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오상미 선수와 함께 하는 철인3종 생활체육 프로그램 강습회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오상미는 청각장애인 올림픽인 '2017년 터키 삼순 데플림픽'에서 마라톤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그는 마라톤 뿐만 아니라 수영, 사이클 등 실력도 갖춰 각종 철인3종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박신옥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다양한 각도에서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