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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복싱 남자일반부 라이트헤비급 금메달, 성남시청 김택민
성남시청 복싱팀의 김택민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남자일반부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우승하며 경기도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선사했다. 16일 경남 김해시 김해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복싱 남자일반부 라이트헤비급 결승전에 출전한 김택민은 서울 대표인 홍성민(서울시청)에 ABD 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택민은 결승전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홍성민의 도전을 물리쳤다.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택민은 “훈련할 때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그 훈련 덕분에 시합이 오히려 더 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택민은 “결승에서 좀 흥분해서 상대에게 몇 대를 맞았다"며 “다음에는 압도적으로 이기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택민은 성남시청 복싱팀을 이끄는 주태욱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감독님이 최대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김택민에게 한국 무대는 좁다. 그의 눈은 이미 2026년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해있다. 김택민은 “내후년 아시안게임에서 1등을 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체력은 괜찮은데 아직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펀치력이 부족한 것 같아 이 부분만 더 보완하면 충분히 (아시안게임에서)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덕호 성남시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해 김미정 성남시 체육정책팀장, 박재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총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복싱 경기가 열린 김해학생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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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볼링 남자고등부 3관왕, 수원유스볼링팀 배정훈
“은퇴할 때까지 국가대표를 계속하는 게 목표입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남자고등부에서 3관왕에 오른 배정훈(수원유스볼링팀)은 이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16일 경남 김해시 K플러스 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볼링 남자고등부 마스터즈 경기에서 배정훈은 2천30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3인조와 5인조 경기에서도 정상에 오른 배정훈은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진행한 인터뷰에서 배정훈은 “마지막에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약간 긴장해서 실수를 많이 해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던 게 아쉽다"고 말했다. 배정훈은 현재 남자 볼링 국가대표다. 아직 고등학생의 어린 나이지만, 국가대표에 승선하며 남자 볼링 기대주로 성장 중이다. 그는 “팀원들과 합을 맞추면서 단체전을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전국체전을 준비했다"고 했다. 고교생 국가대표이기에 전국체전을 앞두고 부담감이 컸을 수 있지만 배정훈은 침착하게 경기를 치렀다. 그는 “부담은 없었다"며 “마무리만 잘하자는 느낌으로 경기를 치렀다"고 말했다. 배정훈이 속한 수원유스볼링팀은 학교 운동부가 아니라 클럽팀이다. 그는 “수원유스팀은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있다"며 “서로 잘되지 않는 것이 있을 때 도와주고 연습할 때도 잘 봐준다. 이런 분위기가 좋다"고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교생 국가대표 배정훈이 자신의 바람처럼 한국 남자 볼링 국가대표로 오래도록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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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높이뛰기 남자일반부 금메달, 용인시청 우상혁
“많은 관중들 앞에서 기분 좋게 높이 뛴 것 같습니다." 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아이콘'인 우상혁(용인시청)은 16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국내 무대에서 우상혁의 '라이벌'이라고 할 만한 선수는 없기 때문에 전국체전 우승은 기정사실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우상혁은 2m21을 넘으며 무난히 우승했다. 2위인 김주는(고양시청)은 2m15를 넘으며 우상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우상혁에게 전국체전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다르지 않았다. 그는 “항상 모든 시합을 똑같이 준비한다"며 “대회마다 마음가짐이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국체전을 마지막으로 우상혁의 2024 시즌은 마무리됐다. 2024시즌은 우상혁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2m27로 7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그는 “2024년은 저한테 제일 중요한 한 해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었다"며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그래도 많은 응원, 격려, 사랑을 받았다. 더 위안을 삼고 내년에도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우상혁은 “길게 쉬면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할 것 같다"며 “재정비해서 내년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와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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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레슬링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130㎏급 금메달, 경기체고 홍채빈
레슬링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130㎏급의 홍채빈(경기체고 3)이 2년 간의 부상 여파를 이겨내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홍채빈은 15일 경남 함안군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레슬링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에서 전남 대표인 박민준(함평 학다리고 3)을 테크니컬 폴승으로 꺾고 전국 최강자로 등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홍채빈은 “금메달을 너무 따고 싶었는데 메달을 획득해서 좋다"며 “감독님과 코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홍채빈은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고교 진학 후 2년 동안은 재활에 집중했다.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한 건 3학년인 올해부터다. 그는 “무릎과 허리 부상으로 2년간 거의 재활만 했다"며 “운동을 그만두고 싶고 힘든 시기였지만 그래도 '한 번만 더 참자'는 마음으로 견뎠다"고 말했다. 홍채빈은 이날 전북 대표인 한예성(전북체고 3)과의 준결승전이 고비였다고 했다. 그는 “준결승전 상대가 힘이 엄청 세기 때문에 최대한 밀리지 않고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갔다"고 설명했다. 고교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우승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맛본 홍채빈은 “부상이 없고 꾸준하며 성실한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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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 50㎏급 금메달, GH여자 레슬링팀 김진희
“감독님과 팀원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서 많이 도와줬는데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 50㎏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진희(GH 여자 레슬링팀)는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우승을 위해 힘써준 팀원들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15일 경남 함안군 함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김진희는 대구 대표인 김동희(대구시청)를 테크니컬 폴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GH 여자 레슬링팀은 지난 1월 31일 창단식을 열고 출범한 신생팀이다. 그러나 김은유 감독의 지휘 아래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여자 레슬링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김진희도 김 감독을 높게 평가했다. 김진희는 “감독님이 여자 선수들의 특성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 대응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짚어주신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지도를 잘 받는다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 같다"고 자신했다. 김진희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진짜 많았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봐 부담감이 컸었다"며 “1등을 해서 다행"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진희는 “가까운 목표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LA 올림픽 출전권을 따서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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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자전거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km 금메달 따낸 경기도 선발팀
