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골든벨' 지구라트 뜻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1TV 교양 '도전골든벨'에는 대구 운암고등학교 학생들의 골든벨 도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후의 1인 송명 학생은 49번으로, "초기부터 지표보다 높게 설치됐으며 후대에 올수록 차차 높아지게 됐다. '바벨탑' 원형이기도 한 이 곳은?"이라는 문제를 받게 됐다.
송명 학생은 '지구라트'라는 답을 썼고, 정답이었다.
'지구라트'는 다른말로 성탑, 단탑이라고 하며,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각지에서 발견된 건축물이다.
하늘에 있는 신들과 지상의 인간들을 연결시키기 위해 초기부터 지표보다 높게 설계했으며, 후대에 올수록 차차 높아지게 됐다.
정상부는 '하얀집'이라 하며, 신상을 모셔 놓은 성소의 역할을 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