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유치’ 무산… 높은 공사비가 발목 잡았나
2025-02-27
-
정명근 “트램, GTX-A·C, 인덕원선 5년내 개통”
2025-03-20
-
화성 동탄1신도시 ‘메타폴리스 2단계 지역’ 특별계획구역 해제 무산
2025-04-11
-
유수 의료원·건설사 ‘경쟁 점화’…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건립 주목
2024-11-22
-
화성 동탄2신도시 ‘대학병원 건립’ 3파전… 고려대·중앙대·순천향대
2024-12-19
최신기사
-
화성동탄2 '반도체 생태계' 몸집 불린다 지면기사
글로벌기업 ASML에 6필지 매각3만6천㎡ 넘는 규모로 산업 확대화성동탄2지구에 3만6천㎡가 넘는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들어선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만9천629.8㎡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ASML은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제조사로, 네덜란드 국적 기업 중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2021년 화성동탄지구 내 2필지 1만6천71.8㎡를 매수한 ASML은 현재 'ASML 화성 New 캠퍼스'를 건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LH·한국전력공사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매입계약을 체결해 향후 'ASML-삼성전자 공동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이번 추가 매각으로 동탄신도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과 더불어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회사 중 3곳이 자리 잡게 됐다. LH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계획 중인 약 727만2천여㎡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과 연계된 새로운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방한 중인 ASML의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대외총괄부사장을 만나 "화성에서 추진하는 ASML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각종 인허가부터 밀착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성동탄신도시 입주민의 쾌적하고 편안한 정주여건 지속과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나아가 동탄신도시가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석·윤혜경기자 marskim@kyeongin.com4일 화성시청에서 정명근 시장(맨 오른쪽)과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ASML 대외총괄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4.7.4 /화성시 제공
-
화성
화성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부의장에 정흥범 의원 당선
화성시의회는 4일 오후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부의장에 국민의힘 재선인 정흥범 의원을 선출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 내정했던 부의장 후보 송선영 의원을 제치고 다수당인 민주당이 정흥범 의원을 선택한 것에 대한 적지않은 후폭풍이 몰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민주당 의원들이 단독으로 당내 재선출신 배정수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어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에 민주당 김영수 의원, 기획위원장에 민주당 장철규 의원, 경제환경위원장에 국민의힘 임채덕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김종복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민주당 이계철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로써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상임위원장 3석 배분을 둘러싸고 일주일간 대치를 벌였던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양당이 1년씩 맡기로 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동탄2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ASML, 6필지 추가 매입
화성동탄2지구에 3만6천㎡가 넘는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만9천629.8㎡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ASML은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제조사로, 네덜란드 국적 기업 중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21년 화성동탄지구 내 2필지 16천71.8㎡를 매수한 ASML은 현재 'ASML 화성 New 캠퍼스'를 건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LH·한국전력공사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매입계약을 체결해 향후 'ASML-삼성전자 공동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매각으로 동탄신도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과 더불어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회사 중 3곳이 자리 잡게 됐다. 인근에 위치한 LH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계획 중인 약 727만2천여㎡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과 연계된 새로운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방한 중인 ASML의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대외총괄부사장을 만나 “화성에서 추진하는 ASML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각종 인허가부터 밀착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성동탄신도시 입주민의 쾌적하고 편안한 정주여건 지속과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나아가 동탄신도시가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김학석·윤혜경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
화성시 공장화재사고 관련 심리상담 지원대상 확대
화성시는 서신면 아리셀 공장화재사고와 관련, 3일부터 유가족 뿐만 아니라 목격자와 재난의 구조, 복구, 봉사 등의 활동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에게까지 심리상담 지원대상을 확대해 사고당시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공무원 및 근로자들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재난안전대책회의 시 재난상황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도 트라우마로 고통 받을 수 있다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사고 이후 선제적으로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투입해 유가족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문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총괄'통합심리지원단'구성원의 일환으로 직업트라우마센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력 전문 상담가들이 유가족 대상 심리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부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유가족 쉼터가 있는 모두누림센터에 평일과 주말 9시부터 18시까지 상주해 수면 및 불안 장애를 보이는 유가족 등 피해자에 대해 실시간 심리치료를 제공해 피해자들이 안정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1건의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그 중 고위험군 12명을 발굴하여 지속 관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 시점에서 유가족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지원은 심리상담일 것"이라며, “유가족과 재난지원인력들이 언제든 원할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52-0175)로 연락하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
고용노동부, 아리셀 공장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
고용노동부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3일부터 2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감독에는 사고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중대재해 수사 인력을 제외하고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인력을 일시에 투입한다. 이번 감독에서는 화재·폭발 예방실태와 안전보건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안전보건관리체제 등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감독결과 확인된 법 위반사항은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서 법에 따라 행·사법 조치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
