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이 개편되기 전 양주를 이루던 8개 기초자치단체가 행정협의체를 구성한다.
8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양주에서 분리된 서울시의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경기도 의정부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등과 '옛양주권행정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도시 간 문화·예술·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들 8개 지자체는 최근 첫 실무회의를 갖고 협의회 구성 일정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협의회 규약 제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다.
협의회가 출범하게 되면 지역의 각종 축제 주민교류를 비롯해 향토자료 등 유·무형 문화재 교류, 문화유적지·관광지 공동할인 등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옛 양주권 8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역사적으로 하나였던 지역이 다시 뭉쳐 상생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양주에서 분리된 서울시의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경기도 의정부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등과 '옛양주권행정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도시 간 문화·예술·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들 8개 지자체는 최근 첫 실무회의를 갖고 협의회 구성 일정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협의회 규약 제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다.
협의회가 출범하게 되면 지역의 각종 축제 주민교류를 비롯해 향토자료 등 유·무형 문화재 교류, 문화유적지·관광지 공동할인 등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옛 양주권 8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역사적으로 하나였던 지역이 다시 뭉쳐 상생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