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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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오는 4월 말까지 연구용역 완료… 주민설명회도 개최 예정 안성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인 (주)대원경영연구소 연구진과 관련 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승일 책임연구원의 착수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시의 공공개발수요에 대한 주도적 개발 추진을 통해 개발이익의 관외 유출을 막고, 시민에게 환원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도시공사 설립의 형태 결정과 설립 타당성을 검토함과 동시에 신규 개발사업의 발굴 등으로 향후 안성시 도시개발의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착수보고에는 연구목적을 비롯해 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과정, 타 시·군 사례조사, 연구 수행체계 및 일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연구용역 과정에는 주민설명회를 통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안성시는 현재 반도체 소부장단지 유치와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개발수요에 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그 어느 때보다 도시공사 설립이 절실하다"며 “시민과 시민사회단체, 시의회 등의 우려가 없도록 내실 있는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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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다른 지역·청년 사랑… 박흥진 안성JC 신임회장 지면기사
선후배 사이 '감초역할' 톡톡… "지역 가교도 힘쓸것" 27살 입회, 막내 자처하며 산전수전동료들과 소외이웃 돌봄·봉사 주력'존경·존중 속 꽃피는 안성JC' 기치"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인 안성청년회의소 위상에 걸맞도록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행보와 함께 청년과 기성세대 간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지난해 연말 안성청년회의소 제54대 회장으로 선출 및 취임한 박흥진 신임 회장은 이같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박 회장은 올해 40세의 젊은 나이지만 그의 이력을 살펴보면 그가 밝힌 포부의 실현성이 높은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박 회장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또래보다 한참 빠른 2010년 27세 때부터 시작됐다.이는 박 회장의 지역과 청년들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기에 가능했다.대다수의 젊은 청년들은 20대 시절을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지역내 선·후배들과의 관계보다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하는 반면 박 회장은 27살의 나이에 안성청년회의소에 입회해 수 년간 막내를 자처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생업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역에서 박 회장의 평가를 높여주는 데 일조했다.박 회장은 십수년간 안성청년회의소 회원으로서 시간이 날 때마다 선·후배 동료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주력했다.장애인 돌보기와 집수리 봉사,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물론 연말연시와 명절에는 김장김치 담그기와 생필품 전달 등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거기에 선·후배 사이도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주선하는 등 '약방의 감초' 역할도 충실히 이행해 회원들 사이에서는 '인기쟁이'로 통한다.지역사회에서 이러한 박 회장의 노력을 인정해 지난 15년간 국회의원 표창을 비롯해 경찰서장상, 시의회 의장상, 지구회장 특별표창, 특우회장패 등 수많은 표창과 상장을 수여했다.박 회장은 "그동안 역대 회장과 임원진들을 보좌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면서 스스로 부족했던 부분과 좀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다"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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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김보라 안성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도 '무죄' 지면기사
공보물 '철도 유치 확정' 문구고법 "허위사실 보기 어렵다"법원이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검찰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이 내렸던 무죄 판결을 유지했다.11일 오후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박선준, 정현식, 강영재) 심리로 열린 김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원심이 판시한 것과 이유는 달리 한 부분이 있지만 결론은 같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김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 직전인 2022년 5월 관련 철도 유치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선거 공보물에 '32년 만에 철도 유치 확정' 등 허위 사실을 담아 배포하고, 그로부터 한 달여 전 취임 2주년을 맞아 530만원 상당의 떡 등을 1천398명의 시청 직원에게 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앞서 원심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은 이 같은 판결에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를 이유로 항소했다.이에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제시한 사정만으로는 피고인이 선거 공보물에 '철도유치 확정'이라고 표현한 문구가 과장된 표현에 불과하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며 허위 사실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또 "(직원들에게 떡 등을 돌린 혐의는)재임 기간 내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입장이었고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기를 앞두고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지자체장의 업무 범위에 포함된다"며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민웅기·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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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바우덕이의 본고장' 안성시…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지면기사
