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600개팀·2천여 동호인 연령대별 최강자 가려
男 박한종·강형기-女 안유진·박민지 '자강조 정상'
혼합복식 60대D1 우승 이진종·전영숙 노익장 과시

과천시와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 과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600개팀, 2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연령별 남녀복식을 비롯해 혼합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남녀복식 및 혼합복식은 30·40·50·60대로 나눈 뒤 실력에 따라 A~D조로 편성돼 경기가 진행됐다.
3~4개팀이 한조에 편성돼 예선리그를 벌인 후 조별 1위팀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연령제한은 물론 선수 출신 및 실력제한이 없는 자강조 경기도 펼쳐졌다.
대회결과 자강조 남자복식에서는 박한종-강형기(에이스타&매치포인트)조가 1위에 올랐고 여자복식에서는 안유진-박민지(광명 원더우먼)조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복식 30대 A조에서는 안창후-송진영조가, 40대 D조에서는 박현수-김수정(이상 수원 최고서포터즈)조가, 50대 B조에서는 한석훈-주사중(안산ACE)조가, 60대 D1에서는 이동복-이동렬(과천 중앙)조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복식 30대 A조는 나선화-박희은(고양 원더우먼)조가, 40대 D조에서는 이은형-김명숙(동해 일출)조가, 50대 C조에서는 홍명숙-민공숙(군포 우정)조가 각각 1위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는 30대 C조에서 이상엽-유현(서울 배즐사), 40대 A조에서는 안정노-황인희(화성 봉담)조가, 50대 C조에서는 남용화-우선희(동해 매화)조가, 60대 D1에서는 이진종-전영숙(과천 관문)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취재반
■ 취재반
= 이석철 중부권취재본부장, 최규원 차장, 민정주·황성규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택 사진부장, 김종화 문화체육부장
#부별 우승자 명단
■ 혼합복식
▲30대 C 이상엽-유현 ▲30대 D 추진수-김명숙 ▲30대 D1 이승섭-박형미
▲40대 A 안정노-황인희 ▲40대 B 김기만-김수진 ▲40대 C 오윤석-안은정 ▲40대 D 김은우-박현정 ▲40대 D1 전희-김보경 ▲40대 E 권기섭-이순미
▲50대 A 최선화-임상별 ▲50대 B 이성종-양경미 ▲50대 C 남용화-우선희 ▲50대 D 김현재-마성연 ▲50대 D1 윤영률-이경은 ▲50대 E 정무용-김영순
▲60대 D1 이진종-전영숙
→ 우승자 명단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