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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서희의 위업 이어받아” 18일 서희정책포럼 대토론의 장
이천시가 낳은 고려시대 탁월한 외교가이자 전략가 장위공 서희(章威公 徐熙)의 위업과 정신을 되살려 21세기 복잡한 국제관계 속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올바른 외교 방향을 정립하는 대토론의 장이 열린다. 이천시는 오는 18일(화) 오후 2~4시, 약 두 시간 동안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서희의 담판외교와 21세기 대한민국의 외교전략'이란 주제를 내걸고 '2024 이천서희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문화재단과 이천시 서희선생선양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서희의 관향인 이천시의 23만 시민, 그리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자부심을 심어주고 호국정신의 기초 위에 대화외교, 평화외교를 지향하는 국민적 열망을 결집하기 위한 열린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UN대사와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역임한 김숙 반기문재단 상임이사가 기조연사로 참석해 '서희와 21세기 대한민국 외교전략'을 주제로 연설한다. 이어지는 발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려시대 서희의 당시 국제정세 분석과 외교 협상력의 의미, 그리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외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철균 서희외교포럼 대표(전 스위스대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인수 이천문화원 이천학연구소장, 박인식 KCJ 국제관계연구소장, 조경환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가 각각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 패널 간 종합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이천시 시목(市木)인 '소나무' 그림을 전문적으로 작업해온 국전 초대작가이자 이천서씨 후손인 서복례 한국화가가 대형서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서희는 고려 제6대 성종대(代)의 외교가, 재상, 문신으로 거란이 침입해오자 적장 소손녕과 담판을 벌여 거란군을 철수시키고 지금의 평안북도 일대 강동 6주를 개척해 국토를 넓힌 대한민국 외교사의 전무후무한 역사 인물이다. 이천시와 시민들은 1965년 이천시내 서희로터리에 서희동상을 세우고 도로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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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 ‘G-FAIR KOREA 2024’ 참가기업 모집
이천시는 오는 14일까지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인 'G-FAIR KOREA 2024' 이천시중소기업단체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00개사 600부스 8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품목은 생활용품, 주방용품, 뷰티용품, 식품 등으로 올해 이천시중소기업단체관 모집 규모는 관내 중소기업 16개 사업체다. 이천시는 선정된 기업체에 대해 기본부스 장치비를 포함한 전시회 참가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김경희 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면서 비즈니스 기회와 많은 바이어가 참가하는 'G-FAIR KOREA 2024'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기업체가 행사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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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치위생과,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현장체험활동
강동대 치위생과는 지난 7일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4)에 참여해 현장체험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치위생과 최규영 학과장은 “다양한 치과 관련 제품과 서비스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치과의료산업의 최신 동향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학생 스스로 전문성을 갖춘 치과위생사로서의 성장을 위해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유니트체어, 치과의료용 장비, 임플란트, 디지털 촬영장비, 치과용 약품 등 여러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현장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재료와 장비, 그리고 이를 활용한 술식을 경험하며 학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더불어 최신 의료기기 및 기술을 접하게 됨으로써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직무체험을 직접 인솔한 강동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진은 “다양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현장중심 실무역량을 향상하고, 급변하는 치과의료계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와 학과에서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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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영아티스트 국제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첼리스트 김정아’ 공연
(재)이천문화재단이 2024년 영아티스트 국제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시리즈 두 번째 아티스트인 '첼리스트 김정아'의 공연을 오는 22일 오후 5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영아티스트 국제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시리즈는 한국 음악영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이천문화재단이 마련한 콘서트다. 첼리스트 김정아는 10세 이른 나이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11세의 나이로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 및 4개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권혁주 콩쿠르 대상, 음악저널 콩쿠르 그랑프리, KCO 콩쿠르 첼로 부분 전체 1위를 비롯하여 이화경향, 동아주니어, 성정, 음악춘추, 스트라드, 음연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1위를 하였고, Dotzauer Competition, Popper Competition, National Artist Competition, Manhattan Competition 등의 국제콩쿠르에서도 1위를 했다. KBS교향악단, 코리안챔버 오케스트라, Moscow State Symphony Orchestra 외에도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벨기에 K-Classic Genius Concert in Belguim 및 헝가리 한국문화원 초청연주, 롯데콘서트홀 1000th The House Concert 공연, Shanghai에서 개최된 제12회 International Chamber Music Festival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 중이며, 이강호, 박노을, 민경욱을 사사하고 있다. 이번 2024 이천문화재단 영 아티스트 시리즈 두 번째 '첼리스트 김정아'의 공연에서는 슈만의 아다지오&알레그로,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2, 3악장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2024 이천문화재단 영아티스트 국제콩쿠르 입상자 콘서트는 하우스콘서트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에 대한 해설을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 예매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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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천 하천에 돌아온 수달 '생태계 회복 신호' 지면기사
