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전상훈)이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센터장·장윤석)가 지난 24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2016년 인증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관련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현황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일선 학교에서 안심학교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어려움 등을 제시하고 센터 관계자는 이에 답변하는 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식품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177개교였던 경기도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프로그램 참여학교가 올해는 534개교로 늘어 전국 최대 규모다. 지난해에는 23개교가 인증에 통과했고 올해에는 52개교가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