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최초로 축구 U-20 월드컵에서 결승에 진출한 한국이 오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놓고 대격돌을 펼친다.
우크라이나는 한국이 에콰도르와 준결승에서 격돌한 12일 새벽 폴란드 그디니아의 그디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강호 이탈리아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20분 세르히 불레차의 이탈리아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갈라 이탈리아에 통한의 패배를 안겼다.
이로써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오는 16일 오전 1시 우치에서 대회 우승을 놓고 마지막 격전을 펼친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대회 전까지는 16강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는 후반 34분에 이번 대회 3골을 기록한 중앙수비수 데니스 포포프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마지막까지 1골을 지켰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이탈리아 잔루카 스카마카에게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을 내줬으나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스카마카의 반칙이 선언돼 승리를 지키는 행운도 누렸다.
우크라이나는 한국이 에콰도르와 준결승에서 격돌한 12일 새벽 폴란드 그디니아의 그디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강호 이탈리아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20분 세르히 불레차의 이탈리아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갈라 이탈리아에 통한의 패배를 안겼다.
이로써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오는 16일 오전 1시 우치에서 대회 우승을 놓고 마지막 격전을 펼친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대회 전까지는 16강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
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는 후반 34분에 이번 대회 3골을 기록한 중앙수비수 데니스 포포프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마지막까지 1골을 지켰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이탈리아 잔루카 스카마카에게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을 내줬으나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스카마카의 반칙이 선언돼 승리를 지키는 행운도 누렸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