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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세창(의정부갑·사진) 후보는 7일 공공 와이파이의 확대 등을 '시민 눈높이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후보는 "전철역 주변과 전통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시작으로 아파트와 주택 밀집지역으로 차츰 범위를 넓혀가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할 경우, 면적에 비해 인구가 밀집한 시 특성상 현재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후보는 이어 "유니버설디자인과 관련된 공약은 앞으로 남은 유세와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필요성을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며 "가능동·의정부동과 빌라가 밀집한 호원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주차장 확대를 원하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방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