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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구리에선 ‘그림의 떡’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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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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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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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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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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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9전 9패, 헌정사 길이 남아”… 野, 윤석열 대통령 조속한 선고 촉구 지면기사
한덕수 탄핵 기각 ‘엇갈린 반응’ 권영세 “입법 폭거에 사법부 경고” 권성동 “졸속탄핵으로 국정 마비” 이재명 “국민들이 과연 납득할지” 대통령실 “악의적 정치공세 입증”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을 기각하자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격렬하게 충돌했다. 여당은 ‘헌정 파괴 목적의 정략적 탄핵’이라며 대야 공세에 다시 포문을 열었고, 야당은 강한 유감을 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선고’를 촉구하며 맞섰다. 특히 이번 판결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를 예측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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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직무복귀…경기인천 여야 의원들 반응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기각되자 경기·인천지역 의원들도 각자 목소리를 내며 진영논리를 다졌다. 전반적으로 국민의힘 쪽은 이번 결과가 윤석열 대통령 선고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심 기대하며 이재명 대표의 퇴진을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에 대한 압박을 재개하며 한층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은 “탄핵을 통한 민주당의 입법독재와 국정 마비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원인이 됐다는 게 또다시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한 권한대행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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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개정안 반대, ‘청년표심’ 노린 대선잠룡들 가세
여야 3040 의원 8명 반기 이어 안철수, 한동훈도 ‘청년독박’ 지적 이준석은 여권에 연대논의 제안도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반대표를 던진 여야 ‘3040’ 의원 8명이 ‘청년 독박’을 주장하며 반기(3월 24일자 2면 보도)를 든 가운데 청년층 표심을 겨냥한 대선 잠룡들도 가세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화성을) 의원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 개혁안과 관련 “우리 정치권에 정당과 정파,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누가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의제가 생겼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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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당 “한덕수 탄핵기각 유감… 韓, 마은혁 임명하라”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한 가운데 야당은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한 총리 탄핵을 기각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가 국회 추천 몫의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한 총리 탄핵 당위성을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권한대행은 헌법수호의 막중한 책임을 다해야 하는 자리”라며 “헌법수호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위헌 판단이 난 헌법재판관 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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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덕수 탄핵 기각… 국민의힘 “헌정질서 바로 세운 결정”
대통령실 “국정 정상화의 출발점이 되길”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운 역사적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즉시 논평을 내고 “또 기각이다. 민주당의 탄핵 중독에 경종을 울리고,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사법정의가 원칙 위에 서 있음을 증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지난해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 방조’, ‘헌재 재판관 임명 거부’라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밀어붙였다. 입법부의 권한을 도구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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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권 격랑의 슈퍼위크 지면기사
24일 韓 선고·李 26일 2심 판결 이번주 중후반 尹 선고 가능성 이번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가 예정된 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가능성도 거론돼, 격랑의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들 결과에 따라 정치권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의 한 총리 탄핵심판 결정 선고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다.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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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상가 쪼개기 금지’… 김은혜 법안 발의 “투명성 높여” 지면기사
정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대 걸림돌로 지목된 ‘상가 지분 쪼개기’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금지법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은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에서 재건축·재개발 추진 시 상가 지분 쪼개기를 금지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상가 쪼개기는 재건축 단지 내 상가의 지분을 분할해 분양권 등을 파는 방식이다. 그동안 토지 등 소유자 증가로 이어져 신속한 사업 추진을 저해하고 사업성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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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고통 가린 ‘탄핵 열풍’… 탄핵심판·이재명 2심 눈앞 격앙 지면기사
“기각·각하시 불복 빌드업 차원” 국힘 ‘민주 천막당사 운영’ 비판 민주 “광장서 국민과 함께 투쟁” 尹, SNS에 산불 이재민 위로글 주말 경남 산청 등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으로 진화 작업이 지연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재판을 둘러싼 격한 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격앙된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국가비상사태 수습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정쟁 중단을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집중하겠다면서도 광화문에 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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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이재명 이어 윤석열 대통령 선고 가능성… 정치권 격랑의 슈퍼위크 지면기사
이번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가 예정된 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가능성도 거론돼, 격랑의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들 결과에 따라 정치권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의 한 총리 탄핵심판 결정 선고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다.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 26일에는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가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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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법 반대표 여야 3040의원 8명… ‘세대간 정의 원칙 적용 필요’ 강조 지면기사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반대표를 던진 여야 ‘3040’ 의원 8명이 여·야를 떠나 ‘연금개혁 방향성’에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연대했다. 국민의힘 김재섭·우재준·김용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전용기·장철민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천하람 의원 등 ‘더 나은 연금개혁을 요구하는 국회의원’ 일동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수조정은)강화된 혜택은 기성세대부터 누리면서, 그로 인해 추가되는 부담은 또다시 후세대의 몫”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으로 가장 큰 부담과 책임을 지게 되는 청년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