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용인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오픈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대표로 선서를 한 김방울(용인풍덕배드민턴클럽), 유기인(여·용인 열린배드민턴클럽)씨는 "용인을 찾아 주신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번 대회 메달을 위해 매일 저녁 2~3시간씩 꾸준히 연습했다"며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배드민턴 클럽 회원과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멋진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씨는 "여러 운동을 해봤지만 배드민턴이 가장 잘 맞아 계속 치고 있는데,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이 배드민턴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업주부인 유씨는 4년 전 우연히 열린 배드민턴클럽에 가입하면서 배드민턴의 매력에 빠졌다.
유씨는 "육아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배드민턴을 하면서 많이 해소됐다"며 "승부욕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면서 배드민턴 매력에 빠졌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클럽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씨는 "이번 대회는 우승을 목표로 매일 아침 2시간씩 꾸준히 연습했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