화성시의회, 민주 단독 본회의… 국힘 후반기 부의장 부결 지면기사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일 단독으로 본회의를 갖고 후반기 부의장 선거를 실시, 국민의힘이 부의장으로 내정했던 송선영 의원에 대해 부결 처리했다.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기습적으로 본회의를 단독 개최했다. 시의회는 총 25석으로 민주당 13석, 국민의힘 11석, 개혁신당 1석으로 구성돼 있다.이어 부의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국민의힘 송 의원에 대한 부의장 선거를 강행, 1차 투표에서 반대 8표 찬성 5표로 과반 득표(찬성)를 하지 못하면서 회의규칙에 따라 2차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반대 12표, 찬성 1표로 최종 부결 처리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7일 단독으로 후반기 의장으로 배정수 의원을 선출(6월28일자 6면 보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반기에 합의했던 상임위원장 배분 약속을 어긴 민주당에 반발해 불참했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현재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반기에 후반기 상임위원장 총 5석 중 3석을 배분키로 한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은 지난 4월 보궐선거로 국민의힘 의석이 1석 줄어든 만큼 재협상을 통해 상임위원장 3석 배분을 가져가겠다는 입장이다.민주당은 4일 다시 본회의를 갖고 원구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시의회 민주당 단독으로 ‘국민의힘 부의장 후보’ 부결 처리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일 오후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부의장 선거를 실시, 국민의힘이 내정했던 송선영 의원에 대해 부결 처리했다. 시의회(총 25명)의 과반을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 전원(13명)은 이날 오후 기습적으로 본회의를 갖고 국민의힘에서 부의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송 의원에 대한 부의장 선거를 강행해 반대 8표, 찬성 5표란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찬성)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2차 투표를 실시한다는 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2차 투표를 실시, 반대 12, 찬성 1로 최종 부결 처리했다. 이에 정치 도의를 벗어난 전례 없는 일당 독재의 전형으로 기록되게 됐다. 제1당인 민주당이 의장을 차지하고 제2당인 국민의힘이 부의장을 맡는 관행을 깼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민주당 13, 국민의힘 11, 개혁신당 1석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당(6월28일자 6면 보도)은 오는 4일 오전에 다시 본회의를 갖고 원구성을 끝낼 예정이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상임위원장(5곳) 독식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앞서 양당은 지난달 27일부터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정과 관련, 다수당인 민주당이 입장을 바꾼 것에 반발하며 지난달 27일 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에 불참했고 민주당은 단독으로 배정수 의원을 후반기 의장(6월28일자 6면 보도)으로 뽑았다. 민주당은 지난 4월 보궐선거로 국민의힘 의석이 1석 줄어 의석수가 11석으로 바뀐만큼 재협상을 통해 상임위원장 5석 중 3석 배분을 요구하는 것은 민주당의 정당한 권리이자 100만 화성 시민들에게 설명할 명분과 근거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반기에 합의된 후반기 상임위원장 3석 배정 약속을 파기하고 의석수가 많다는 이유로 민주당에서 3석을 모두 가져가려는 것은 국민들과의 정치합의서를 파기하는 것이라며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 사강시장 상인회, 청소업체에 넥밴드 선풍기 전달
화성시 송산면 사강시장 상인회(회장 양진모)는 1일 무더위에도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써주신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개미환경(대표 김정주) 임직원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상인회는 이날 개미환경 직원들이 관할구역인 사강시장의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냄새까지 치워주는 청소원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넥밴드 선풍기 80개를 전달했다. 양진모 회장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깨끗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감사드린다"면서 “환경미화원들의 수고로움을 받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화성시 공장화재 재발방지위한 ‘산업안전본부 신설’
화성시는 공장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단지는 22개(면적 2천4백만㎡)로 제조업체 수도 28,59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체가 다수 소재해 있고, 외국인근로자 수도 23,4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시는 이같은 지리적․환경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초지자체의 산업안전 시설에 대한 단속 및 안전관리 권한이 없고, 정부와 광역단체의 관리에만 의존하고 있어 그동안 산업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었다. 이에 전곡산단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의 주도하에 산업안전 시설을 집중 진단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화성 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산업안전본부에는 고위험기업 안전진단 및 안전관리,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산업안전 교육과 전문가 양성, 안전시설 구축지원 등을 골자로 가칭 안전감독기획팀과 안전예방지원팀이 신설될 예정이다. 시는 더 나아가 산업단지관리공단 설립 승인을 경기도에 요청하여, 산업구조와 규모에 걸맞은 안전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유가족들이 이번 화재사고로 입은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고 생계안정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로, 화성상공회의소 및 화성산업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피해 유가족을 위한 취업 알선과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향후 LH와도 협의하여 주거 공간 마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가족 자녀에 대한 지원도 제공한다.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교육과 관련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자기 규율 예방체계로 전환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산업안전을 강화하고, 피해 유가족 지원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
-
화성시의회 후반기 의장, 민주당 배정수의원 선출 지면기사
상임위원장 3석 요구, 국힘 불참 화성시의회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단독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민주당 배정수(사진)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민주당 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한 의장 선거에서 재선의 배 의원은 단독 후보로 나서 시의회 총 25석 중 과반인 13표를 획득했다.배 의원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후반기 의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특례시의회를 의원들과 함께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서 국민의힘(11명) 의원들은 전반기에 약속했던 상임위원장 3석 할애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며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개혁신당은 1명이다.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5명은 28일 임시회를 다시 열어 선출키로 하고 산회했다.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반기 원구성 당시 상임위원장 배분을 민주당 3곳 , 국민의힘 2곳으로 결정하면서 후반기엔 국민의힘이 3곳, 민주당이 2곳을 맡기로 양당 대표가 합의한 정신을 지키라고 요구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측이 의석수를 앞세운 힘의 논리로 합의정신을 깨트리고 독식을 하겠다는 발상이라며 원구성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이에대해 민주당은 전반기에 비해 국민의힘 의석이 후반기에 한 석이 줄었기 때문에 상임위원장 3곳은 민주당 몫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의석수 변동을 반영한 합리적인 배분이라는 것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