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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계절근로자, 연천군에 온다
농번기를 앞두고 오는 11일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연천군에 입국한다. 군은 베트남 동탑성에서 파견한 85명의 근로자 단체 입국을 시작으로 지역 내 결혼이민자 초청 가족까지 더해 이달에만 100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베트남 근로자들 입국에 따라 군은 농사철을 맞아 농촌 인력난 해소에 단비가 될 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돼 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범 운영, 단기 인력을 원하는 농가에 일일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전곡농협이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며, 오는 4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농가 수요 파악 및 근로자 공동 숙식 등을 준비 중이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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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지난 달 29일동두천시청과 지역교육협력을 위한'2024 동두천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부곡합의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이번 부속 합의를 통해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지역과 연계한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운영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이라는 3개의 목표 달성을 위해 23개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과정-지역교육자원 연계 체험 프로그램, 중학생 대상의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체험, 중1 신입생 대상 관계 형성 프로그램,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IB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지역교육의 비전을 담은 지역 맞춤 공유학교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올해 총사업예산은 30억 4천9백3십만 원(동두천시 24억 4천9백30만 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6억 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6억 7천여만 원 증액된 금액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지역과 협력하여 학생의 삶과 연계한 배움 실현 및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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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가족센터, 백학면·전곡읍 외국인 한국어교육 진행 지면기사
연천군 가족센터는 최근 백학면과 전곡읍에서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교육을 실시했다.백학일반산업단지에서 개강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대상자들의 큰 호응으로 예상인원 보다 많은 2배의 인원이 신청해 한국어교육에 대한 열의로 가득찼다.한국어교육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 문화 이해를 통해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 수업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준비반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외국인 수강생 A씨는 “가까운 곳에서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어 기쁘다. 한국어 수업을 듣고 싶었는데 주말에 수강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가족센터장 관계자는 "연천군가족센터는 연천군 유일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응과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군 가족센터는 백학면과 전곡읍에서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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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교육지원청 신규교사 임명자수여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근)은 27일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유·초·중·고 등 총 51명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상자는 특수, 보건, 사서, 영양 및 상담교사를 포함하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8명, 초등학교 16명 및 중등학교 27명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또, 임명장 수여와 함께 교사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도 실시했다. 안선근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한반도의 중심인 연천에서 교직 첫 걸음 축하인사에 이어 지역과 학생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자율, 균형, 미래의 경기교육을 실현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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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연천군, '대광·천년전우 쉼터' 오픈 지면기사
연천군은 최근 신서면 대광리 상점가 고객센터인 '대광·천년전우 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제5보병사단 사단장, 대광리 상인회, 신서면 주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광·천년전우 쉼터는 군이 지난해 '희망상권 프로젝트'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도비 7억5천만원을 확보, 침체된 대광리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 장병들을 위한 PC방, 코인노래방 등의 시설이 갖춰졌으며 향후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2024.2.27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사진/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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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신서면 ‘대광·천년전우 쉼터’ 개소
연천군은 최근 신서면 대광리 상점가 고객센터인 '대광·천년전우 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연천군의회 의원, 제5보병사단 사단장, 대광리 상인회, 신서면 주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광·천년전우 쉼터는 군이 지난해 '희망상권 프로젝트'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도비 7억5천만원을 확보, 침체된 신서면 대광리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광·천년전우 쉼터는 대광리 상권의 주 고객인 군 장병 맞춤 시설을 조성하자는 대광리상인회의 의견이 반영돼 PC방, 코인노래방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고객지원센터는 향후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현주 대광리상인회장은 “대광·천년전우 쉼터가 군 장병과 방문객들, 상인과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축사에서 “대광리 상권이 국립연천현충원 개관에 맞춰 친군 상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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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농어촌공사 청년농과 협의체간담회 진행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지사장 이승철)는 26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청년농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지법 개정사항과 청년농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과 함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주민 A씨는 공공용지 중 대다수 농지가 타 작물 재배가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농어촌공사에서 다양한 작물 재배 지원을 건의했다. 이승철 지사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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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동두천시가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된 15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 5개 단지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법령상 안전 관리 주체가 없는 임의 관리 대상으로 관리 주체가 없는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 유지와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시는 관내 57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중 준공 연수, 민원 발생 사항 등을 고려해 올해 공동주택 5개 단지를 순차적으로 선정해 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은 전문기관에서 건물 균열 여부, 보수 상태 등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이후 안전관리계획과 점검 결과를 입주자들에게 제공해 안전관리 및 보수·보강 시 활용해 공동 주택 스스로 유지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리 주체가 부재해 평소 건축물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 등 시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주거 안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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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찾아가는 초등학교 EM 환경교실 진행
동두천시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학교 EM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상·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를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고, EM 제품 만들기도 병핼할 예정이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이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효모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들이 들어 있으며 ▲악취 제거 ▲수질정화 ▲항산화 작용 등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에는 EM 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해왔는데 이동에 따른 불편함을 없애고자 올해부터는 직접 학교로 방문해 실습 위주의 흥미로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어린이들이 환경교실을 통해 생활 속 EM을 활용한 환경 보전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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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포병부대 여군 2명, 소아암 아동위한 모발 기부
육군 제5보병사단 태극포병부대 소속 여군 2명이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모발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윤아연 중위와 배진 중사이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어머나) 운동본부에 2년간 기른 머리카락 25㎝·30㎝를 각각 기부했다. 배 중사는 2020년부터 모발 기부를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 기부다. 배 중사는 응급구조부사관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소아암 환자들이 항암치료를 받는 중 탈모로 인해 받는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소아암 환자에게 따듯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돼 25㎝ 이상의 모발을 길렀다. 배 중사의 따뜻한 선행은 동료 전우에게도 이어졌고 자르면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하자는 배 중사 권유에 윤 중위도 자신의 첫 모발기부를 실천했다. 배 중사는 “오랜 시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아쉽지만 인내한 시간 만큼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함께 아파해줄 순 없지만 작은 희망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 중위는 “비록 작은 선행이지만 소아암 환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더욱이 동료 전우와 함께 뜻을 모아 선행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