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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포스터.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2019년을 여는 기대작인 마블 스튜디오의 '캡틴 마블'이 3월 초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어벤져스4'(가제)로 향하는 마지막 단계인 '캡틴 마블'은 지난 9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됐다.

공개된 티저 포스를 보면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의 등장을 엿볼 수 있다.

캡틴 마블(브리 라슨)의 결의에 찬 표정과 빛을 발하는 주먹에서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대는 새로운 히어로를 원한다"는 문구가 돋보인다.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이 탄생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국내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어벤져스4'에 그의 등장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무비인 '캡틴 마블'은 극강의 초능력으로 가장 강력한 히어로로 꼽힌다.

캡틴 마블이 2018년 '블랙 팬서'의 흥행 돌풍 이후 또 한 번 마블 솔로 무비 흥행 기록을 깰 지도 영화 팬들의 관심사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