안성시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9일 안성시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은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국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3국의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공식 선포될 예정이다.지난해 9월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서는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한국의 김해시, 중국 웨이팡시·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 등을 선정했다.안성시는 문화도시 선정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중국·일본의 문화도시와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홍보하게 된다.시는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란 슬로건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남사당패의 우두머리인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가 이끈 안성 남사당패는 현재의 아이돌처럼 조선시대에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문화콘텐츠다.또 시는 2025년 한·중·일 3국의 특색있는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문화교류를 통해 아시아를 잇는 안성맞춤 문화도시 안성'을 비전으로 정했다.시 관계자는 "경기도 최초로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안성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문화교류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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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송미찬 "구도심 자연친화적 재생" 지면기사
민주 前 안성시의원 공식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송미찬(46·사진) 전 안성시의원이 8일 제22대 국회의원 안성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송 전 의원은 출마선언서를 통해 "지금 우리 안성은 경쟁에서 낙오하면 소멸되는 냉엄한 질서 속에서 퇴보되느냐 아니면 새롭게 발전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어린 시절 정겹고 모든 것이 풍요했던 안성이 이제 수도권에서도 낙후된 지역이란 불명예 소리를 듣게 되니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날 정도"라고 주장했다.송 전 의원은 "당선이 된다면 구 시가지를 자연친화적 도시로 탈바꿈 시키고, 대기업 유치로 취업률을 높여 나가겠다"며 "안성에서 살아온 45년, 안성을 발전시킬 확실한 인물, 검증된 젊은 정치인인 송미찬이 안성을 책임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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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의 2024] 안성시 - 따뜻하고 신뢰받는 행정 꿈꾸는 김보라 시장 지면기사
슬로건 : 새로운 기회의 도시, '시민중심·시민이익' 안성 '복지 향상' 선순환 경제구조 조성 '보라표 보건정책' 예산 적극 투자'소부장 단지' 유치 성공 발판 마이스터고·맞춤형 인재 양성노인일자리·출산 등 조직개편대중교통 활성화 '이동권 보장'"올해는 안성이 반도체 산업도시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이익을 복지 향상에 투자'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드는데 주력해 나가겠습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이 같은 시정 방침과 포부를 밝혔다.김 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외쳐 온 '중단없는 안성발전'과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시정 및 시책을 추진해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특히 김 시장은 올해를 안성의 혁신과 변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해라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지난해 7월 우리 시는 지역내 산업 및 경제의 대전환이 이뤄질 수 있는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로 인해 시는 K-반도체 벨트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요인과 원활한 교통, 관내 반도체 관련 대학 소재 등 다양한 강점을 무기로 지역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시장은 "반도체 산업도시가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시는 인근 반도체 도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은 물론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가겠다"며 "특히 국비 지원을 토대로 '차세대 반도체 공정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과 '반도체 소부장 테스트베드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추진',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및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등을 차근차근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또 자신의 전문 분야인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보라표 보건·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김 시장은 "올해 보건·복지분야의 예산은 안성시 총 예산 중 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포스트 코로나19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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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미찬 전 시의원, 국회의원 안성 선거구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송미찬(사진·46) 전 시의원이 8일 보도자료를 통해 22대 국회의원 안성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의원은 출마선언서를 통해 “지금 우리 안성은 경쟁에서 낙오하면 소멸되는 냉엄한 질서 속에서 퇴보되느냐 아니면 새롭게 발전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 전 의원은 “어린 시절 정겹고 모든 것이 풍요했던 안성이 이제 수도권에서도 낙후된 지역이란 불명예 소리를 듣게 되니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날 정도"라고 덧붙였다. 송 전 의원은 “이제 저는 안성이 발전되고 팽창되어 인구가 늘어가고, 곳곳이 풍료롭고 경관이 아름다운 안성으로 바꾸고자 한다"며 “시의원 활동의 경험과 축적된 역량으로 시민의 민원과 지역 개발을 위해 발로 뛰며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적임자를 자처했다. 또 송 전 의원은 “과감하게 버릴 건 버리고 고칠 건 고쳐야 안성도 발전을 선점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된다면 구 시가지를 자연친화적 도시로 탈바꿈 시키고, 대기업 유치로 취업률을 높여나가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송 전 의원은 “안성에서 살아온 45년, 안성을 발전시킬 확실한 인물, 검증된 젊은 정치인인 송미찬이 안성을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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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오는 9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의정보고회 개최
