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배드민턴9
"배드민턴을 비롯해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으로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과천을 만들겠습니다."

2019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공동 주최한 김종천(사진)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요구에 비해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등 생활체육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며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모여 큰 규모의 전국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과천 지역 동호인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과천지식정보타운 제2경인고속도로 교각 아래에 체육시설 설치를 위해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관문체육공원에 제2실내체육관 설립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지어지는 제2실내체육관은 수영 및 다목적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며, 제2실내체육관 이외에도 체육시설이 확충되면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전용 구장을 설립해달라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해마다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체육시설이 확충되면 현 체육관 용도를 변경해서 전용구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