설치 등이 있었다. 또 취업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30대 후반 구직자를 위한 정책이나, 탑승 규정을 위반한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남동구는 이번에 접수된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내년 구정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3일부터 16일까지 20개 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행정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양한 의견을 내준 구민들에게 감사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구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으로 구민이 바라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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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교육은 아동학대 아냐" 법에 명시 지면기사
[뉴스분석] 교권보호 바라는 교사 외침 '성과와 과제' 악성민원 '나홀로 대응' 부담 덜어인천시교육청 '기동대' 학교 파견세부내용 부족해 현장 체감 '아직'올해 7월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제 막 교단에 선 젊은 교사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채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실이 알려지자, 인천 교육계도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 일은 인천 등 전국에서 '교권 보호'를 바라는 교사들의 외침이 급격히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교사들이 한목소리를 내자 가시적 결과물이 하나둘 생겨났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올해 9월 '교권 보호 4법(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 교육기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일이다. 그동안 교사들은 수업 또는 학생 지도 중 억울하게 악성 민원에 노출되기 일쑤였지만, 이제 정당한 교육활동은 아동학대가 아니라고 법에 명시된 만큼 이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이달 9일 종료된 정기국회에서는 '아동학대처벌법'이 개정됐는데, 이는 교권 보호 4법 개정의 후속 조치다. 새로 개정된 유아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을 근거로 교사들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고, 이미 신고돼 조사 중인 사안도 교육감이 의견을 내면 경찰 등이 이를 반드시 참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뼈대다. 더는 교사가 지속적인 악성 민원에 홀로 대응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교육부도 앞서 올해 8월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교권 침해가 발생했을 때 해당 학생과 피해 교사의 분리를 강화하고, 유명무실했던 교권보호위원회 제도도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적극적으로 개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교사가 직접 소명하기 전 교육청 차원에서 경찰에 의견을 내 교사를 보호하도록 바뀌었다.인천시교육청도 '인천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내놨다. 이 대책에 따라 악성·특이 민원이 발생한 학교에 '민원 기동대'를 파견하고, 피해 교사에 대한 심리·의료 상담과 법률 자문도 이어가고 있다. 교육청 차원의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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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봉사활동 되돌아보기… 가천청소년 봉사단 시상식 개최 지면기사
우수단원 선정해 상장 수여해새생명 찾아주기 성금 전달식도사단법인 가천청소년봉사단이 최근 '제31회 우수단원 시상식 및 새 생명 찾아주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한 해 동안 각종 봉사에 활발하게 참여한 단원에게 상장 등을 수여하고, 올해 봉사단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였다.또 봉사단은 지난 2일 진행한 '제27회 새 생명 찾아주기 일일찻집' 수익금 200만원을 '새 생명 찾아주기 운동본부'에 건네기도 했다. 이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가천청소년봉사단 상임이사인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강구 인천시의원,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 인천해양소년단연맹 김실 고문,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정해영 전 회장, 새 생명 찾아주기 운동본부 김재일·조윤구 이사,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이 참석했다.가천청소년봉사단은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돕는 마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자기 계발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내년 1월부터 34기 단원(초등학교 4학년)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사단법인 가천청소년봉사단이 지난 16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제31회 우수단원 시상식 및 새 생명 찾아주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3.12.26 /가천청소년봉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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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청소년봉사단, 올해 우수단원 시상
사단법인 가천청소년봉사단이 최근 '제31회 우수단원 시상식 및 새 생명 찾아주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각종 봉사에 활발하게 참여한 단원에게 상장 등을 수여하고, 올해 봉사단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였다. 또 봉사단은 이달 2일 진행한 '제27회 새 생명 찾아주기 일일찻집' 수익금 200만원을 '새 생명 찾아주기 운동본부'에 건네기도 했다. 이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청소년봉사단 상임이사인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강구 인천시의원,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 인천해양소년단연맹 김실 고문,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정해영 전 회장, 새 생명 찾아주기 운동본부 김재일·조윤구 이사,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이 참석했다. 가천청소년봉사단은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돕는 마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자기 계발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내년 1월부터 34기 단원(초등학교 4학년)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