경기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km 경기에서 우승하며 이 종목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14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경륜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km 1-2위전에서 경기도 선발팀은 4분01초445로 결승선을 통과,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 선발팀은 1-2위전에서 충남 대표인 금산군청(4분03초654)팀을 가볍게 제쳤다. 박상훈(연천군청), 장훈(의정부시청), 주소망(연천군청), 홍승민(의정부시청)으로 구성된 경기도 선발팀은 매끄러운 레이스를 펼치며 무난하게 금메달을 따냈다. 4명의 선수를 대표해 경기 후 인터뷰를 진행한 박상훈은 “3연패를 달성해 자존심을 지켜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힘줘 말했다. 박상훈은 “경기에서 고비라고 할 만한 것은 없었다"며 “완벽하고 준비했고 작전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이날 경기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그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4km 단체추발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며 “무조건 3연패를 이뤄내자는 마음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상훈은 “장훈 선수와 함께 이번 전국체전 메디슨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며 “다음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선발팀은 같은 날 열린 자전거 남자고등부 4km 단체추발 1-2위전에서도 4분15초235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울산 대표인 울산동천고(4분17초265)를 제치고 우승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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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핀수영 3관왕, 경기도청 신명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경기도청 핀수영팀 막내 신명준(23)에게 기억에 남는 전국체전이 됐다. 신명준은 13일 대구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핀수영 남일반부 무호흡잠영 50m 결승에서 14초21을 기록하며 이관호(서울시청·14초23)와 이원영(대전시청·14초24)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어 신명준은 계영 400m 결승에서도 팀 동료 권용준, 장형호, 조유빈과 함께 출전해 2분21초89를 마크하며 경북체육회(2분22초28)와 경남선발(2분23초1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전날 신명준은 호흡잠영 100m 우승(30초97)에 이어 3개의 금빛 물살을 갈랐다. 특히 남자일반부 호흡잠영 100m 기록은 세계신기록이며 계영 400m도 대회신기록이다. 신명준은 지난해 부산시체육회 소속으로 체전에 출전해 은메달 2개를 따내는 데 그쳤고, 이전 체전에서도 3관왕에 오른 적이 없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신명준은 “평소와 다르지 않게 똑같이 운동을 열심히 했다"며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목표로 잡았는데 그 목표를 이뤄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기쁨을 표했다. 신명준은 “큰 부상만 없다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나 전국체전이 임박하면서 자신감을 보였던 신명준에게 부담감이라는 장애물이 찾아왔다. 그는 “막상 전국체전이 다가오면서 부담감이 생기기도 했지만, 나를 믿으며 경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신명준은 “단체전은 저 혼자 할 수 없었다"며 “형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3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다관왕의 공을 경기도청 동료들에게 돌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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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소프트테니스 개인단식 금메달, 수원시청 김진웅
“평소보다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치른 것이 어느 정도 잘 먹혔던 것 같습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남자 개인단식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김진웅(수원시청)은 결승전 승리 원동력을 이같이 밝혔다. 13일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신안동복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번 대회 소프트테니스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김진웅은 인천 대표인 서권(인천시체육회)을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결승전에서 공격적으로 나갔는데 초반에 점수 차이가 조금 벌어지면서 경기 분위기를 쉽게 가져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진웅은 “인조 코트에서는 경기를 많이 해보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는데 경기를 치르다 보니 적응이 됐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아직 김진웅의 전국체전은 끝나지 않았다. 단체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김진웅은 지난해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며 대회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그는 “개인전보다는 사실 단체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개인단식 우승의 기세를 몰아 단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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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유도 여자 고등부 48㎏ 이하급 금메달, 경기체고 이유진
“제일 간절했던 시합에서 원하는 메달이 나와 너무 기쁩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 고등부 48㎏ 이하급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낸 이유진(경기체고 3)의 목소리는 밝았다. 12일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유도 여자 고등부 48㎏ 이하급 결승에서 이유진은 경북 대표인 최은설(도개고 3)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섰다. 이유진이 따낸 금메달은 이날 경기도가 유도 종목에서 따낸 유일한 금메달이다. 이유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입학 후 전국체전 개인전에서 입상을 하지 못했었는데 금메달을 따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제 주특기가 업어치기인데 결승에서 업어치기로 이겨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유진은 “결승전 상대와 오랫동안 경기를 해왔기 때문에 서로의 기술을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상대가 힘이 센 편이어서 잡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잡기 싸움에서 조금 밀렸기 때문에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는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했고 기술도 다양하게 쓰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유진은 “이 기세를 몰아 국가대표가 되고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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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전국체전 3연속 종합 우승 염원… 경기도체육회 다짐대회
경기도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 3연속 종합 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도체육회는 11일 경남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종합우승 다짐대회'를 열고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이원성 도 체육회장,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시군 체육회장, 도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해 제105회 전국체전 종합 우승을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대한민국 체육의 대표 선수는 경기도라고 자부한다"며 “오늘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리고 노력했을 것이다.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기를 바란다"고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원성 도 체육회장은 “경기도는 그동안 꾸준한 발전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3연패를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종목단체 회장님들, 시군 체육회장님들, 그리고 여기 계신 수많은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 경기도 선수단이 이 순간까지 오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경기도는 49개 종목, 2천469명의 선수단(선수 1천637명, 임원 832명)이 참가해 종합 우승을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