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용 오산시장권한대행(부시장)이 밝힌 올해 주요 역점시책과 운영방안을 알아본다.
▲'지역경제 기반 구축'과 '민생안정'
가장동 산업단지 1단계사업으로 부지 13만4천평을 공급하고 자족기능을 갖춘 98만평규모의 세교택지개발 및 지구내 5만평규모의 연구단지를 조성한다. 공공근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중소기업 운영자금과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며 산업패밀리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한다. 재래시장 육성을 위해 중소유통업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며 주차시설확충과 간이 버스정류소를 건립한다.
또한 전문농업인 육성, 고품질 우량품종 공급확대, 친환경 비료 지원, 농업기반시설 확충, 축산경쟁력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계획적이고 생산적인 도시
오산시의 장기발전계획을 담은 '오산비전 21'을 수립한다.
서부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청학~가장동간 도로 확·포장, 가수동~누읍동간 도로개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개설, 철도변 도로개설 등 시민이 만족하는 대중교통망 구축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세마·오산대역사가 조기에 준공되도록 하고 시내버스노선을 도심체계 변화에 맞게 증설 및 개선한다.
▲'숲과 휴식공간'이 있는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
'환경보전종합계획'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서동 호수공원, 수목원 산림관광지, 수청 근린공원, 그린시티(Green City)를 조성한다.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건립, 쓰레기 적환장이전, 비위생 매립지정비 등 순환형 폐기물정책을 추진한다.
오산제2하수종말처리장과 세마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 자연생태계 보전 여건을 마련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삼미배수지 신설등 수질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건강한 삶과 복지 구현
계절과 장르별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행사를 개발한다. 전국규모의 오산시 대표축제를 발굴하고 제2회 오산독산성하프마라톤 대회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킨다. 독산성 성벽보수 등 문화재 복원사업과 지역문화유산 발굴 보존사업을 전개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 시민스포츠센터, 인공암벽시설, 다목적경기장(축구·농구·게이트볼·인라인스케이트)조성과 시민회관·공설운동장을 리모델링한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활동 인프라구축사업을 지원하고 노인전문요양원을 건립한다. 저소득층 보호와 장애인 재활지원은 물론 여성의 지위향상 및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선진 장례문화정착을 위해 가장동 일원에 조성하는 '쉼터공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의료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방문보건사업·건강증진사업·전염병예방사업·정신보건사업을 확대한다.
▲교육환경개선 및 시민을 위한 선진행정
시정에 시민의 의지를 반영하고 시책결과를 공개해 시민에게 평가를 받는 등 시민의 소리를 소중히 여기는 시민위주의 시정을 펼친다.
홈페이지기능을 확장, 시정소식 및 행정 메시지를 실시간 제공하는 등 사이버행정서비스영역을 확대한다. 공무원 혁신마인드 교육, 공무원 한마음 연수교육 등으로 친절봉사 기반을 구축하며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개선, 유망 체육종목 지원 확대, 도서관 및 청소년 문화센터건립, 학교 숲 조성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다.
도서관을 평생학습기관으로 운영,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한다.=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