'1타 강사 김학용, 안성의 숙제를 속시원히 풀어드립니다'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김학용(국·안성) 국회의원이 오는 9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도 종합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1타 강사 김학용, 안성의 숙제를 속시원히 풀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안성을 대표하는 시민 패널들이 함께 참석해 안성의 미래 발전을 고민해보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 앞서서는 김 의원이 지난 2년간 국회와 지역에서 활동했던 의정활동 성과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단순히 시민들에게 자신의 실적만을 홍보하는 일방적인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궁금했던 점과 안성의 미래를 위해 풀어 나가야 할 숙제 등에 대해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만들어 간다는 입장이다. 의정보고회에서는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와 '한경대~양재시민의숲 광역버스 운행 및 동아방송대~강남역 광역버스 유치', '안성세무지서 개소', '소아과 평일 야간진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안법고 기숙사 증축 확정',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 등에 대해 김 의원이 직접 연단에 올라 추진 성과들을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헌 지역의 현안들인 '38국도 공도~대덕 확장', '38국도 대체우회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국지도23호선 대덕~남사 확장', '안성 철도 유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유치',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착수' 등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안성의 미래에 대해서도 설명과 논의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김 의원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2년을 4년처럼 일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의정보고회는 시민들과 함께 안성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논의하는 생산적인 자리로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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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불모지 안성에 GTX 연장 노선 유치해야" 지면기사
최호섭 시의원, 연구용역 추경 요구 안성시의회 최호섭(국·가선거구·사진) 의원이 집행부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안성 연장 노선 유치를 위해 연구용역비 3억원을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시켜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최 의원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안성은 인구 19만의 수도권 도시임에도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철도 불모지"라며 "촘촘한 수도권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GTX 노선의 안성 연장이 최우선으로 검토돼야 할 사안임에도 실현 가능성은 요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지난해 11월 정부는 '수도권 30분 통행권 달성'을 위해 GTX 노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며 "특히 정부는 기존 GTX 노선의 연장과 함께 새로운 GTX 노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우리 안성시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GTX 안성 연장 노선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GTX 안성 연장 유치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인 만큼 GTX 안성 연장 유치를 위한 자체적인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해 집행부는 연구용역비를 추경예산안에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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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 GTX 안성 연장 유치 연구용역비 반영 촉구
“연구용역 결과 토대로 정부에 GTX 노선 유치 정당성 요구해야" 안성시의회 최호섭(국·가선거구·사진) 의원이 집행부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안성 연장 노선 유치를 위해 연구용역비 3억원을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시켜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안성은 인구 19만의 수도권 도시임에도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철도 불모지"라며 “촘촘한 수도권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GTX 노선의 안성 연장이 최우선으로 검토돼야 할 사안임에도 실현 가능성은 요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정부는 '수도권 30분 통행권 달성'을 위해 GTX 노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며 “특히 정부는 기존 GTX 노선의 연장과 함께 새로운 GTX 노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우리 안성시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GTX 안성 연장 노선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GTX 안성 연장 유치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인 만큼 GTX 안성 연장 유치를 위한 자체적인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해 집행부는 연구용역비를 추경예산안에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집행부와 의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GTX 안성 연장 노선 유치를 위해 여·야간 유·불리를 떠나 오롯이 시민들만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