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는 혼합 복식 우승, 여자 복식 예선 통과다."
2018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하는 천안 배드민턴 아카데미 소속 심은경와 최지숙조가 참가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심은경은 "전국 대회에 여러 번 참가했는데 이 대회는 처음 출전한다. 모든 대회에 참석할 때마다 떨리는 것 같다. 지금도 사실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체육관이 마음에 든다.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소음의 영향을 받지 않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대회 참가할 때마다 목표는 늘 우승이다. 이번 대회 목표는 혼합 복식은 우승, 여자 복식 예선 통과다"고 목표를 밝혔다.
심은경과 여자 복식 경기에 나서는 최지숙은 "긴장하는 사람이 지고, 긴장하지 않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런데 경기에 나올 때마다 늘 긴장된다"며 "실력은 비슷한데 누가 실수를 하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다. 집중 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취재반
■취재반
이석철 중부권취재본부장(지역사회부), 김종택 부장(사진부),김종화 부장, 강승호 기자, 강효선 기자(이상 문화체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