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코킹 유지 임팩트 더 강해져

이 때 임팩트 존에 오기 전에 이미 몸통이 타깃 방향과 마주 본다거나 손목 코킹이 풀어지며 왼팔 로테이션이 다 이뤄졌을 때 우리는 이를 '얼리 릴리스(Early Release)'됐다고 얘기한다.
많은 아마추어들이 다운스윙 초반 손목이 풀리면서 에너지를 소모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손이 공보다 뒤에 있는 상태에서 임팩트가 되기 때문에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없게 된다.
배상문이나 세리히오 가르시아 등 프로 선수들을 살펴보면 각도를 잡고 그대로 내려오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축적된 에너지를 공에 그대로 전달할 수 있어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있다.
이런 좋은 동작을 실현하기 위한 좋은 연습 방법을 소개해 본다. 우선 다운스윙 때 클럽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문제다.
다운스윙 때 클럽을 몸에 가깝게 붙일 수 있는 연습을 해보자. 이럴 때 쓸 수 있는 좋은 연습 방법이 하나 있다. 밀가루나 동전 또는 베이비 파우더 등으로 공 뒤에 선을 만들어 보자. 이 연습은 아이언만 해당된다.
우선 공 뒤에 동전이나 파우더를 3~4㎝ 정도 뿌린 후 공을 치면서 파우더 선이나 동전을 치지 않았다면 제대로 스윙이 이뤄진 것이다. 그러나 선이나 동전을 건드렸다면 얼리 릴리스가 된 것이다. 이런 훈련을 반복한다면 임팩트가 전보다 더 강하고 날카롭게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문의:ryoungah@hanmail.net
<브라이언모그 출처-https://youtu.be/bgIxSd7gMoE>
/조령아 브라이언 모그 골프스쿨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