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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핵심숙원사업 ‘오전~청계’ 터널사업 본궤도… 2구간 공개입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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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청계’ 터널사업 24일 착공식… 의왕백운PFV측 2구간 사업자 선정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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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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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지구, 수도권 남부권 신규 생활공간 관심… 상주인구 25만 목표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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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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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시의회에 행정사무감사 자료 줬다 빼앗아 '잡음' 지면기사
의왕도시공사가 의왕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요구 자료를 제출했다가 아무런 동의 절차도 구하지 않고 급히 회수해 물의를 빚었다.이는 지난 14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8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박현호 행감 위원의 신상발언을 통해 알려졌다.지난 13일 제출하고 당일 바로 회수공사, 행감위원들에 사과·자료반납이날 박 위원은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앞두고 지난 5일 공사에 비위면직자 등 취업제한규정 위반 여부 검토관련 회신, 주주총회 안건 검토보고 자료 등을 요청했고 지난 13일 자료를 모두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6시께 자료를 회수당했다"고 밝혔다.회수 이유에 대해서는 "공사 직원 실수로 공개돼선 안 될 자료가 공개됐다는 게 이유다. (공사가 주주로 있는)도시개발사업의 배당관련 의사결정 과정이 담긴 자료였는데 의회는 권한을 통해 시정을 들여다보고 시민께 알려야 한다"고 했다.이와 관련 서창수 행감특위 위원장은 "이날까지 감사 자료 미제출 시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감사원 감사요청 및 행정사무특별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경고, 감사위원들의 동의 과정을 거쳐 처벌방안을 진행하려 했다.하지만 공사가 이날 오후 6시 이후 행감위원들을 찾아 사과와 함께 감사 자료를 반납하며 갈등 확산 조짐은 일단락됐다.다만 일부 위원들은 공사의 이해 못 할 자료 회수 행위 등과 관련 오는 21일 송곳 감사를 예고하고 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의회가 14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문화체육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10.14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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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공방' 얼룩진 의왕 백운밸리 사업… 참여 기관서 잇단 고소·고발전 지면기사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한 의왕도시공사와 의왕백운밸리AMC(자산관리회사)의 전·현직 인사들이 특정 언론보도를 놓고 서로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법무법인 강남은 의왕백운밸리AMC(이하 백운AMC)를 대리해 지난 11일 전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출신인 이성훈 백운AMC 대표이사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사 내부 문서를 A언론사에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 공사 사장 직무대행 B씨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A언론사에 대해서는 편파보도라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강남 측은 B씨가 이 대표 등의 개인정보와 인사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공사 측 비공개 내부 법률검토 자료를 법률적 근거 없이 A언론사 측에 제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A언론사가 지난 9월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리남?… '백운밸리 비리'로 잘린 직원들 재임용 강행 논란' 등 허위사실이 포함된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고 주장했다.개인정보 담긴 문서 유출·편파 보도前 공사 사장 직무대행·언론사 고소피고소인, 김성제 시장 등 5명 고발앞서 지난 6월 이 대표(전 공사 사장)는 백운밸리사업 관련 수십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수원지법 안양지원으로부터 '책임 없음'으로 판결을 받은 바 있으며, 2019년 11월 감사원이 이 전 대표 등에 대해 수백억원 상당의 부당이득 등을 문제 삼고 검찰 수사를 의뢰했으나 모두 무혐의 처분됐다.강남 측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도 함께 제기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 공사 등 산하기관 간부 출신인 B씨 역시 김성제 시장 등을 상대로 고발전에 나섰다.지난 7월 의왕시장직 인수위에 파견된 공사 직원이 시장의 지시로 이 대표 등을 백운AMC의 임원으로 각각 임명할 것을 요구했으나, B씨는 이 대표 등이 감사원 감사에서 중대비위 혐의로 징계를 받은 전력을 이유로 인사 지시를 거부했다가 보직 해임 조치를 당했다며 김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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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방서, 시민소통 위해 '소방정책자문위원' 위촉
의왕소방서(서장·홍성길)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소방정책자문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마련했다.의왕소방서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의사, 기업인, 교수 등 지역 내 전문가 10명으로 이뤄진 소방정책자문위를 초청해 위촉식을 가졌다. 이후 ▲위원 및 보직 간부 소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의왕소방서 홍보 영상시청 ▲일반현황 및 당면 현안업무 소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임무(역할) 안내 ▲간담회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이들 소방정책자문위는 '경기도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향후 소방행정 정책 자문 및 새 정책 개발, 재난안전 여론 형성 등 안전문화 확산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홍성길 서장은 "위촉된 위원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정책 공유·홍보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소방서는 1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사, 기업인, 교수 등 지역 내 전문가 10명으로 꾸린 소방정책자문위를 초청해 위촉식을 단행했다. 2022.10.12 /의왕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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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산다'… 의왕시,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지원 지면기사
