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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구리에선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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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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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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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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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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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개정 요구 빗발… 우원식 국회의장 “대선일에 개헌 투표도 하자” 지면기사
“삼권분립 기둥 세우는데 필요” 특별 담화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입장차… 실현 관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확정된 조기 대선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헌법 개정 요구 속에 치러지게 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 투표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그간 다수의 대선 주자들이 임기 단축 개헌을 주장해온 만큼, 개헌 실현 시 다음 정부에 미칠 영향 등도 주목된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특별 담화를 갖고 “권력을 분산하고 협치와 협력을 실효적으로 제도화해 삼권 분립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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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이번 대선에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시행해야” 제안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특별 담화를 갖고 “위헌·불법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개헌의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크다”며 “헌재 선고로 국가적 혼란은 일단락됐지만, 시대 변화에 뒤처진 낡은 헌법의 한계가 사회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제약한 지도 오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극단적 대결 정치를 끝내자는 정치개혁 요구,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를 하자는 사회개혁 요구가 개헌으로 집약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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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북부 여경협, 산불피해 청송군에 ‘온정’
진보면에 2천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손 회장 “며느리 마음, 일상 회복하길”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합니다.” (사)경기동북부여성경영인협회(회장·손영희)가 4일 대형 산불로 수많은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청송군을 찾아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손영희 회장을 비롯한 여경협 회원들은 이날 청송군 진보면을 방문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이불과 생수, 휴지, 간식 등 2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여경협은 물품 전달 이후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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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맨몸으로 막아낸 국민의 승리”
헌재, 尹 파면 결정에 ‘환영’ 메시지 “미래 가늠할 분기점, 국민함께해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수원시무) 의원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위대한 국민이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다”며 환영의 메시지를 남겼다. 염 의원은 이날 헌재 판결 직후 페이스북에 “총칼 앞에 맨몸으로 막아선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면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의 원칙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염 의원은 “이번 파면 선고는 대한민국 정상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불법 계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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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대한민국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야 할 때”
대국민 특별 담화문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과 관련 “대한민국은 이제 한 걸음 더 전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대국민 특별 담화문을 통해 “깜깜하고 긴 터널을 지나온 것 같다. 충격과 혼란의 시간을 함께 견뎌낸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두가 힘든 시간이었다. 경제와 민생이 더 어려워지면서 실직과 폐업 등 감당하기 힘든 좌절을 겪은 분들도 계시다”라며 “이제는 모두의 일상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소망한다. 국회도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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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파면] 여 “겸허히 수용” 승복 - 야 “비무장 혁명” 환영 지면기사
권영세 “분열·갈등 멈추고 공동체 회복” 이재명 “세계에서 K민주주의 선망할것” 조국혁신당, 반드시 내란·김건희 특검을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파면을 선고하자 여당은 승복 메시지를, 야당은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판결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극단적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헌재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겸허하게 수용한다”면서 “이 결정을 존중하는 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길임을 굳게 믿으며, 우리 사회가 성숙한 민주국가로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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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정대철 헌정회장 “승복하자”…국민 대통합 호소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 ‘대국민 메시지’ “야당·시민단체 소통부족이 탄핵원인” ‘내각책임제·이원정부제’ 등 개헌 강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파면 선고를 내린 가운데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은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4일 헌법재판소 판결 직후 “당사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물론 여야 지도자, 국회의원, 뜻있는 당원은 국민에게 승복하라고 설득·권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무엇보다 사회 각계 지도자도 국민승복운동에 앞장서야 한다”며 “여야도 광장정치에서 원내정치로 돌아가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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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겸허히 수용” 승복…야 “비무장 혁명” 환영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파면을 선고하자 여당은 승복 메시지를, 야당은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판결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극단적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헌재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겸허하게 수용한다”면서 “이 결정을 존중하는 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길임을 굳게 믿으며, 우리 사회가 성숙한 민주국가로 한 걸음 더 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힌 권 위원장은 “어떤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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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승복하자”… 국민대통합 호소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 ‘대국민 메시지’ “야당·시민단체 소통부족이 탄핵원인” ‘내각책임제·이원정부제’ 등 개헌 강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선고를 내린 가운데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은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강조했다. 정대철 회장은 4일 헌법재판소 판결 직후 “당사자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여야 지도자, 국회의원, 뜻있는 당원은 국민에게 승복하라고 설득·권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무엇보다 사회 각계 지도자도 국민승복운동에 앞장서야 한다”며 “여야도 광장정치에서 원내정치로 돌아가야 한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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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선고] “국가 미래위해 헌재의 판단 승복해야”… 정치인 역할도 중요 지면기사
전문가들, 극심한 혼란에 강조 ‘국민통합’ 국가적 운동 제안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두고 찬반 여론이 강하게 충돌해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 양극화 심화를 막고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정치인들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든 헌재 결정을 인정하고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인호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헌재 심판 진행 과정에 미비한 점도 있다”면서도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모두 승복하는 자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