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구리에선 ‘그림의 떡’
2025-01-13
-
[속보] 윤석열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
2025-02-25
-
[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2024-11-06
-
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33명 ‘탄핵반대’ 일제히 한 목소리
2025-03-06
-
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최신기사
-
이진환 남양주시의원 '학생 통학로 신설' 중·고등학생 보행안전 확보
남양주 관내에 있는 학교 100m 이내에 '학생통학로' 구역이 지정되고 보행안전 보조자치 설치가 가능해져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될 전망이다.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남양주시의회 제297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존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유치원, 초등학교 통학 구역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바닥형 보행보조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의 안전시설물의 우선 설치가 가능했다.그러나 최근 중·고등학생의 보행 안전에 대한 시설물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시의회에서 선제적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개정된 조례안은 기존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 중·고등학교 반경 100m에 학생통학로를 규정하고, 횡단보도 투광기를 보행안전 보조장치에 추가해 학생들의 보행안전과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남양주시 교통사고 건수는 2018년 2천431건에서 2022년 1천970건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지만, 사망자 수는 2021년 18명, 2022년 24명으로 증가세다.또한 도로 10㎞당 사망자 순위도 0.6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7위로 사망자 비율이 상당이 높은 수준이다.이진환 의원은 "이번 조치로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되고, 야간 사망사고 비율을 낮춰 안전한 남양주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의원. / 남양주시의회 제공
-
남양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남양주 화도' 12월28일 뚫린다 지면기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남양주 화도 구간이 오는 12월28일 개통된다.남양주시는 포천~화도 구간 도로가 개통되면 남양주에서 포천까지 거리는 21㎞, 시간은 약 17분 각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남양주시 화도읍과 포천시 소흘읍 28.7㎞를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 민자도로로 추진됐다. 2018년 12월 착공했으며 사업비는 1조4천836억원이다.또한 이 구간과 연결된 화도~조안IC 4.9㎞도 같은 시기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앞서 화도~양평 17.6㎞ 중 조안IC~양평 12.7㎞는 지난 5월 개통됐으나 화도~조안IC는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는 상태다.거리 21㎞· 17분 단축효과 기대화도~조안IC도 같은 시기 개통시는 수도권 제2순환도로 포천~화도~양평 46.3㎞가 개통되면 서울~양양 고속도로, 중부 내륙선 등과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해당 도로의 북부 구간은 김포~파주(25.4㎞), 파주~양주(24.8㎞), 양주~포천(5.9㎞), 포천~화도(28.7㎞), 화도~양평(17.6㎞) 등 총 102.4㎞다.연말까지 양주~포천~남양주~양평 52.2㎞가 연결되며 파주~양주는 내년 말, 김포~파주는 오는 2025년 말 개통이 목표다.한편 시는 호평동과 수동면을 동서로 연결하는 고속화도로 건설도 추진한다. 민간 사업자가 제안한 이 사업은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동호평IC~화도읍~수동면~제2경춘국도 11.2㎞를 왕복 4차로로 연결한다. 도로가 건설되면 국도 46호선 남양주~춘천, 지방도 387호선 화도~수동 등의 교통량이 분산돼 상습 교통정체 현상이 해결될 전망이다.시는 적격·타당성 조사와 기획재정부 민간 투자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2028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남양주 고려대명품아카데미총원우회 '제6회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 지면기사
남양주시 고려대명품아카데미총원우회(회장·박창완)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제6회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3일 남양주 동화고등학교 여호수아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시설, 단체 및 재가 장애인과 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기자랑 시간에는 '사물놀이'를 주제로 역동적인 공연을 펼친 A씨 외 3명의 발달 장애인 공연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박창완 회장은 "고대명품의 최고 행사이자 봉사 활동인 '제6회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대명품은 연탄봉사, 사랑의 쌀 배달, 환경정화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남양주 고대명품은 관내 숨은 인재를 발굴해 지역 리더를 육성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남양주 고려대 명품 아카데미 최고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원우들의 모임이다. 2007년 구성 후 현재 800여 명이 수료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남양주 고대명품, 제6회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 실시 지면기사
남양주시 고려대명품아카데미총원우회(회장·박창완)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제6회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3일 남양주 동화고등학교 여호수아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평등을 실천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장애인시설, 단체 및 재가 장애인과 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선 각종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행사 및 공연이 준비돼 장애인들이 오감을 만족하기에 부족함 없는 시간을 보냈으며, 고대명품 측은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도록 초점을 맞춰 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숨겨진 끼를 발산하도록 행사를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특히 본격적인 장애인 장기자랑 시간에는 단순한 경연대회의 의미를 넘어 장애인들이 한 달 동안 경연을 준비하면서 숨겨진 끼와 협동심을 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행사 당일 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함으로써 장애는 불편하지만, 사회구성원으로 동질감을 불어넣는 동력을 만들었다.경연대회는 시설과 단체에서 예선을 통과한 팀과 현장에서 즉석에서 신청한 개인 참가자가 출전했으며, '사물놀이'를 주제로 역동적인 공연을 펼친 A씨 외 3명의 발달 장애인 공연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울러 이날 고대명품은 양문형 냉장고, LED TV,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참가한 장애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박창완 회장은 "고대명품의 최고 행사이자 봉사 활동인 '제6회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대명품은 연탄봉사, 사랑의 쌀 배달, 환경정화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남양주 고대명품은 관내 숨은 인재를 발굴해 지역 리더를 육성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남양주 고려대 명품 아카데미 최고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원우들의 모임이다.2007년 구성된 남양주 고대명품은 현재 800여 명이 수료해
