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등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인천 업체인 (주)시티플러스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2월 첫주까지 풍성한 할인 행사를 연다.

민족 최대 명절 설과 중국 춘절, 졸업 입학 시즌 등을 대비해 지미추·아쿠아스쿠텀·메트로시티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시티면세점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은 중국 춘절 맞이 제기차기 이벤트와 정유년 새해 닭띠 고객에게 5%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공항점은 화장품 3개 구매 시 15%, 5개 구매 시 30%를 할인한다. 민속주 2개를 사면 20% 싸게 준다. 또 시티면세점 단독으로 프랑스 유명 꼬냑인 도베(Dobbe)와 와인을 최대 40% 할인한다. 인기품목인 조니워커블루, 시바스리갈21년, 발렌타인21년 등도 싸게 구매할 수 있다.

국산 화장품매장 새 단장 사은행사로 잇츠스킨·바닐라코·더페이스샵 등에선 화장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사은품을 준다. 또 베르사체·프라다·구찌 등 유명 향수 브랜드 입점 축하 이벤트로 향수 구매 시 특별할인과 함께 파우치·미니어처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졸업·입학 선물준비 행사도 연다. 인천공항점은 스와로브스키·파슬·다니엘윌링턴 등의 제품(시계·가방·액세서리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김포공항점은 마이클코어스 가방 350달러 이상 구매 시 코인퍼스(동전지갑)를, 키플링 가방 120달러 이상 구매 시 베이직 파우치를 각각 증정한다. 브라이틀링·위블로·태그호이어·폴리폴리 등의 시계를 구매할 때에도 다양한 사은품이 주어진다.

안혜진 시티면세점 대표는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쇼핑하고 싶은 면세점으로 언제나 고객들에게 다가서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만족도 높은 고객서비스와 다양한 쇼핑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주)시티플러스의 가족 회사인 (주)탑시티면세점은 지난 12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영업권)을 따낸 바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