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감옥 같던 동물원’ 떠난 반달가슴곰 남매, 대구서 새 삶 시작
    사회일반

    ‘감옥 같던 동물원’ 떠난 반달가슴곰 남매, 대구서 새 삶 시작

    부천시의 한 실내동물원에서 정형 행동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반달가슴곰 남매(2024년7월22일자 1면 보도)가 야외 방사장이 마련된 대구의 한 동물원으로 이주했다. 대구 네이처파크는 지난 17일 반달가슴곰 해님이(수컷·7)와 달님이(암컷·7)가 네이처파크 실내 사육장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9년 경기도의 한 곰 전시장에서 태어나 약 5년간 부천의 한 실내동물원에 수용돼 있었다. 그러나 열악한 실내 사육환경 속에서 반복적으로 고개를 흔들고 같은 자리를 맴도는 등 스트레스로 인한 정형 행동을

  • 환경 지표종 ‘수달’, 수원 하천서 ‘찰칵’
    환경·날씨

    환경 지표종 ‘수달’, 수원 하천서 ‘찰칵’ 지면기사

    지난 20일 저녁 9시40분께,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맞은편 원천2교 인근 하천을 걷던 김모(26)씨는 물가 풀숲에서 움직이는 야생동물을 보고 급히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어두컴컴한 밤, 순간적으로 포착된 모습은 짙은 갈색 털에 둥근 얼굴과 유연한 몸통을 지녔다. 형체가 선명하진 않았지만, 김씨는 “수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께 수원 연무동 수원천 상류에서도 수달로 추정되는 생명체를 봤다는 시민들의 제보도 잇따랐다. 불과 30분 사이, 서로 다른 하천에서 유사한 목격담이 나

  • [오늘 날씨] 4월 21일(월)
    환경·날씨

    [오늘 날씨] 4월 21일(월) 지면기사

  • 환경·날씨

    경기도 전역에 강풍주의보… 20일 새벽까지 주의

    19일 오후 1시 경기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강풍주의보는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이날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예상되자 옥외 시설물 고정 ▲낙하물 주의 ▲야외활동을 자제 등을 시민에게 당부했다.

  • [주말 날씨] 4월 18일 금요일-4월 20일 일요일
    환경·날씨

    [주말 날씨] 4월 18일 금요일-4월 20일 일요일 지면기사

  • “수돗물 신뢰 되찾자” 품질 향상 팔 걷은 남양주시
    남양주

    “수돗물 신뢰 되찾자” 품질 향상 팔 걷은 남양주시 지면기사

    만족도 조사, 음용률 전체 2.7% 뿐… 노후 급수관 공사 지원 홍보 강화 남양주시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최근 실시한 수돗물 이용 시민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시민 10명 중 7명이 ‘긍정’으로 평가한 반면 물을 직접 음용하는 시민 비율은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17일 시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원처리 응대에 대해 69.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현장 대응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과 음용 만족도는

  • 파주시,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서 ‘파주시 RE100 선언문’ 발표 주목
    파주

    파주시,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서 ‘파주시 RE100 선언문’ 발표 주목

    파주시가 세계 29개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모인 ‘2025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선보이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연대의 중심에 우뚝 섰다. 지난 15~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클레이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대 대규모 국제회의다. 전 세계 29개국 82개 도시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정책 전문가 등 1천600여 명이 참석해

  • [오늘 날씨] 4월 17일(목)
    환경·날씨

    [오늘 날씨] 4월 17일(목) 지면기사

  • 안산시,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 추진
    안산

    안산시,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 추진

    안산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반월염색단지의 백연저감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최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반월염색단지 백연저감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155억원 규모의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효율적인 백연 저감을 위한 구조적 개선과 기술적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노후 방지시설을 전기집진방식 및 복합오일필터 방식의 백연저감 검증시설로 교체 ▲시설 사후관리 및 관리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6월

  • [오늘 날씨] 4월 16일(수)
    환경·날씨

    [오늘 날씨] 4월 16일(수)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