-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취약 보육분야 활성화 위한 토론회 개최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이진)가 취약보육 분야를 활성화하고 포괄적 지원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22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공립분과 소속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공보육을 이끌고 있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취약보육(장애아통합보육·야간연장보육)의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논의와 대안을 제시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공병호 오산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오경숙 전국장애아통합 협의회 회장, 김송 박사(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김영실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강미영 시립다산e편한 어린이집 원장, 송지영 시립하임어린이집 교사, 조수경 시립호평어린이집 학부모 등 전문가와 교직원, 학부모 등 다양한 관계인이 패널로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이들은 취약보육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장애통합 보육'과 '야간 연장보육'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이진 분과장은 "취약보육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적절한 지원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을 갖고, 모든 아이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토론회를 열게 됐다"면서 "남양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취약보육 가정에 질 높고 더 나은 보육서비스가 무엇인지 더 고민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주 시장은 "모든 영유아가 평등하게 존중받을 권리를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의 장을 조성한 연합회와 참가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발맞춰 협력하고 보육도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가 취약 보육분야를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여 패널들이 다양한 제언을
-
구리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민생에 중점
구리시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롭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백경현 구리시장은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6일간의 긴 추석 연휴 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350여 명을 투입해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등 비상 행정 근무 체제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중점 분야는 ▲비상 진료 대책 및 취약계층 지원 ▲농축산물 및 환경관리 대책 ▲서민 안정 물가 관리 ▲안전사고 대책 ▲성묘 귀향객 안전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 총 6개 분야에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먼저 비상 진료 대책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문 여는 병·의원(28개)과 문 여는 약국(39개)을 지정해 차질 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구리시는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대책도 추진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월 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선물 나눔 창구'를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의 위문품을 전달한다.긴 연휴로 생활쓰레기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특별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며 쓰레기 배출일과 수거일을 확대 지정해 시민 불편도 최소화한다.특히 구리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과 민생 회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 ▲추석맞이 구리사랑카드 사용 특별 이벤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또한 귀성객 차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차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상황실을 운영하고, 구리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17개소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백 시장은 "대민업무와 생활 불편 민원 처리 업무 등에 있어 시민을 위한 행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시민분들께서 가족, 친지, 이웃 등 소중한 분들과 즐겁게 행복을 나누는 한가
-
김현택 남양주시의장, 주민자치 전체 워크숍 참석 '통찰과 열정 공유'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주민자치 전체 워크숍에 참석해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화합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남양주시 주관으로 열렸으며 16개 읍면동 35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의장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활동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 의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향상과 공동체 의식함양에 이바지하는 생활자치의 중심이자 주민자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우리 남양주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열정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김 의장은 "우리 시의회에서도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모든 의원이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이 지난 20일 강원도에서 열린 2023년 주민자치 전체 워크숍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제공