이천시 백사면 송말4천 낙낙교부터 백우리 진입 구간의 하천에서 수달이 포착됐다. 지난 6일 오전 6시10분께 하천에서 물고기를 사냥하던 수달이 발견됐다. 마을 주민 김모(61)씨는 사진을 보고 "수십여년간 농장과 생활폐수 등으로 수달이 보이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민물가마우지부터 수달까지 등장하는 걸 보니 하천이 이제야 살아나는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2024.6.6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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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박노희 자치행정위원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이천시의회 박노희 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한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시·군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위상강화를 위해 봉사한 의원에게 대한민국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박노희 의원은 이천시나 지역구(마장면, 창전동, 중리동) 의원으로서 2022년 제8대 이천시의회에 입성한 이래 이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이천시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소외계층의 처우개선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박노희 의원은 “늘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경청하면서 일상 속의 생활정치를 실천해 왔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묵묵히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길을 걷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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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2024 의정대상’ 수상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이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경기도 시·군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의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김하식 의장은 제8대 이천시의회 리더로서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을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삼고, 안으로는 의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밖으로는 시민과 소통으로 지역의 당면과제 해결에 앞장섰다. 2014년 제6대 이천시의원으로 당선되어 3선 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하식 의장은 지난 10년간 지역 현안의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김 의장은 부발읍 효양산시민문화공원 개발과 청소년인프라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이천시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했다. 또한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회장으로서 수도권 규제, 상수원 보호 등 공동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하나의 경기도, 함께 발전하는 경기도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김하식 의장은 “앞으로도 이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이천시민과 의정활동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 주시는 동료의원을 비롯한 사무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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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상생발전법’ 대표발의
송석준 국회의원(국·이천시)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 의원은 지난 7일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수도권정비계획법은 제정된 지 40년이 지났고, 특히 자연보전권역은 수많은 규제로 개발이 억제당해 낙후지역으로 전락하는 등 해당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당초 수도권 과밀개발 억제라는 입법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해묵은 입장 차이로 수도권 규제완화를 담은 법안은 해당 상임위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는데, 이제는 규제개혁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발전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해 국가 전체의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송 의원이 수도권과 지방의 경쟁력 강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첨단산업·교육·의료·문화·복지·생태 관련 단지 조성 및 특화시설 설치·운영을 할 수 있도록 대표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은 크게 다섯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로 상생협력지구의 지정대상을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주한미군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접경지역 ▲정비필요 공업지역 ▲이전공공기관 종전부지 및 주변지역으로 한정하여 저발전, 소외지역 등 꼭 필요한 지역만을 상생협력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 균형발전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하고, 둘째로 상생협력지구 지정이 주민과 지자체의 협의, 수도권정비심사위원회 심사 등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통해 지정될 수 있도록 해 무분별한 지정을 지양하는 등 지정절차를 합리화했다. 셋째로 과밀화·학생들의 높은 거주비용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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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녕, 수달’ 이천 하천에 반가운 손님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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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동요’ 통해 순수하고 아름다운 문화도시 만든다
대한민국 동요의 중심지인 이천시가 동요를 통해 순수하고 아름다운 문화도시를 꿈꾼다. 동요는 우리 민족의 빛나는 유산이자 가장 순수하고 맑은 노래다. 태어나 처음 경험하는 예술적 체험으로 엄마에게 처음 들어보는 노래다. 엄마가 되어도 부르고, 할머니가 되어도 함께 부르는 3세대 노래다. 어린 시절 누구나 친구들과 함께 불렀던 동요는 평생 내 안의 어딘가에 살아 있다. 동요는 언제라도 뛰어나오는 동심의 무한한 힘을 가진 노래다. ■ 우리나라 최초 동요역사관 운영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중한 민족유산인 동요가 박물관 하나 없이 전국에 몇 군데 동요작곡가 기념관만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시기에 이천시는 동요문화 확산을 위해 2009년 7월 이천아트홀 개관기념 음악회로 '동요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리고 시민들의 호응을 얻게 되면서 2010년 (사)한국동요문화협회(회장·윤석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동요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들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한국 동요 10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 동요역사관을 개관해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에 운영중이다. 동요역사관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동요 역사를 연대별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과 한국 창작동요의 대표적인 인물인 윤극영 선생과 윤석중 선생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 500여 곡을 수록한 동요 영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동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어린이 합창단 '서희중창단' 창단 이천시는 2012년 어린이동요합창단인 '서희중창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각종 대회와 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동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의 창작동요제에 참가해 40여 차례 대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음악회 등에 특별공연을 진행하고 2023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빈소년합창단과 함께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 합동 공연을 펼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노래인 동요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동요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