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다 뜨거운 응원열전
○…제19회 용인시 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오픈배드민턴대회가 펼쳐지는 동안 경기장 곳곳에서 팀 우승을 응원하는 열렬한 응원전이 펼쳐져 눈길.
이에 화답하듯 선수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등 셔틀콕의 또 다른 묘미를 과시.
특히 용인시 '송담클럽' 동호인들은 경기장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응원을 펼쳐 주목.
클럽의 한 회원은 "열띤 응원이 이어지면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 신생 클럽이지만, 응원 실력만큼은 수준급"이라고 클럽 장점을 과시.

■TV·세탁기 등 경품추첨 인기
○…대회 개막식 이후 진행된 경품 추천 이벤트가 인기 만점.
기념품으로 50인치 TV와 세탁기 1대, 자전거 3대, 배드민턴 라켓과 가방 30개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
이날 세탁기 경품에 당첨된 '역북' 안가은(26·여·사진)씨는 "얼떨결에 이런 좋은 경품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전날에는 혼합 복식 준우승을 했는데, 오늘은 이런 행운을 거머쥐어 기쁘다"고 전해.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