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바로알기종주단이 제16회 인천바로알기종주 해단식을 27일 열어 모범 단원을 시상하고 완주증을 나눠줬다. 이날 오후 인천유나이티드 인터뷰실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종주단은 김진우(수원정보과학고 2년) 군과 이채연(청라중 3년) 양에게 최우수봉사상(인천시장상)을 수여하는 등 모두 28명에게 개인·단체 봉사상을 시상했다.
인천바로알기종주에 올해까지 2년 연속 참가한 경인교대 이재희 총장은 축사에서 "6박7일 간 걸었던 일을 좋은 추억으로 가슴에 남기고 앞으로 학생으로서 매 순간 열심히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바로알기종주 이동렬 단장은 "지난 번 종주를 '좋은 여행'으로 기억하면, 앞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인천바로알기종주단은 종주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동영상과 대원 캐리커처를 전시하는 행사를 오는 10월쯤 열 계획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