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의원은 이날 "지난 한달 간 천당과 지옥을 몇 번이나 오갔다"며 "의정부를 발전시킬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의정부 50년의 먹거리와 운명을 좌지우지할 중대한 선거"라며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해 의정부를 국내외 관광명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캠프 잭슨의 세계문화 예술테마공원 ▲뽀로로 테마랜드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문 의원은 끝으로 향후 행보에 대해 "6선으로 정치생활을 마무리하고 용퇴할 것"이라며 "6선에 당선되면 오직 나라와 의정부만을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