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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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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실상 부결… 국민의힘 본회의장 이석으로 탄핵저지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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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나오다 반대편 주차장으로 돌진… 30대 남성 숨져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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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80대 여성 숨진채 발견… 남편·아들 긴급체포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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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실형시 탄핵 매직넘버는?… 이틀내 의원직 승계 여부 관건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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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덕수 대행 탄핵 안한다…“국정안정협의체 구성·추경 시급해”
“민주당, 국정 안정 위해 적극 협력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정치로 직무대행이 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계엄과 탄핵으로 인한 국정 혼란과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당초 민주당은 12.3 내란 사태 공범 혐의로 고발된 한덕수 권한대행 역시 국정 책임자가 될 수 없다며 탄핵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다음 날인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겨우 한고비 넘겼지만, 대한민국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너무 많은 탄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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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조기 대선 출마 계획에… “진지하게 검토 중”
대통령 피선거권 만 40세 이상 국민 헌재 결과 1월말 전 나오면 출마 못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차기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개혁신당의 대선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 의원은 14일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JTBC와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계획’을 묻는 질의에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개혁신당도 정당의 입장에서 대통령 선거에서 다른 당과 겨뤄야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탄핵 심판이 오래 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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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내란죄 대통령 탄핵안 통과… ‘내란 동조 세력’ 오명 씻을 기회 날린 국민의힘
찬성 204·반대 85…가결 정족수 겨우 넘겨 이탈표 적었지만, 국힘 소신파 결단에 성사 지금부터 ‘본게임’ 국회측-대통령측 법적 다툼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대통령의 직무도 정지됐다.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을 경악과 공포로 몰아넣은 ‘12·3 내란사태’ 이후 11일 만이다. 14일 오후 4시29분쯤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무기명 탄핵안 표결에는 한 주 전 1차 대통령 탄핵안 표결 때와 달리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했다. 결과는 찬성 204명, 반대 85명, 기권 3명, 무효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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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민주주의, 대통령을 심판하다… 국회 ‘찬성 204’ 헌정 사상 세번째 소추안 의결 지면기사
여당 국힘서 최소 12표 이탈 추정 개표 지켜본 시민들 환호·박수도 헌법재판소 심판 최장 180일내로 재판관 9명중 6명뿐, 충원이 변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죄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번째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 탄핵안 가결이다. 국회는 14일 오후 4시 여야 재적 의원 300명 모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탄핵안을 가결시켰다. → 그래프 참조 국민의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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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소추 의결서 대통령실 이동… 이전 탄핵보다 신속했다
우원식 의장 서명 거쳐 20분만에 이동 2시간여 후 송달 예상… 박근혜때 3시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국회의 후속절차가 진행됐다. 윤 대통령 직무를 최대한 신속하게 정지 시키겠다는 국회의 의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오후 5시 20분쯤 탄핵소추의결서 원본과 사본에 각각 서명을 했다. 탄핵안이 본회의서 가결된지 20분만이다. 이후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탄핵소추 의결서 사본 전달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로 곧장 이동했다. 앞서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국회 가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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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이재명 “아직 승리 아니다… 우리 사회의 변화 동력 삼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내란은 아직 종식되지 않았다”며 “훼손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보좌진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추위도 굴하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탄핵을 외친 국민들과 밤낮없이 국회를 지켜준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승리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작은 산을 하나 넘었다”며 “민주당이 적극 나서 도탄에 빠진 국민 삶을 보듬고, 위기의 국가경제를 하루빨리 회복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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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탄핵 가결’에 집중… 민주당, 한덕수 탄핵 논의는 “아직 검토 안해”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될 14일 더불어민주당은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탄핵 가결 시 향후 권한대행 체제에 대해서도 지금은 ‘탄핵 가결’이 먼저라며 언급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0분간 국회에서 탄핵 표결 등 정국 현안에 대해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엄중한 날이니 지도부에서 정한 일정에 잘 따르고, 끝까지 언행에 조심해달라는 얘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이 더 중요한 만큼 탄핵 이후 권한대행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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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성명 “탄핵, 가장 확실한 혼란 종식 방법…與 동참해야”
12.3 내란 사태로 촉발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내일(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 번째 표결에 돌입한다”며 “14일은 새로운 국민 승리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단 한 명의 오판이 역사적 오점을 남겼다”라며 “국민께서 밝혀주신 촛불의 길을 따라 거침없이 가겠다. 흔들림 없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탄핵만이 혼란을 종식시킬 가장 빠르고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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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진입 막고 계엄군 문 연 ‘그 목소리’… 최창목 경비계장 “판단 못했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최창목 서울경찰청 경비안전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12.3 윤석열 내란사태 당일 포고령 1호에 따라 국회의원과 시민들의 국회 진입을 막고 계엄군에게 국회 문을 열도록 허가한 무전 속의 ‘그 목소리’다. 최창목 경비안전계장은 이날 행안위에 출석해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의 지휘를 받고 무전을 통해 윗선의 명령을 전달했다고 해명했다. 서울청 상황실에서 김 청장으로부터 시시각각 내려온 지시에 위법·부당한지,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지를 판단 없이 그대로 전달했다는 것이다. 최 계장은 경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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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 14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이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이번 대통령 탄핵안 표결은 14일 오후 4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차 대통령 탄핵안을 후 2시 4분쯤 본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탄핵안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6곳의 야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참여했다. 2차 탄핵안에는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비롯한 1차 탄핵안의 탄핵 사유 외 대통령 지휘 아래 계엄군과 경찰이 국회의원 체포를 시도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