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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본부와 민생경제 맞손
광명시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시와 본부는 2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이도열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로 인한 경기침체와 관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으로 정주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자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 지원 ▲소상공인 폐업 및 재기 지원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ESG경영 업무 등 5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리대출과 광명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정책자금 사업 연계, 광명시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사업 수요 발굴과 지원 대상 연계,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골목형 상점가 지원 협력,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화폐 활성화 공동 노력, 전통시장 지원 연계 등이다.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공유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광명시는 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도열 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광명시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명시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사업을 보완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광명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23일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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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 어린이공원 부지 교환안 재상정… 시의회 국힘 반발
광명시가 지난달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철산한신아파트 내 어린이공원 부지 교환안을 이달 정례회에 또 상정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관련 시유 공원부지 교환 동의안'을 27일부터 열리는 제281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재상정했다.해당 동의안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철산한신아파트 부지 내에 있는 햇빛어린이공원 부지(1천500.1㎡)를 세이브존 광명점 뒤편 테니스장·풋살경기장·어린이놀이터 부지(1천500.1㎡)와 1대 1로 교환하는 것으로,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복지문화건설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하지만 지난달 임시회 본회의에서 해당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어 제척된 김정미(민) 의원을 제외한 9명이 투표해 찬성 4명, 기권 5명으로 부결됐다. 이달 재상정 된 동의안이 종전과 달라진 것은 리모델링 찬성률이 69%대에서 72~3%대로 소폭 상승한 것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회의에서 부결된 안건을 곧바로 정례회나 임시회에 상정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일 뿐만 아니라 자칫 의회를 무시하는 행태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안건 일부를 수정하거나 시간적 여유를 가진 뒤 재상정하는 것이 통상적이다.국민의힘 측은 리모델링 찬성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리모델링을 반대하는 주민들도 많고 추후 철산주공 12~13단지, 하안주공 1~12단지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인근 단지 내에도 시유지 공원이 있는 만큼 자칫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또 본회의에서 부결된 안건을 곧바로 재상정하는 것은 정치적인 의도가 깔린 것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어 현재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2명인 복지문화건설위 통과조차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한 국민의힘 의원은 "동의안을 막아달라는 주민들 민원도 상당한 편"이라며 "주민 절대다수의 찬성과 함께 다른 아파트 단지와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지난 10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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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안성환 의장 불신임안' 발의… 통과 여부 관심
관용차 사적 사용 등 문제 삼아재적의원 중 6명 찬성 얻어야민주 내부 관계 탓, 가결 가능성 제기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갈등이 장기화(10월18일자 5면 보도=여야 갈등 길어지는 광명시의회… 협치 실종에 '의장 리더십 부재')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안성환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발의하는 등 반격에 나서면서 강대강 대결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2일 시의회에 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 의장의 관용차 사적 사용, 리더십 부재 및 정치적 중립성 훼손, 가족·친인척이 주민참여예산위원 참여 등 그동안 논란이 됐던 사례를 모아 불신임 이유로 들었다.지난 9월 안 의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안 의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 이후 2개월 만에 또다시 강제 하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지난달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소속 부의장을 부의장 불신임했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처지가 뒤바뀐 셈이다.이번 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 투표는 오는 27일에 열리는 제281회 광명시의회 1차 본의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불신임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참석의원 과반수 이상이 아닌 재적 의원 과반수 이상 과반(6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현재 광명시의회의 정당별 의석수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5명으로, 제척 대상인 안 의장을 제외한 9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날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4명이 반대표를 던질 경우, 재적 의원 과반의 찬성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만으로 불신임안을 통과시키기 어려워 부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안 의장에 대한 민주당 내부의 부정적인 의견도 감지되는 만큼 '100% 부결'을 확신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실제 지역 정가에서는 친명계인 임오경(민·광명갑) 국회의원과 비명계인 양기대(민·광명을) 국회의원의 미묘한 관계에 따른 영향으로 의외의 변수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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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LH·GH '밥 그릇 챙기기' 비난 지면기사
