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 청계초등학교 5~6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벌여 화제다.
청계초 자율동아리 '형님아우 책 읽어주기' 부원들은 1학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 일주일 동안 책을 선정하고 보다 실남나게 들려주기 위해 연습까지 꼼꼼히 챙긴다.
또 동생들이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소품 준비는 물론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을 읽어줄 때에는 공룡모양의 옷을 입고 들어가기도 한다.
김가연 동아리 회장은 "책은 주로 저학년 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선정한다"며 "준비하는데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동생들이 귀를 쫑긋하게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들어주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청계초 관계자는 "책이라는 매개물을 통해 선배는 후배를 이끌고, 후배는 선배를 믿고 따르는 바람직한 교우 관계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계초 자율동아리 '형님아우 책 읽어주기' 부원들은 1학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 일주일 동안 책을 선정하고 보다 실남나게 들려주기 위해 연습까지 꼼꼼히 챙긴다.
또 동생들이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소품 준비는 물론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을 읽어줄 때에는 공룡모양의 옷을 입고 들어가기도 한다.
김가연 동아리 회장은 "책은 주로 저학년 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선정한다"며 "준비하는데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동생들이 귀를 쫑긋하게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들어주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청계초 관계자는 "책이라는 매개물을 통해 선배는 후배를 이끌고, 후배는 선배를 믿고 따르는 바람직한 교우 관계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