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여성단체협 다문화 가족 여성과 고추장 담그기

인천시 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임남순)가 최근 서구청 인근 마실 거리에서 다문화 가족 여성과 함께 고추장을 담갔다고 11일 밝혔다.

서구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으로 지난 10일 열린 행사는 서구 11개 여성단체 회원, 다문화 가족 여성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현 서구청장도 나와 도왔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서구의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 등 23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