보상 받지못해 이자 고통 '외면'"SH 참여 제안은 새 패러다임"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의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가 제안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참여 방안에 대해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생뚱맞고, 명분도 없다"고 평가(11월15일자 1면 보도=김세용 GH 사장 "3기 신도시에 서울도시공사 참여 명분없다")하자 광명총주민대책위가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밥 그릇 챙기기'라고 비난했다.윤승모 대책위원장은 15일 "대책위가 SH 참여 방안을 제안한 것은 GH 대신 SH가 참여하라는 뜻이 아닌 LH가 갖고 있는 80% 지분 중 일부를 SH가 인수하는 방안처럼 LH, GH, SH가 함께 참여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해 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윤 위원장은 또 "원주민들은 토지보상을 받지 못해 대출금 이자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LH뿐만 아니라 GH도 이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내년 초 지장물 조사 착수, 2025년 말 보상공고 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이것 또한 그때 가봐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LH와 GH의 보상 지연으로 원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이자 부담만 연간 1천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광명총주민대책위는 추산하고 있으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특히 "다른 3기 신도시와 달리 광명·시흥지구는 광역교통대책이 제대로 수립되지 못하고 있다"며 "LH·GH는 서울시가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며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SH 참여 조건으로 지하철 노선 신설, 안양천 교각 설치, 서울 진입 도로 확충 등 광역교통대책 협의 등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도 구사해야 한다는 의미다.윤 위원장은 "원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빨리 보상해 달라는 것으로 사업시행자가 누구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자기 밥그릇을 챙기기보다 원주민들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의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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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도시재생사업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조성 지면기사
광명시가 광명동 구도심에 활력을 더할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를 조성했다.시는 15일 박승원 시장, 안성환 시의회 의장 및 의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어울리기 문화발전소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에 대한 돌봄과 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 지역공동체를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시비 10억원 등 총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60㎡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2층 복합 자율 학습공간, 3층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무지개 커뮤니티케어 공간이 각각 자리 잡았다. 1층은 카페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다. 시는 우선 3층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커뮤니티케어 공간 운영을 시작하고, 2층에는 내년 1월부터 지역 도시재생 관련 세미나, 교육, 학습, 전시,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재생 하우징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열매를 맺었다"며 "어울리기라는 이름처럼 남녀노소, 국적의 경계를 넘어 시민들이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광명시가 15일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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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륜경정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26일까지 '2023 경륜경정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는 건전하게 즐기는 관람 스포츠로서의 경륜경정 이미지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경륜경정 스피드온 건전이용 활성화, 불법도박 근절, 도박중독 예방, 건전한 구매(구매상한 준수) 분야다. 출품은 5컷 분량의 웹툰과 60초 이내의 유튜브 쇼츠 분야로 구분되며 제작된 파일 원본을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kspocon.net)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분야별 1인(팀)당 3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작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로 제작해 응모자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당선작은 심사과정을 거쳐 12월초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1천550만원으로 웹툰 부문 금상(1명)에게는 200만원, 유튜브 쇼츠 부문 금상(1명)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기타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용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사무국(02-2671-0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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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광명산업진흥원' 용역결과 적정성·경제성 확보… 설립 탄력
광명시가 창조적 융복합 미래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가칭)광명산업진흥원'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시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연구원에 의뢰한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사업 적정성과 경제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한 결과 설립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광명산업진흥원 설립에 대해 설립계획, 공공 수행 필요성, 고유목적사업의 지속가능성, 운영 경제성, 타 기관 중복 여부, 지역 경제 파급효과, 주민 복리 효과 등 모든 검토 분야에서 높은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또 "광명시의 산업진흥원 설립 추진은 전략사업 육성,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정부와 경기도의 산업정책 목표에 부합한다"며 "시정 방향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자족 경제도시로 발돋움을 지향하고 있어 산업진흥원 설립에 대한 공공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이는 재개발, 재건축, 3기 신도시 등 광명시의 도시환경 변화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추진, 지식산업센터 증가 등 산업지형의 변화 속에서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명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충분한 정책적 타당성이 있다는 것이다.