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규(무·56·사진) 예비후보가 25일 평택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으로 평택갑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저는 오늘 뼈를 깎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평택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하고자 한다"며 "도저히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작금의 사태를 방치하고서는 후손들의 미래가 없음이 분명하기에 저의 안위와 화복, 생사를 버리고 제 남은 인생을 국회보국, 경제회복에 전념하겠다는 약속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평택시민의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며 '평택공항개항'과 '브레인시티 결과 도출', '평택항에 크루즈선 상시 입항', '기초의원 공천제 폐지' 등 4가지 핵심공약과 함께 세부공약을 밝혔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