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 개발로 단절된 동송로~신도2길 도로가 연결 공사에 나선다.
고양시는 도로단절로 주민불편을 빚은 삼송동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LH·국토교통부와 협력을 통해 동송로~신도2길 간 연결공사를 내년 상반기 완료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송동 도로단절은 삼송택지 지구 내 스타필드로 연결되는 동송로(4차선)가 2014년 개설과 함께 삼송취락지구에 인접한 기존 마을과 연결되던 신도2길이 단절되면서 주민들은 삼송로로 우회하는 등 5년째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수년째 단절된 도로 연결을 요구하는 민원과 함께 사업시행사인 LH와 고양시에 대책을 요구했으나 과다 사업비를 놓고 그동안 시원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표류했다.
이후 삼송동 주민들은 민선 7기가 들어선 7월 초 주민 60여 명이 도로 연결을 촉구하는 집단민원을 재접수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신임 이재준 시장도 주민들의 입장을 공감하며 LH 고양사업본부장을 만나 적극적인 공조와 국토교통부에도 협조를 구하는 등 민원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시의 끈질긴 요청과 수차례 걸친 협의 끝에 LH는 최근 단절도로 연결 사업비 전액을 부담키로 지원, 약속하는 등 시와 추후 공사추진을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동송로~신도2길 간 단절도로 연결 공사는 조만간 설계 및 공사에 나서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완료, 삼송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말끔히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고양시는 도로단절로 주민불편을 빚은 삼송동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LH·국토교통부와 협력을 통해 동송로~신도2길 간 연결공사를 내년 상반기 완료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송동 도로단절은 삼송택지 지구 내 스타필드로 연결되는 동송로(4차선)가 2014년 개설과 함께 삼송취락지구에 인접한 기존 마을과 연결되던 신도2길이 단절되면서 주민들은 삼송로로 우회하는 등 5년째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수년째 단절된 도로 연결을 요구하는 민원과 함께 사업시행사인 LH와 고양시에 대책을 요구했으나 과다 사업비를 놓고 그동안 시원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표류했다.
이후 삼송동 주민들은 민선 7기가 들어선 7월 초 주민 60여 명이 도로 연결을 촉구하는 집단민원을 재접수하며 대책을 촉구했다. 신임 이재준 시장도 주민들의 입장을 공감하며 LH 고양사업본부장을 만나 적극적인 공조와 국토교통부에도 협조를 구하는 등 민원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시의 끈질긴 요청과 수차례 걸친 협의 끝에 LH는 최근 단절도로 연결 사업비 전액을 부담키로 지원, 약속하는 등 시와 추후 공사추진을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동송로~신도2길 간 단절도로 연결 공사는 조만간 설계 및 공사에 나서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완료, 삼송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말끔히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