아울러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창업 지원 등 산업진흥원을 통해 추진될 고유목적사업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 추진 등을 배경으로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됐다.시는 설립 타당성 확보에 따라 12월 광명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경기도 2차 설립 협의 의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초 경기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조례 입법과 의회 심의 및 동의, 경기도 설립 허가, 행정안전부 지정고시를 거쳐 6월께 광명산업진흥원을 출범할 방침이다.광명산업진흥원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등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광명시 산업 여건에 맞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진흥과 기업지원 정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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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미래모빌리티 도시형 선정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미래모빌리티 도시형에 선정돼 모빌리티 특화도시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사업비 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미래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은 도시계획단계부터 교통분야에 ICT와 혁신기술이 융복합된 기존과 전혀 다른 양상의 모빌리티 서비스인 자율주행, UAM 등 미래형 도시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으로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교통 서비스 및 인프라 계획안을 제출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광명시·시흥시가 사업 추진을 공동 주관하며 3기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 모빌리티 전문기업인 현대자동차, 도시계획전문기업인 제일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시는 이번 미래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특화 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도로 인프라,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수단을 수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 등 공간 인프라 구성과 UAM, 로봇택시, 로보셔틀, 퍼스널모빌리티, 배송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앞서 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디지털트윈 기반 UAM 버티포트 및 항로 시뮬레이션 구축'을 추진 중이다.또한 지난 9일에는 KTX광명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UAM 공항셔틀 시범노선 구축을 위해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선도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 시도가 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도시공간 구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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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운영 '도덕산캠핑장'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광명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도덕산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13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도덕산캠핑장은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중 가족친화 야영장으로 선정됐다.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599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어린이)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가 선정됐다.도덕산캠핑장은 가족친화형 힐링 캠핑장으로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부대시설인 어린이놀이터에서 어린이가 재미있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덕산캠핑장은 문체부와 관광공사의 분야별 우수야영장 현판을 수여받고 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등을 통해 소개된다. 또 추후 캠핑 관련 행사 시 개최장소로 선정된다.서일동 도시공사 사장은 "가족과 함께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덕산캠핑장은 광명시민의 자랑"이라며 "최고의 휴식처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덕산캠핑장(42개면)은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15일까지 화목난로, 펠릿 등 장작 사용이 금지된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광명도덕산캠핑장. /광명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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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3 RCE Award'서 '우수 프로젝트' 수상
광명시가 '2023 RCE Award(RCE 어워드)'에서 '우수 프로젝트(Honourable Mention Flagship Project)'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중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RCE 총회에서 진행됐다.RCE는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촉진하는 지역거점으로 UN대학으로부터 전세계 180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광명시는 2022년 1월 국내에서 7번째, 국경기도에서 유일하게 RCE 인증을 획득했다.올해 공모에는 270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35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는데 광명시는 시민중심 평생학습 대표 사업인 '광명자치대학'으로 '우수 프로젝트(Honourable Mention)'를 수상했다. 우수 프로젝트는 프로젝트의 아이디어, 운영의 질, RCE 도시들의 벤치마킹 가능성 등이 우수한 프로젝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으로 시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의제를 담아 전공학과를 구성하고, 행정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유기적으로 협력해 운영한다. 2020년 시작해 3년간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에도 학습동아리와 동문회를 조직해 지역 활동을 이어가도록 독려하고 있다.올해 광명자치대학 4기는 5개 혁신 의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도시브랜딩학과 ▲공동체예술학과 ▲생태정원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등 5개 전공에 총 137명이 입학했다.이들은 이론과 토론, 체험을 융합한 20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과별 전문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생각을 교류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졸업 후에는 동문회 조직으로 통합연수와 네트워킹, 자발적 심화학습과 연구, 분야별 위원회·활동가 등으로 연계해 활동한다.'광명자치대학'은 지난난진 8월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로부터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