의왕시가 민간과 공동으로 1인 가구 증가와 가족단절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채 홀로 임종을 맞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방 및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의왕시는 오전·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중장년 및 노인을 대상으로 각각 집단 프로그램과 웰다잉 교육 등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혼자서도 잘 산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올 3월 1인 가구는 남성이 9천672가구, 여성이 9천183가구 등 총 1만8천855가구다. 이 중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1인 가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시는 50~70대 이상 1인 가구 등 중장년 1인 취약계층이 많은 부곡·오전동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집단 상담을 비롯해 색채심리, 라탄공예, 음식만들기, 웃음치료, 원예치료 등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오전·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프로그램이 오는 11월 종료되더라도 각각 멘토로서 멘티의 일상생활 유지에 적극 도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청계동 일대 60세 이상 1인 노인 가구(1천494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삶과 행복한 죽음'을 주제로 한 웰다잉프로그램을 기획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삶의 소중함을 돌이켜 보고, 더욱 가치 있게 살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올해 경기복지재단의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범사업 성격의 이번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의 매뉴얼화를 이루는 등 내년도 정규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의지다.시 관계자는 "우선 중장년층에 대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젊은 세대들을 위한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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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키트 지원 지면기사
의왕시가 주거침입과 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은 물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키트 지원사업에 착수했다.의왕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80가구를 대상으로 '의왕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 현재 주민등록상 1인 단독세대주 등 관내 거주 여성 1인 가구 또는 부자 가구를 포함해 미성년 자녀만으로 구성된 한부모 가구 등에서 전세환산가액 1억원 이하인 주택 거주자가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주거침입과 성폭력 등 여성범죄 피해신고 1인 가구는 물론, 한부모 가구는 우선 설치 지원 대상이다. 다만 아파트 거주자, 자가 소유자, 사용대차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가구에 지원되는 물품은 휴대용비상벨과 스마트 홈카메라, 창문잠금장치 등 기본 3종과 현관문 안전거리, 스마트 문열림센서 중 1종을 선택하는 등 안심키트 4종이다.앞서 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최근 경기도에서도 여성 1인 가구 안심키트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조만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도 매칭 방식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아직 성범죄자를 관리하는 경찰과의 연계를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이 연속·지속된다면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 도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의왕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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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저소득 무주택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지면기사
의왕시가 소득기준 8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최대 130만원에 달하는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하고 나섰다.시는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잔액의 1.5%에 달하면서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2년 의왕시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자격 기준으로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주민등록상 1개월 이상 의왕시에 거주해야 하며 혼인신고일 기준 지난 2015년 1월1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인 신혼부부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혼인신고한 부부는 내년부터 신청 가능하다.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대상최대 130만원 지원… 12일부터 접수지원금은 임대차계약서상 계약기간에 따라 신청일 기준 대출잔액의 1.5%를 2022년도 이자 납부 및 납부예정 개월 수에 비례하게 일시금으로 지급되며,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소득기준은 지난해 기준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로,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를 지원 대상으로 한 것에 비해 완화됐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지난 7월부터 지원 요건의 문턱을 낮추고자 보건복지부와의 논의를 시작해 지난달 26일 최종 협의를 마무리했다.지원 대상 임차주택 기준에는 ▲관내 다가구·다세대·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등 주거용도인 건축물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임차'·'전세' 등으로 명기돼야 한다.그러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를 비롯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영구·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에 해당되는 부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추진한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가 적어 정부와 협의를 거쳐 신혼부부의 (합산)소득 수준을 상향했고 전용면적도 기존에는 60㎡ 이하인 것을 85㎡로 늘였다.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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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인권 조례안' 입법예고 지면기사
의왕시가 시민들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을 수립하기 위한 규정을 담은 새로운 조례를 입법화할 방침이다. 시는 5년마다 인권기본계획 수립은 물론, 매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례 이상 인권교육을 시행하는 내용을 포함한 '의왕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시장은 ▲인권보장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시민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시책 등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 5년마다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의 수립 ▲인권교육 교재 개발 및 인권교육 강사 양성·지원 및 인권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관계자 협의회 구성 등 연 1차례 이상 인권교육 실시 등을 시행해야 한다. 이 제정안의 입법예고는 오는 18일까지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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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왕송호수공원 '에코 어드벤처' 준공… 내년 3월 가동