-
김용현 구리시의원 "GTX-B사업 환경영향평가 조작의혹, 재평가 촉구"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사업 환경영향평가의 조작의혹을 제기하고 진실규명과 재평가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20일 진행된 제329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평가해 보전 방안 및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절차"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GTX-B 사업 환경영향평가서의 주요 문제점으로 ▲경춘선 열차 운행 횟수에 2025년 개통 예정인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누락한 점 ▲경춘선 전동차 제원 길이가 최소 156m임에도 80m로 축소한 점 ▲인창유치원, 인창초등학교 및 주변 주거지역은 주요 정온시설임에도 별도의 소음측정 없이 가정치로 예측한 점 등 다수 문제를 지적했다.그는 "관련법에선 조사 지역, 조사 지점, 예측 방법, 예측 조건, 예측에 사용된 계수, 수치 등에 대한 선정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는 규정과, 교육 시설 등 환경적인 배려를 필요로 하는 정온시설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하라고 명시했다"며 "하지만 국가철도공단 측은 거짓 데이터와 조작된 적용 인자로 구리시와 구리시민을 농락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구리시는 언급된 조작 의혹들에 대해 즉시 유감을 표하고 거짓 데이터에 대한 해명과 갈매·인창동 일대 소음에 대한 전면적인 보완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며 "구리시의회는 거짓 데이터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올바르게 재평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김용현 의원은 "민자 사업구간에서 사업자는 재원 확보와 함께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적극 수용하기 바란다"며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의 합리적인 판단으로 GTX-B 사업이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마쳤다.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이 20일 제329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B사업 환경영향평가 조작의혹'을 제기했다. 2023.9.20 /구리시의회 제
-
남양주시,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밀실행정 주장' 반박 지면기사
남양주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밀실 행정'이라고 주장한 이진환 남양주시의원의 발언(9월19일 인터넷 보도=이진환 남양주시의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조사특위 구성하자")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시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시장이 어떠한 결정을 한 바 없음에도 결정이 이뤄진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선동·일방·가정적 주장을 편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다수 시민들의 의견에 반하는 행정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기본원칙"이란 공식 입장을 밝혔다."민자사업은 적격성 낮게 조사돼시정위, 정책결정 자문 의견 제시"시는 먼저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은 그동안 3개소의 하수처리장(평내 4만1천t 신설, 진건 3만t 증설, 지금 2만9천t 증설)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검토 결과, 민간투자사업 자체가 적격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고 원인자부담금 투입의 실제 가능 여부, 평내처리장의 과다투자 여부, 평내 처리장 부지가 제안 시점과 달라질 경우 적격성 변동 여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덧붙였다.시는 이에 "민투로 추진해 온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의 적정성에 대한 부분을 재검토하게 됐고 주무부서에서 실·국·소장으로 구성된 시정조정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결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정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며 "시정위는 시장의 정책 결정을 자문할 수 있고 부서 요청 안건을 심의하고 타당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따라서 시장의 정책 결정 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심의이기 때문에 이를 밀실 행정이라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지적"이라고 반박했다.또 "자체검토 결과 민투사업 특성상 시가 부담해야 하는 민간사업자 수익률(20년간 약 471억원)을 부담해야 하는 재정적 손해를 감수해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평내 하수처리시설 진입로 개설 등의 추가 분담(최소 270억원)을 제외한 것"이라며 "민간투자사업
-
K-water 경기동북권지사 사회공헌활동 눈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기동북권지사(지사장·인장환)가 추석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남양주 아동보호전문기관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경기동북권지사 직원들은 최근 정성을 담은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준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으며 내달 중에는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및 아동 멘토링 지원 등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경기동북권지사는 유휴 수도부지를 활용한 숲 놀이터 운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 탄소중립 실천 노력, 물 나눔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 강화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경기동북권지사의 사회공헌활동 동아리 '동북사랑나눔회'는 직원들이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조성한 '물사랑나눔펀드'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미래세대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인장환 지사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K-water 경기동북권지사 직원들이 남양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K-water 경기동북권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