'왕송호수공원에서 아빠는 캠핑장에서 바비큐를, 아이들은 에코 어드벤처에서 레포츠를 곧 즐길 수 있습니다!'의왕 왕송호수 일원에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이루고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에코 어드벤처'가 마침내 준공됐다. 주로 유아 및 초등학생 아이들이 타겟이 될 에코 어드벤처는 성인 및 청소년을 위한 스카이레일, 그리고 캠핑장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맞이해 도심 속 휴식처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2일 의왕시에 따르면, 월암동 543-3번지 일원 1천220㎡ 규모의 공간에 총 15억원(시비 10억원·도비 5억원, 2020년도 시·군 레저스포츠 관광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의 예산을 투입해 길이 35m·폭 22m·높이 11m 등 2층 구조의 '에코 어드벤처' 조성공사를 마무리 했다.스카이레일·캠핑장 갖춘 도심 속 쉼터22일까지 안전점검 거쳐 시범운영 진행앞서 시는 지난 2020년 12월 설계 용역을 착수, 지난해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30일 마무리 했다. 당초 에코 어드벤처는 지난 5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19 펜데믹에 의해 해외에서 진행된 설비 작업이 일부 지연되는 등 공사 일정이 4개월 여 동안 늦어졌다.현재 시설을 개방하기 전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이달 22일까지 안전점검 용역을 거친 뒤 시범운영 기간을 갖지만, 안타깝게도 동절기 전까지 해당 일정이 계획돼 있어 에코 어드벤처의 정상 운영은 내년 3월께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비록 코로나19 펜데믹 등에 의해 의왕시민들의 시설 이용은 내년 초로 미뤄졌지만, 왕송호수공원에는 캠핑장을 비롯해 성인과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스카이레일, 아이들이 네트형 어드벤처 타워시설에서 뛰어 놀 수 있는 에코어드벤처까지 모든 세대들이 '왕송호수'라는 공간에서 놀이와 쉼을 함께 공유하게 됐다.주말기준 수원권역에서도 왕송호수공원은 10~20분 대, 서울 강남 기준에선 30~40여분 상당이면 도착 가능하고, 추후 수도권광역급행 철도인 GTX-C 의왕역사와도 매우 인접해 도심 속 자연에서의 쉼을 만끽할 수 있다. 이동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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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의왕시체육회장 선거… 성시형·정준철·기길운 '물망' 지면기사
오는 12월 제2대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에 의왕에서만 3명의 후보가 물망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3일 경기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는 12월22일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를 대상으로 4년 임기의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를 실시한다.민선 체육회장 선출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당연직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 지난 2020년 1월 임기 3년의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치른 바 있다.의왕시체육회는 김영용 회장이 1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결정해 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다만, 연간 최소 5천만~1억원 상당의 출연금을 지급해야 시·군의 예산지원에 얽매이지 않고 체육회 운영이 가능하다는 여론으로 일반적으로 2대 회장 선거에서는 다자구도를 형성하지 않는 분위기인데 반해 의왕시의 경우는 3명의 출마가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영용 회장 사퇴로 대행체제중12월22일 투표 앞서 3명 하마평우선 김성제 의왕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약한 성시형(57) 제11대 바르게살기운동 의왕협의회장이 거명되고 있다.성 전 회장은 "의왕시체육회 부회장직을 5년간 수행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단체장으로서 약 18년간 활동해 왔는데, 이번 체육회장직 출마를 끝으로 회원들과 함께 더 많은 체육진흥을 이루려고 한다"고 밝혔다.중앙경기단체에서 25년간 심판생활을 해온 정준철(58) 전 경기도축구협회 심판위원장도 출사표를 던질 채비를 하고 있다.정 전 위원장은 "현재 체육회가 법인화 상태이긴 하지만 예산 등 많은 부분을 시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가, 감염병 시국 때에는 위에서 지시하는 대로 일 처리만 하려는 나약한 모습을 목도했다. 체육인 스스로 일어나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는 강한 사명감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지난 6·1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경선을 치른 기길운(62) 전 의왕시의회 의장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그는 "공식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발언하기 어렵다. 조금 더 시일이 지난 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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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시 '재난·안전관리' 조례안 예고 지면기사
의왕시가 지난 8월 수해와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설치 및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운영 등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및 도시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시의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그밖에 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골자로 담은 '의왕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대책본부·민간협력위 설치등12월 시의회 2차 정례회서 심의 세부적으로 제정안에는 ▲의왕경찰서장·의왕소방서장·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시 관할 군부대장·시 재난업무 관련 국장·시의원 등 최대 30명으로 구성한 안전관리위(위원장·시장)에 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심의·조정 ▲시장이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민관협력관계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민관 협력 활동 협의는 물론, 활동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의 협의,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자원 동원·구조지원서비스 제공 등 협력활동 전개 등을 위한 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 설치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시장) 설치를 통해 재난의 대응·복구 등 총괄·조정, 상황관리 및 동원명령·대피명령·통행제한 등 응급조치, 피해상황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수습활동, 중앙 및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연계 업무 등이 담겨 있다.이 제정안은 오는 12월 제289회 의왕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시 안전관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4개 조례안을 통합해 각종 재난 사항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새 제정안"이라며 "기존의 조례 효력은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체계성을 확립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